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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0억 퇴직금' 곽상도 아들 징역 9년 구형
검찰이 퇴직금 명목으로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50억을 받은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오세용)는 28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곽 전 의원과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곽 전 의원 아들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곽 전 의원에게 징역 3년, 아들 곽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곽 전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25억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본인 아들의 퇴직금과 성과급 명목으로 바꿔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를 받는다. 당초 검찰은 곽 전 의원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으나 2023년 2월 1심에서 무죄판결이 내려졌다. 당시 법원은 아들 곽씨가 화천대유에서 받은 돈에 대해 곽 전 의원이 받은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후 검찰은 추가 수사를 벌여 곽 전 의원 부자의 공모 사실과 자금 수수 액수가 늘어난 점에 주목해 곽 전 의원을 추가 기소하고 아들 곽씨도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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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집중호우 피해 해소
부산시가 상습 집중호우 피해를 겪고 있는 동래구 수민지구에 공원과 빗물 저장 기능의 우수저류시설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민지구는 2009년 7월과 2014년 8월, 2017년 9월 등 반복적인 집중호우로 주민들이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어 우수저류시설 설치가 주민의 숙원이었다. 부산시와 동래구가 지속적으로 피해 예방 방안 마련에 나서 2019년 9월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2022년 1월 476억원을 들여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들어가 지난달 말 완공하고 준공식을 했다. 우수저류시설은 수민지구 지하에 설치해 최대 3만5000t의 빗물을 저장한다. 상부 7132㎡에는 수민어울공원을 조성한다. 공원까지 완공되면 도시 침수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부족한 도시 녹지 확충으로 주민의 휴식·문화·체육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열섬 완화·환경 개선·도시경관 향상 등 효과도 예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수저류시설 설치로 지역 주민이 반복된 침수로부터 벗어나 매우 기쁘다"라며 "시설 상부에 휴식과 소통의 장이 될 공원을 조성해 수민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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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급 국장 승진예정자 8명 내정
서울시는 "3급 국장 승진예정자 8명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승진예정자는 △김홍찬 복지정책과장 △사창훈 주택정책과장 △변경옥 교육지원정책과장 △한정훈 소상공인정책과장 △정헌기 총무과장 △안형준 교통정책과장 △임재근 외국인이민담당관 △진재섭 한강수상활성화부장으로 총 8명이다. 서울시는 이번 3급으로의 승진예정자를 포함해 2026년 상반기 국장급 이상 전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복지, 교통, 주택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 부서 및 시책사업을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한 부서장을 두루 고려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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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美 증시 오른다"…실적, AI 붐, 중간선거 정책 효과[오미주]
2026년 미국 증시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S&P500지수가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와 AI(인공지능) 호황으로 10%가 넘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하다. 도이치뱅크는 내년 말 S&P500지수 목표치를 8000으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까지 나온 월가 전망치 가운데 상단으로 최근 S&P500지수 종가인 지난 26일 6812. 61에 비해 17. 4% 높은 것이다. 도이치뱅크의 빙키 채드하가 이끄는 주식 전략팀은 자금 유입과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올해 증시를 끌어올렸던 실적 모멘텀 지속으로 내년에도 S&P500지수가 "두 자리수 중반대의 수익률"을 보일 것이라며 "2026년에도 기업들의 이익 성장세는 견조할 것이고 주가 밸류에이션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S&P500지수는 올들어 16% 가까이 올랐고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20% 이상 상승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12%에 이른다. 모간스탠리도 도이치뱅크보다는 낮지만 S&P500지수가 내년 말 7800까지 오를 것으로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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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방부, '계엄버스 탑승' 육군 법무실장 '원스타→대령' 강등 징계
28일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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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해상풍력 설치항만 사업에 720억 투자
LS마린솔루션이 해상풍력 설치항만 사업을 위한 부동산 매입에 약 7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중 374억원은 자기주식을 담보로 발행하는 교환사채(EB)를 통해 조달하고 나머지 346억원은 내부 자금에서 충당한다. 담보로 제공되는 주식은 KT서브마린 시절인 2006~2008년에 취득한 자기주식 134만5875주(액면분할 전 26만9175주)이며 EB는 브레인자산운용과 KY PE 등이 전량 인수한다. 회사 측은 "이번 EB 발행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등 국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적 투자로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며 "자기주식을 담보로 활용함으로써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조달해 주주가치 훼손 우려 또한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설치항만은 대형 풍력터빈 등 주요 기자재의 보관, 조립, 운송, 설치, 유지보수, 해체 등을 수행하는 기반시설이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달 LS머트리얼즈와 함께 전라남도와 설치항만 투자 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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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알바트로스…하나벤처스 300억 민간모펀드 운용사 10곳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하나벤처스가 운용하는 민간 벤처모펀드인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의 2025년 2차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 10곳이 최종 확정됐다. 28일 하나벤처스는 벤처모펀드 2차 출자사업 GP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총 32개 벤처캐피탈(VC)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형·중형·소형 분야에서 총 10개사가 GP 지위를 확보했다. 