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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학교폭력 대응 '원팀' 출범…7개기관과 피해학생 보호
경기 부천시가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학생 보호 강화를 위해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한다. 부천시는 28일 시청 만남실에서 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등 7개 기관과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사전 예방과 피해학생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결과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태성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형률 원미경찰서장, 손창권 소사경찰서장, 이규환 오정경찰서장, 이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예방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정보 공유와 협의체 운영,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공동 캠페인 추진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협력 기반 조성과 행정 지원을 맡고, 부천시의회는 제도·정책 지원을 담당한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예방체계와 피해학생 지원을 강화하며, 3개 경찰서는 사건 처리와 현장 대응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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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칩 쓰려고"...中 기업들, 해외 데이터센터에서 'AI 전지훈련'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AI(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엔비디아 칩을 사용하기 위해 해외 데이터센터 설립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규제하자, 동남아나 중동 등 제3국에 데이터센터를 세우는 방식으로 우회하고 있다는 보도다. 2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가 미국의 제재를 피해 동남아시아 소재 데이터센터에서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학습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업들이 AI모델 훈련을 위해 해외 기지를 건설하는 건 트럼프 행정부가 4월 엔비디아의 중국향 저사양 칩 'H20' 수출을 금지한 후 본격화됐다. 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진다. FT는 "이같은 데이터센터 상당수가 미국 빅테크들이 LLM 훈련에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고성능 엔비디아칩을 갖추고 있다"며 "대부분 중국 기업들은 여전히 엔비디아 제품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센터를 직접 설립하기보다, 외국 기업이 소유·운영하는 센터와 임대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미국의 감시망을 우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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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3주년 기념식…44년만에 '새 CI' 선포
동아쏘시오그룹이 다음 달 1일 창립 93주년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28일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그룹 CI(Corporate Identity, 기업 이미지)를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대표와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그룹사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김민영 대표는 오랜 시간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창립 기념사를 시작했다. 김 대표는 "기술은 더 빨리 진화하고, 시장의 질서는 다시 재편되고 있으며, 고객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업무 방식의 혁신, 속도의 혁신, 의사결정의 혁신을 실현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포착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기념사 후 동아쏘시오그룹은 공로자에 대한 정기 포상을 진행했다. 수석 성공사례 최우수상은 신제품 파이프라인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동아ST 임상개발실 RA팀 이채린 책임, 송지현 선임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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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한전KPS, 해외발전사업·노후발전소 현대화 협력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전KPS와 해외 발전 프로젝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발전시장에서 EPC(설계·조달·시공) 수행 및 주기기 제작 역량을 갖춘 두산에너빌리티와 발전정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전KPS가 함께 해외 신규 발전사업 및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 진출을 확대한다. 두산에너빌리티 등은 앞으로 △해외 발전사업 공동개발·전주기 기술협력 △해외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친환경 설비 도입 프로젝트 공동개발 △해외 발전사업 정보공유·기술 트렌드 공유 등을 추진한다.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은 "글로벌 발전시장에서 검증된 역량을 보유한 양사가 해외 발전 프로젝트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앞으로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발전설비 성능개선과 복구사업 등 다양한 해외사업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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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 지킴이' 소방청 적극행정 통했다...119패스 '대통령상'
소방청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고 적극행정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심사는 국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과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등 343개 기관에서 649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이 중 18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소방청은 중앙행정기관 부문 6개 본선 사례 가운데 '현장도착의 골든타임을 여는 119패스'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19패스'는 소방대원이 긴급출동 시 사전에 부여받은 권한을 활용해 공동현관을 지체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자태그(RFID) 기반 시스템이다. 현장 소방대원이 직접 필요성을 느껴 도입하고 중앙부처인 소방청이 문제를 함께 인식해 제도화·전국 확산까지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119패스 도입으로 기존에 추진해 온 교차로 신호제어시스템, 긴급차량번호 998 등과 함께 도로 진입부터 현장 도착까지의 '무장애 출동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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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충돌' 박범계·박주민 벌금형 구형…다음달 19일 선고
20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현직 의원들에겐 의원직 상실형보다 낮은 수준의 구형이 이뤄졌다. 같은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등도 의원직 상실을 피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정곤)는 28일 폭력행위처벌법(공동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명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박 의원에 벌금 4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주민 의원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과 이종걸·표창원 전 의원에겐 각각 벌금 1500만원·700만원·500만원을 구형했다. 이외 보좌관 및 당직자 5명 중 4명은 벌금 1200만원, 1명은 벌금 200만원이 구형됐다. 피고인들은 최후변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을 언급하며 검찰을 비판했다. 박범계 의원은 "'윤석열 검찰'에 잘못 보인 사람들을 선별적으로 기소한 보복 기소라고 생각한다"며 "'400만원이라는 구형 때문에 지난 5년간 수많은 공적 업무 속 재판을 받았어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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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중 남편이 불 질러" 아내 전신화상…서울 암사동 발칵
