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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 없이 퇴사한 전임자의 업무…AI로 해결한 도전자들
"유튜브 영상 5편을 AI(인공지능)로 분석해 영상 속 사실적 근거를 찾으세요. " "카카오 구내식당 춘식도락의 메뉴 이미지를 분석해 패턴을 찾아내세요. " 영상 또는 이미지 분석을 비롯해 코드를 읽어내고 숨겨진 문자열을 출력하거나 게임 결과 예측 등 개인의 AI 활용 역량을 발휘하는 'AI TOP 100' 경진대회가 국내에서 열렸다. 대상은 대학생인 제태호 씨가 차지했다. 카카오임팩트와 브라이언임팩트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AI TOP 100' 경진대회 본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카오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AI(인공지능)와의 협업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강된 인간 역량의 가능성을 확인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누구나 AI와 함께 성장하며 일상 속 문제를 풀어가고 나아가 사회적 난제의 해결까지 꿈꿀 수 있을 때 국가 AI 경쟁력 또한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이번 대회의 예선은 지난달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3000여명의 지원자가 각자의 AI 활용 역량을 발휘해 제한 시간 내 주어진 과제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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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에 연15% 불법대출 155억 챙겼다...유명 외식대표 檢송치
서울시가 가맹점주들에게 고금리 불법 대부 행위를 한 의혹을 받는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해 9월 말부터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유명 외식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불법 대부 행위를 수사한 결과 가맹본부 대표를 대부업법 위반으로 지난 14일 관할 검찰청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가맹본부 대표를 불법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전국 최초다. 이 가맹본부는 2023~2024년 말까지 은행으로부터 연 3% 후반~4% 초반 저금리로 약 790억 원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금을 활용해 사실상 본사가 운영 중인 대부업체(12곳)가 창업자금이 부족한 가맹점주에게 금전을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대부업체들은 연 12~15%의 고금리로 가맹점주에게 돈을 빌려줬다. 이를 통해 가맹본부가 편법으로 수취한 금액은 대출상환금 99억 원, 이자 56억 원 등 15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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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기후동행카드'도 모바일로...휴대폰 뒷면에 대면 충전된다
앞으론 지하철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기후동행카드를 휴대폰 뒷면에 대면 모바일 앱으로 충전할 수 있다. 사용 정지와 환불도 휴대폰으로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한 실물 기후동행카드 통합관리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철 역사 내 무인충전기가 아닌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충전(신규·재충전), 사용정지가 바로 가능해진다. 이용내역과 하차 미태그 현황 등도 앱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충전 방식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실행하고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 메뉴를 선택한 후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휴대폰 뒷면에 접촉하면 카드가 자동으로 인식된다. 신용·체크카드, 오픈뱅킹을 통해 새로 충전하거나 재충전 모두 할 수 있다. 환불도 간편해진다. 현재 실물 기후동행카드 환불은 지하철 역사를 찾아 무인충전기에서 직접 '사용정지' 처리 후 환불 절차를 거쳐야한다. 앞으로는 사용정지 후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접속해 환불정보를 입력하면 편리하게 환불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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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방 공항서 UAE로 바로 간다...주 4회 운수권 신설
국토교통는 최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린 'ICAN(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운송협상회의) 2025'에서 UAE(아랍에미리트)와 국내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을 주 4회 신설하는데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도미니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 아이슬란드 등 총 13개국과 양자 항공회담을 열고 UAE와 지방공항을 잇는 항공기 운행을 신설하기로 했다. UAE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나라와 건설, 에너지인프라 등 경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 중인 국가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럽, 아프리카 등 장거리 이동 과정에서 관광 목적으로 자주 찾는 국가 중 하나다. 한국-UAE 노선의 운수권은 주 21회로 양국 항공사가 인천발 2개 노선(두바이, 아부다비)만 운항하고 있었으나 이번 합의에 따라 향후 지방에서도 바로 중동으로 가는 노선이 신설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도미니카공화국과 항공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다만 양국은 국내 절차를 거쳐 협정 문안에 서명하기로 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와 체결한 10번째 항공협정이 될 예정으로 우리나라와 직항편이 없었던 중남미 국가들과도 향후 항공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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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과 '헤어질 결심'하는 건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는 건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 신광교회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의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를 비판한 것에 맞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지난 22일 부산·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장외 여론전에 나선 것을 두고 "윤석열과 헤어질 결심은 못 하고, 점점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장 대표는 "민생과 국민을 외면하고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는 건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라며 "그런 걸 알리기 위해 이런 (전국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 일정들을 소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대표가 저의 이런 일정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일정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재명 정권이 벌이고 있는 민생과 법치 파괴, 여러 실정에 대해 국민께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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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이번엔 '지문 오류' 논란…서울대 교수 "3번 문항 정답 2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17번 문제에 정답이 없다는 주장이 나온 데 이어 이번엔 정답이 2개인 문항이 있다는 서울대 사범대 교수의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병민 서울대 사범대 교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관련 글을 연속으로 게시하며 출제 방식의 타당성을 지적했다. 그는 2026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1~3번 지문과 관련해 "단순견해(the simple view of reading) 이론 설명이 잘못됐고, 3번 문항은 정답이 두 개"라고 했다. 이 교수는 해당 지문이 단순견해 이론의 핵심 요소인 언어 이해(language comprehension)를 '말로 듣거나 글로 읽은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으로 설명한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단순견해에서 언어 이해는 듣기 이해(listening comprehension)를 의미한다"며 "글 읽기 경험을 통해 언어 이해가 발달한다는 지문의 설명은 이론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단순견해 이론은 해독(decoding)과 언어 이해(language comprehension)를 독립 요소로 보고, 읽기 이해 = 해독 × 언어 이해로 설명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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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서 10대 집단난동, 총격까지…트럼프 "폭동, 군 투입해야"