분야별로는 펀드 결성 규모 800억원을 초과하는 대형 분야에 △스틱벤처스 △L&S벤처캐피탈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등 3곳이 선정됐다. 300억~800억원 규모의 중형 분야에서는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등 3곳이 뽑혔다. 300억원 이하 소형 분야에서는 △대교인베스트먼트 △안다아시아벤처스-케이비증권(Co-GP) △원익투자파트너스 △토니인베스트먼트 등 4곳이 최종 낙점됐다.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선언함에 따라 이번 2차 출자 규모는 지난 상반기(150억원)보다 두 배 늘어난 총 300억원 내외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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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로 거리 활보한 13세 중학생…경찰과 새벽 추격전
이른 새벽 중학생이 훔친 차를 몰고 시내를 돌아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속초경찰서는 절도, 특수공무집행방해, 무면허 운전 혐의로 13세 A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군은 이날 새벽 무면허 상태로 속초 한 아파트에서 훔친 차를 몰다가 경찰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달아나던 중 차량을 가로막은 경찰차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도난 신고받고 출동했으며 A군이 몰던 차량이 의심돼 정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A군이 이를 무시하자 경찰은 A군 차량 앞을 막아섰고, A군은 경찰차를 들이받은 후에야 붙잡혔다. 경찰은 당시 뒤에 타고 있던 또래 2명을 조사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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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서울 낮 기온 12도, 추위 주춤…큰 일교차 주의
토요일인 내일(29일)은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아침은 기온이 평년(최저 -4~6도, 최고 7~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따듯하겠다. 다만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가량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춘천 -4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전주 0도 △광주 1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제주 19도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5도까지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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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와 사·부(師·父)의 마음
1987년 무렵의 일이다. 이건희 삼성 그룹 회장이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입학한 아들의 스승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 학교에 의사를 전한 모양이다. 당시 동양사학과 A 교수는 학과의 가장 어른인 민두기 교수(2000년 작고)에게 "이재용 학생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 회장이 식사를 한번 모시고 싶다고 합니다"라고 알렸다. 민 교수는 A 교수에게 "그동안 다른 학생 부모들의 식사 초대에도 응했나요?"라고 되물었다. "아닙니다"라는 A 교수의 답변에 민 교수는 "그런데 왜 이재용 학생 부모의 식사 초대를 나한테 전하는 거죠? 똑같은 제자들인데. "라고 말했다고 한다. 학생들에게 엄청나게 공부시키고 엄격하기로 유명한 민 교수를 비롯한 동양사학과 교수들 덕에 이재용 학생은 어떤 특혜도 없이 평범하게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다. 자식을 학교에 맡긴 부모의 애틋한 마음을, 그 학생을 바르고 공정하게 가르치겠다는 스승의 마음으로 되돌려준 사례다.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전설처럼 전해져 오는 얘기다. 그 후 이건희 회장은 민주화 시위가 한창이든 때에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 아들의 87학번 동기들을 집으로 초대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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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딕션, TIPS선정…전기차 배터리 최적화 AI 기술 고도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전기차 배터리 운용 최적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프리딕션이 중소벤처기업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딕션은 지난해 12월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TIPS 선정으로 향후 2년간 최대 6억 원의 R&D 및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받는다. 프리딕션은 단일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배터리 AI 플랫폼 'EView'를 개발 중이다. 충전·배터리·운행·물류·재제조로 이어지는 전기차 가치사슬 전반을 통합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류, 택시 등 영업용 전기차(B2B) 시장을 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중견 물류 기업 및 배터리 재제조 기업과 협력해 Fleet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김민선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프리딕션의 차별화된 AI 기술과 통합 플랫폼 접근에 초기부터 주목했다"며 "이번 TIPS 선정을 계기로 국내외 전기차 시장에서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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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與장경태 "모든 허위사실, 명예훼손 법적 책임 묻겠다"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된 것에 대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모든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했다. 장 의원은 28일 SNS(소셜미디어)에 "언론에서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의 확대 재생산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다. 장 의원은 전날 한 언론에서 보도한 현장 영상과 관련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와 함께 공개한 동의없는 촬영 영상은 사실과 다른 명백한 무고"라고 설명했다. 전날 공개된 영상에는 장 의원이 식당에서 저녁 술자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 의원은 여성 옆에 앉아 있었고 이후 새로운 남성이 다가와 "남의 여자친구랑 뭐하느냐"며 장 의원의 옷을 잡아당겼다. 이와 관련, 장 의원은 "고소인의 남자친구라고 알려진 남성이 저에게 폭언을 행사하며 폭력을 행사한 장면, 그리고 당사자 동의 없이 촬영한 것"이라며 "그 폭력으로 경찰도 출동했으니 신고 내용과 출동 일지를 보시면 된다"고 적었다. 또한 "고소장에 적혔다고 하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는 내용도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그 다음날 저는 당시 자리를 함께했던 분들과 일상적인 안부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