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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 최대 25% 줄 듯…국내외 제약사·유통사도 약가 개편 '영향권'
신약 접근성을 확대하고 복제약 약가를 낮추는 내용의 약가제도 개선방안(이하 약가 개편안)은 환자, 국내외 제약사, 유통사 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업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2012년 일괄 인하했던 약 중 오리지널(원조) 약가 대비 45%~53. 55%인 복제약과 특허 만료 의약품의 약가를 내년부터 낮춰 최종 40%대로 인하는 내용의 약가 개편안을 보고했다. 절감되는 재정은 연간 2500억원, 4년간 약 1조원으로 이를 혁신 제약기업 육성과 필수의약품 안정공급 등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복지부는 희귀·중증질환 중심의 신약 접근성 확대를 위해 △약가 유연계약제(과거 이중약가제로 불림) 도입 △희귀질환 급여 100일 이내로 단축 △신약 경제성 평가에 쓰는 ICER(점증적 비용효과비) 임계값(급여 허가 상한액) 상향 △적응증별 약가제 도입 등을 검토·시행하기로 했다. ━환자는 부담 감소…유통사는 반품 우려━약가 개편이 적용되는 복제약은 대부분 전문의약품으로 이 가격이 내려가면 자연스레 환자가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 가격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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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24줄' 먹던 풍자, 25kg 감량 비결은…"다 먹고 매일 운동"
유튜버 풍자(37)가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개그맨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풍자는 최근 다이어트로 얼마나 감량했냐는 질문을 받고 "예능 '배불리 힐스'를 찍었을 때보다 25kg 빠졌다"고 답했다. 풍자는 과거 김밥 24줄을 한 번에 먹을 정도로 식욕이 넘쳤다며 "지인이 김치통에 김밥을 싸 줬다. 천천히 먹으라는 거였는데 저는 미니 백처럼 들고 다니면서 다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용진은 "다이어트 때문에 식사량이 줄어 힘들고 예민할 것 같다"고 궁금해했다. 풍자는 "아니다. 술도 마시고 먹고 싶은 것도 다 먹는다. 대신 운동을 매일 한다"고 체중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신기루가 "지금 몸무게가 100kg 초반대냐"고 묻자 풍자는 "100kg 안 된다. 조금 더 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풍자와 신기루에게 "서로 한 가지 뺏고 싶은 게 있다면?"이라는 질문도 건넸다. 신기루는 풍자의 콧대를 언급했고, 풍자는 "코 성형수술만 5번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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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 외국인 보기 힘드네..."3000만 간다"던 K-관광 성적표 뜯어보니
'3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내건 우리 관광시장이 순항 중이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 지표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중국·일본 등 특정 국가에 치우친 시장 구조도 여전하다. 관광업계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때라고 지적한다.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0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58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2% 증가했다. 11~12월 관광객 집계치를 포함하면 역대 최고 수준의 관광객을 기록한 2019년(1750만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관광공사는 "중국과 일본, 대만, 미국 등 시장이 2019년 동기간 대비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계는 올해를 2달 남긴 시점에서 나온 사실상의 '1년 성적표'다. 여행 성수기인 11~12월이 남아 있지만 매달 200~250만명이 방문해야 2000만명을 돌파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업계의 숙원인 '2000만 관광객'은 또다시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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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파트 화재…중국, 고층건물 점검하며 반중여론은 통제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로 12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전국 고층 건물 안전 점검에 착수하는 한편 홍콩 내 반중 여론 확산을 막기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는 전날 각 지방정부에 고층 건물의 화재 안전 관리 체계 점검과 시정조치를 내렸다. 특히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인 고층 건물을 상대로 전면적인 소방 안전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연성 자재나 대나무 비계(임시구조물) 사용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와 비상 설비 작동 여부 등이다. 당국은 "화재 위험을 제거하지 못한 책임자에겐 엄중한 법적 조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중국 정부는 혼란을 계기로 반중국 행위가 일어날 가능성을 경계하고 나섰다. 홍콩 주재 국가안보공서(국가안보처)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반중 세력이 "민의를 거스르고 이재민의 비통함을 이용해 정치적 야심을 이루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 분열과 대립을 불러일으키고 행정장관과 홍콩 정부에 대한 증오를 선동하는 행위는 반드시 도덕적 질책과 법적 처벌을 엄하게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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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150만대 판매' 제네시스…이제는 유럽 정조준 나선다
출범 10년을 맞은 제네시스가 '마그마'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성능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 유럽 시장에서 마그마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경쟁에 뛰어든 셈이다. 10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대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고성능 브랜드가 치열하게 맞붙는 유럽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가 출범한 2015년부터 2025년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48만9695대다. 제네시스 월간 판매량이 1만대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안으로 누적 판매량 15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G70·G80·G90 등 세단 라인업에 이어 GV60·GV70·GV80 등 프리미엄 SUV(다목적스포츠차량)로 제품군을 빠르게 확장했다. 특히 2023년 9월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불과 2년 만에 150만대를 바라볼 정도로 성장 곡선이 가파르다. 다만 유럽 시장에서는 성과가 미미했다. 