시카고 도심 곳곳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난동을 부리고 다수의 총격 사건이 벌어지며 최소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대규모 범죄와 폭동"으로 규정하고, 군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ABC뉴스 시카고, NBC뉴스 등에 따르면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오후 10시경 두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 사건으로 9명이 총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21일 밤 9시50분쯤 시카고 극장 근처 거리에서 10대 청소년 7명이 총에 맞아 쓰러져있는 걸 경찰이 발견했다. 피해자들은 13세에서 17세 연령대로 허벅지와 엉덩이, 다리 쪽에 총을 맞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번째 총격 사건은 10시40분쯤 첫 번째 사건 발생 지점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 총격으로 한 명이 다치고, 다른 14세 한 명이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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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반도체 '김', 역대 최초로 수출 10억달러 돌파
해양수산부가 2025년 한국의 김 수출 실적이 역대 최초로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우리나라 김 수출 실적은 11월 20일 기준으로 10억1500만달러(약 1조50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김(K-GIM)의 품질 경쟁력이 높아짐과 동시에 전 세계적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 몇 년간 김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증가가 김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김 수출 활성화를 위해 △김 양식장 신규면허 2700ha 확대(총 6만6204ha) 등 생산 기반 확충 △가공설비 현대화 등 가공 역량 확대 △해외 판로 개척, 국내외 물류 기반시설, 국제 인증 취득 지원 등 수출 단계까지 김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 특히 해외 소비자의 식습관과 입맛에 맞춘 김스낵, 조미김 등을 개발하고 한류 연계 마케팅을 확대해 수요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올해 우리나라 김 수출 실적 10억달러 돌파는 해양수산부의 정책적 지원에 민간 기업의 혁신 역량을 더해 함께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수부는 김 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김을 비롯한 우리 수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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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적발 시 최대 1역 징역·벌금 1억원
해양수산부가 김장철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점검 품목은 김장용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천일염, 새우·굴·멸치 등 젓갈류와 동절기에 수입량이 많아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높은 냉동명태, 냉동고등어, 냉동오징어, 냉동아귀, 냉동주꾸미 등이다. 점검 대상은 젓갈시장, 소금유통·판매업체 등 수산물 취급업체와 통신판매 업체이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 수산물명예감시원과 지자체 조사 공무원 등이 점검에 나선다.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식당부터 온라인 판매처까지 원산지 표시와 수입유통이력을 철저히 살필 것"이라며 "국민들도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신고전화 1899-2112 또는 카카오톡 '수산물원산지표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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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감태 가공기술 개발한 송주현씨 등 '올해 수산신지식인' 4명 선정
해양수산부가 감태 가공기술을 개발한 송주현씨 등 4명을 '2025년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 해수부는 오는 2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9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식에서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수부는 1999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개발·활용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온 사람을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254명을 선정헸다. 수산신지식인에게는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우수경영인) 지원 시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 그동안 훈령에 따라 운영되던 '수산신지식인' 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9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을 개정해 수산신지식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송씨는 감태의 갈변과 맛 변질을 방지하는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감태를 활용한 바로요리세트(밀키트), 페스토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미국·중국 등 16개국에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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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2025 한반도 기후환경협력 포럼'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이 통일부·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2025 한반도 기후환경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포럼은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호혜적 남북교류협력의 구체적 정책 구상과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통한 남북교류협력 복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8월 '평화·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포함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23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국정과제의 구체적 실현 방안을 위해 기후환경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 라운드테이블에서도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호혜적 남북교류협력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들 사이에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평화·공존과 한반도 번영을 위한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실질적 주제를 매개로 하는 남북교류협력 추진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정책 준비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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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산불 16시간만에 큰불 잡혀…"잔불정리·뒷불감시 전환"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2일 강원 양양 서면 서림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 만에 인명·주요시설 피해없이 진화됐다고 23일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야간 진화인력 326명(산불특수진화대 등 174, 산림공무원 83, 소방 59, 경찰 8, 기타 2)을 긴급 투입해 밤새 진화에 나섰다.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6대(산림청 12, 강원특별자치도 2, 국방부 7, 소방청 3, 경찰청 2)를 순차 투입했고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체제로 전환하고 산불감시 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거쳐 산불발생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불영향구역은 총 22. 5ha다. 산림청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