'관봉권·쿠팡 상설특검' 특검보에 김기욱·권도형 변호사

'관봉권·쿠팡 상설특검' 특검보에 김기욱·권도형 변호사

조준영 기자
2025.12.04 17:18
안권섭 상설특검 /사진=뉴스1
안권섭 상설특검 /사진=뉴스1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검(특별검사 안권섭)을 보좌할 특별검사보가 확정됐다.

특검팀은 언론공지를 통해 지난 3일 특별검사보에 김기욱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와 권도형 변호사(변시1회)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서울 출신으로 춘천지법 강릉지원,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 법무법인 모아 대표변호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정률 구성원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권 변호사는 부산 출신으로 법무법인 신율 등 변호사 업무에 이어 경력변호사 특채 2기로 경찰청에서 근무한 뒤 지난 2021년부터 2년여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로 재직했다. 현재 법무법인 엘케이비평산 파트너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특검법에 따르면 상설특검팀은 특검과 특검보 2명, 파견검사 5명, 파견공무원·특별수사관 각 30명 이내로 꾸려진다.

특검팀은 앞서 파견 검사 5명을 김호경(37기) 광주지검 공공수사부 부장검사, 정성헌(39기)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한주동(40기)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장진(42기) 청주지검 검사, 양귀호(변시 2회)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 등으로 채웠다.

안 특검은 지난 17일 임명된 만큼 최장 준비기간(20일)을 고려하면 늦어도 오는 6일 수사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 수사기간은 60일이며 최대 30일 연장할 수 있다.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은 건진법사 전성배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던 서울남부지검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1억6500만원 상당의 현금다발 중 5000만원에 부착돼 있떤 관봉권 띠지와 스티커가 사라진 사건이다.

쿠팡 퇴직금 불기소외압 의혹은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이던 지난 4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수사한 문지석 검사(현 광주지검 부장검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강요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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