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주일 중국대사관 "누가 뭐래도 센카쿠 열도는 중국 땅"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 시 개입' 발언으로 양국 간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가운데, 중국 주일대사관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해 "중국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21일 일본 현지 온라인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주일 중국대사관은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중국 주일대사관 대변인: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는 중국 고유의 영토이며, 중국 해경선이 중국 영해에서 항행·법 집행을 하는 것은 정당하고 합법적이며,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라고 썼다. 이어 "누가 무엇을 말하든, 무엇을 쓰든, 댜오위다오가 중국에 속한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으며, 중국이 자국의 영토와 주권을 수호하려는 결의를 흔들 수 없다"고 적었다. 센카쿠 열도는 동중국해에 위치한 무인도 군도로,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이다. 이에 중국은 센카쿠 열도를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일본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7일 중의원(하원)에서 일본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운항 중 딴짓 "휴대폰 1~2번 봤다"…좌초 여객선 항해사, 고개 숙였다
여객선 운항 중 휴대전화를 보다 무인도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일등항해사가 "많은 분께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퀸제누비아 2호 일등항해사 A씨(40대)는 이날 오후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A씨는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오후 1시43분쯤 목포해경 유치장에서 호송차를 타고 목포지원에 출석했다. A씨는 '휴대전화로 무엇을 봤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잠깐 포털 사이트를 봤다"며 "정확히 몇 번 봤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1~2번 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평소에도 위험 수로에서 자동 항법 장치를 켜고 다녔느냐'는 질문에는 "직선거리에서만 자동 항법 장치를 켜고 변침점에서는 수동으로 운항한다"며 부인했다. A씨는 "이 자리를 빌려 저의 잘못으로 놀라고 다친 환자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특히 임신부 한 분이 계셨는데 그 분께 더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기와 함께 건강하게 출산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54세' 이서진, 여가수와 연애사 첫공개..."라이브로 노래, 좋았다"
배우 이서진(54)이 과거 여가수와 연애했던 경험을 소환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선 이서진과 김광규가 배우 조정석 매니저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기타 매장과 합주실 탐방 후 고깃집을 찾은 세 사람. 김광규는 조정석에게 아내 가수 거미를 언급하며 "(거미가) 집에서 (노래를) 들려주냐"고 물었다. 이에 조정석은 "집에선 잘 안 한다"며 "예전에 연애할 때 술 한잔하면 노래방도 갔었다. 가수들이 은근히 노래방 가는거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때 이서진이 끼어들면서 "가수가 남의 노래 부를 때가 진짜 멋있다. 라이브로 불러주잖아 노래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광규는 "내가 그런 걸 어떻게 아느냐"고 한탄했다. 이서진은 굴하지 않고 "(조)정석이는 모르겠지만 난 어릴 때 그런 게 있었다. 여자 배우는 동료인데 여자 가수는 약간 스타다. 그래서 여가수들을 만나고 보면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정석은 손가락을 여러 개 접으며 "형 꽤 많이 만나시지 않았어요?"라고 장난쳤다.
-
'도주 34일 만 체포'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영장실질심사 포기
압수수색 과정에서 도주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 이모씨가 구속 심사를 포기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대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예정대로 구속 심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일 충북 충주에 있는 휴게소에서 이씨를 체포한 특검팀은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지난달 17일 압수수색 현장에서 도주한 뒤 친형이 마련한 국도변 농막에 은신하며 34일 간 특검 수사망을 피해왔다. 특검팀은 이씨가 식음료를 구하기 위해 휴게소에 들른 정황을 포착하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위치를 특정,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그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2009년 말부터 2010년 중순까지 진행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시기 주포로 알려진 인물로 김 여사의 한 증권사 계좌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국회의원 최소 45명 줄인다" 뒤집어진 정치판…일본, 감축 본격화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가 중의원(하원) 의원 수를 9% 이상 줄이는 방안에 합의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유신회와의 연정을 추진하면서 약속한 주요 공약이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자민당과 일본유신회는 전날 실무자 협의를 갖고 현재 465석인 중의원 의석수를 45석 이상 줄이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다음 달 17일 종료되는 임시국회 기간에 관련 개정법을 제출해 통과시킨 뒤 여야 합의를 거쳐 1년 이내 구체적인 감축 방향을 결론 내릴 방침이다. 국회의원 감축안은 지난달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연정 대상으로 유신회를 끌어들이면서 약속한 공약이다. 당시 다카이치가 자민당 총재로 선출되자 공명당이 반발하며 26년간의 연정을 깨고 이탈했다. 총리 선출 선거에서 과반 득표가 어려워진 다카이치는 유신회를 새 연정 파트너로 끌어들이면서 유신회 지도부가 요구한 주요 정책공약을 수용키로 약속했는데, 그중 핵심 공약이 의원 수 10% 감축이었다. 오사카 지역을 중심으로 탄탄한 지역 기반을 갖춘 유신회는 비례대표 의석을 많이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