제네시스는 2021년 영국·독일·스위스 등 주요 시장에 진출했지만 첫해 판매량은 501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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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 혁신상, 10개 중 6개는 한국기업이 가져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내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전체 혁신상의 60%를 한국 기업이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 CES 혁신상 최다 수상국이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30일 CES 2026 혁신상 수상이 확정된 284개사를 분석한 결과 60%에 해당하는 168개사가 한국 기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초 열린 CES 2025에서 한국 기업 131개사(45%)가 수상한 것보다 숫자와 비중 모두 커졌다. 내년 1월까지 추가로 혁신상 수상이 발표되는 만큼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CES 혁신상은 전 세계 혁신제품 중 기술,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인공지능, 로봇, 디지털 헬스 등 36개 분야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한 기업이 여러 개의 제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한 제품이 여러 분야에서 상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3600개 제품이 혁신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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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종부세 찬성? 반대?…前 지방국세청장이 물어봤더니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단연 우리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기준이 바뀌는 시기나 세액 고지서가 날아오는 달이 되면 서울 일대의 세무서가 마비될 정도다. 노무현 정부가 2005년 도입한 이후 정권을 가리지 않고 "부동산 투기를 막아야 한다"는 존치론자와 "차별적인 이중과세"라는 폐지론자의 대립이 지속됐다. 이재만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쓴 'AI 토론으로 다시 묻는 종부세 합헌 판결의 진실'은 종부세 논란에 대해 인공지능(AI)의 의견을 묻는 책이다. 한쪽으로 치우치기 쉬운 사람의 주장을 최대한 배제하고 AI의 찬반 논리를 균형 있게 싣기 위한 시도다. 종부세의 개념부터 해외 사례, 법률 근거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인상적인 대목은 AI의 현황 분석이다. AI는 세액의 증가 비율이나 공시가격의 상승 속도, 과세표준 기준 등 철저히 숫자에 근거한 논의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막연하거나 감정적인 주장이 없다. 가령 '종부세가 부유층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워 조세평등주의를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서도 임차인 비율·집값 증가율 등 근거를 들어 논의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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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집행 미미…전기차 보조금 6000억 삭감? "제고방안 검토 필요"
내년 전기차 등 무공해차 보급사업 예산이 최대 6000억원 가량 삭감될 위기에 처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그동안 전기차 수요 부족으로 관련 예산 집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현실적인 예산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차 보급 확대가 필요한 만큼 예산뿐 아니라 보급률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기후부 소관 예산안 심의가 이뤄졌다. 핵심 쟁점 중 하나는 전기차 보급사업 예산이었다. 기후부는 내년 무공해차 보급사업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94억원(0. 9%) 늘어난 2조2825억원을 편성했다. 이 중 전기차 보급사업은 1조6114억원으로 올해보다 896억원(5. 89%) 증액됐다. 하지만 그동안 해당 예산의 집행률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등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예산을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신우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은 "무공해차 보급사업은 지속적인 집행 부진 및 대규모 불용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4000억원 감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며 "전기승용차는 지자체 실집행액이 50%에 불과하므로 5930억원 감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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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회 기재위, '배당소득 분리과세' 조세특례제한법 등 327건 여야 합의 처리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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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vsNATO…엇갈리는 'K특수선' 수출 전략
국내 조선업계가 해외로 발을 넓히는 가운데 국내 특수선 '양강'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수출 전략이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HD현대중공업은 중남미·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한화오션은 고난도·고수익의 선진시장을 각각 노린다는 전략이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잠수함 공동개발 및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뒤 후속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르면 연내 본계약 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중공업은 또 필리핀 정부로부터 총 10척의 함정을 수주한 상태이며 필리핀,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흥 시장에 거점을 마련해 특수선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공략하는 이들 시장은 기존 방위산업 생태계가 빈약한 지역이어서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특징이 있다. 규모는 작더라도 '트랙 레코드(실적)'를 조기 확보해 추가 수주로 이어가는 '선점 전략'이 작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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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다음달 3일 5부 요인 초청 오찬 진행
30일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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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다음달 3일 '계엄 1년' 외신 간담회 개최
30일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