서울 강동구 암사동 한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전신화상을 입었다. 28일 뉴스1,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6분 암사동 소재의 한 건물 지하 1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 등은 인력 85명과 차량 25대를 동원해 오전 1시 2분쯤 완진에 성공했다. 이 화재로 40대 여성 1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50대 남성 1명이 양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컴퓨터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사무실 내에서 부부싸움 중 남편의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서는 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6명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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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장남 등 해군·해병장교 89명 임관…지호씨 통역장교 복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25) 등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이 11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해군 장교로 정식 임관했다. 해군은 28일 오후 2시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대장) 주관으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89명에 대한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씨는 임관식 대표로 89명의 신임 장교를 지휘했다. 후보생을 대표해 임관 선서를 하고 강 총장으로부터 계급장도 받았다. 이씨는 영어 능통자로 앞으로 통역장교로 복무한다고 한다. 이번에 임관한 139기는 이씨를 포함해 해군 75명(여군 18명 포함), 해병대 14명(여군 3명 포함) 등이다. 소위로 임관한 89명은 앞으로 36개월 동안 장교로 국토 방위의 의무를 다한다. 이번 임관식에는 이씨를 비롯해 다양한 사연의 장교들이 눈길을 끌었다. 현역 제독인 아버지를 둔 강병윤씨(24)는 강명길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장(준장)의 아들이다. 명찬희씨(25)는 지난 6월 해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된 쌍둥이 동생 명찬양씨(25)의 뒤를 이어 장교로 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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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바코리아, 유방암 환우 합창단 후원 "공익프로그램 지속할것"
인크레더블버즈 관계사 모티바코리아는 사단법인 '여성의건강한아름다움'(여건아)과 서울 강서구 교남학교에서 유방암 환우 합창단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0월 열린 '모티바 핑크리본 프로암 페스타'에서 전한 여성 건강 메시지를 지역사회로 확장하기 위한 후속 CSR(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여성 건강과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건강·자기돌봄 교육을 시작으로 유방암 환우 합창단의 공연, 환우들의 격려 메시지, 모티바코리아의 응원 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 후 인터뷰에서는 유방암 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료 과정에서의 자기관리, 일상 회복 과정에서의 배움 등 실질적인 경험이 공유되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핑크리본 프로암 페스타에서 전했던 여성 건강 메시지가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그동안 모티바코리아는 한국 여성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유방암 환우 지원, 인식 개선 캠페인, 건강 정보 공유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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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특검의 추경호 기소, 민주당 내란몰이 부응한 야당탄압"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란몰이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28일 촉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결정이었다"며 "국민의힘은 당시 집권 여당으로 비상계엄 사태가 빚어져 이 무도한 세력에 정권을 내어준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분명한 것은 국민의힘은 계엄을 공모한 정당이 아니라는 사실"이라며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몰아 야당을 탄압하려는 민주당의 시도야말로 진짜 헌정 파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우리는 역사를 통해 이런 시도를 똑똑히 기억한다"며 "'반역자' '내란 세력'으로 몰아 숙청하는 것은 독재 정권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쓰는 전형적인 방식"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것"이라며 "추 의원에 대한 특검의 기소는 민주당의 내란몰이에 부응하는 '정치 기소', '야당탄압 기소'"라고 했다. 그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내란공범' 운운하며, 정당 해산 청구 협박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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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순재, 실명 위기에도 촬영"…병상에서 밝힌 마지막 소원은
배우 고(故) 이순재를 추모하는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28일 저녁 8시40분 MBC에서는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를 방송한다. 앞서 MBC는 올해 초 이순재 허락을 받고 그의 연기 인생을 정리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착수했다. 이후 이순재의 급격한 병세 악화로 다큐멘터리 제작은 중단됐고, 결국 헌정을 위해 제작 중이던 다큐는 그가 영면에든지 3일 만에 추모 다큐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고 이순재는 드라마 175편, 영화 150편, 연극 100여편에 출연하며 지난 70여년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연기혼을 불살랐다. 하지만 그가 연기 인생 70년 중 받은 연기대상은 단 하나뿐이다. 다큐에서는 대상을 받기까지 얽힌 치열한 연습 일화를 다룬다. 특히 이순재는 지난해 연기대상을 받은 드라마 촬영 당시 이미 병세가 완연해 두 눈 모두 실명 직전 상태였던 것이 밝혀진다. 또 지난해부터 병상에서 투병 생활을 이어온 이순재의 마지막 모습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순재는 환자복을 입고도 연기와 작품에 대해 매일 이야기를 나누며 언젠가는 다시 무대 위에 오를 거란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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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의원, 다음달 2일 구속 갈림길…이정재 부장판사 심리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다음 달 2일 열린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다음 달 2일 오후 3시부터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추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한다. 심사 결과는 빠르면 당일 밤 나올 것으로 보인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3일 "범죄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며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추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을 맡고 있었다. 추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의도적으로 국회가 아닌 당사로 의원들을 모이게 해 비상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것 아니냐는 혐의를 받는다. 실제 추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의원들이 모일 장소를 국회→당사→국회→당사로 세 차례 변경했다. 특검팀은 추 의원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3일 밤 11시 이후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 통화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 윤 전 대통령과 연달아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