"아무도 제재 안 해"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과 미국 여행 중 '문화 충격'
배우 오윤아(45)가 발달장애 아들 송민군과 떠난 미국 여행에서 새로운 경험을 전했다. 오윤아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스앤젤레스(LA)와 시카고 여행기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윤아가 아들과 함께 현지 명소를 방문하고 목사 지인과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시카고 한 피자집을 찾은 오윤아는 내부를 돌아다니는 민군을 자리에 앉히며 "육안으로 봤을 땐 티가 안 나는데 살이 좀 빠졌다. 배가 좀 들어갔더라"라며 "의외로 많이 안 먹는다. 많이 움직여서 살이 좀 빠진 것 같다"고 했다. 목사 지인이 "그래도 미국 사람들은 민이처럼 이렇게 돌아다녀도 많이 익숙해져 있다"고 하자 오윤아는 "미국 사람들은 민이가 돌아다녀도 아무 말도 안 하고 제재 안 하니까 민이가 좋아하는 것 같다. 편안하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미국의)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되게 밝더라. (주변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없으니까 그런 것 같다.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훨씬 여유롭고 편하게 지내는 것 같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
진주 다가구 주택서 불…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직장동료, 1명은 숨져
경남 진주시 다가구주택 2층 원룸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2분쯤 경남 진주시 상봉동 4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 원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원룸에 살던 2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A씨는 치료받던 중 숨졌으며 B씨도 위독한 상태다. 이들은 직장 동료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8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옆집에 살던 5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가재도구 등 원룸 내부 56㎡가 타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46분 만인 오전 5시38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결혼하자" 고백 공격 '영피프티'...30대 여사장 "먹튀, 성추행, 진상짓"
충북 청주 한 술집에서 50대 남성이 30대 여사장에게 지속적으로 고백해 영업을 방해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엔 3년 전부터 청주에서 술집을 운영해 온 30대 여성 A씨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가오픈 기간 첫 손님으로 왔던 중년 남성이 첫날엔 점잖게 먹고 가더니 어느 날 갑자기 앵무새를 데려왔다"며 "또 어떤 날은 '기분이 좋다'며 가게에서 춤을 추기도 했다. 둘 다 안 된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고 밝혔다. 당시 남성 B씨는 "내 공연을 봐줘서 고맙다"며 30만원을 들여 모든 손님에게 술을 돌렸다고. 그러나 이튿날 B씨는 "왜 이렇게 큰 금액이 결제됐느냐"고 전화로 따졌고, A씨가 상황을 설명하자 "알겠다"며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이후 B씨 행동은 점점 이상해졌다. 식당 바 테이블에 앉아 A씨에게 "내가 탁재훈과 동갑인데 사장님이 마음에 든다" "내 이상형과 닮았다" "예쁘다 결혼하자"며 고백하거나 "필리핀에 호텔이 있다"며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
창업부터 IPO까지…비즈니스 소설로 읽는 스타트업 실전 매뉴얼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창업부터 기업공개(IPO)까지의 전 과정을 실감 나는 스토리와 실무 가이드로 풀어낸 비즈니스 소설 '맨땅에서 상장까지: AURION의 우당탕탕 생존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스타트업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실전 매뉴얼과 소설적 재미를 동시에 추구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문학이다. 책에는 가상의 창업자 류강준과 그의 스타트업 '오리온'(AURION)이 등장한다. 소설 속 인물들의 의사결정과 위기 극복 과정을 그려 나가면서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노하우로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장의 스토리 뒤에는 실제 창업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무 가이드' 섹션이 배치돼 있다. 창업 초기 팀 빌딩부터 투자유치, 정부 지원 사업 선정, 사업 확장, 기술 탈취 대응, 경쟁 전략, IPO 준비까지 스타트업의 전 생애주기를 다룬다. 저자인 이재준은 현재 AC(액셀러레이터) '바로운파트너스'의 대표를 맡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과 함께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
"'조지아 구금 사태' 한국인 근로자 약 50명 미국 재입국" -ABC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LG엔솔)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체포됐다가 귀국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 중 약 50명이 미국에 재입국해 작업현장으로 돌아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ABC방송은 공장 관계자 김모씨와의 인터뷰로 "현재 구금됐던 엔지니어 약 50명이 미국에 다시 들어왔다"고 전했다. 또 9월 구금 사태 당시 억류됐던 한국인 317명 중 100명 안팎의 사업용 B-1(단기 상용) 비자가 복원된 상태로 알려졌다. 미국 국무부는 ABC에 "우리는 매우 특별한 기술을 가진 외국인 노동자들이 미국에 단기 입국해 미국 노동자들을 교육한 뒤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9월 구금 사태 당시 붙잡혀갔던 한국인 근로자 200여명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상대로 인종차별, 인권침해, 과도한 물리력 행사, 불법 체포 등을 따지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ICE는 지난 9월 공장 건설 현장을 급습해 한국인 317명(LG에너지솔루션 46명·협력업체 204명·현대엔지니어링 협력업체 67명)을 포함해 475명을 불법 취업 혐의로 체포해 구금했다.
-
"최신영화 공짜로 본다" 벌금 수백만원·'빨간줄'까지...토렌트 '주의보'
#A씨는 토렌트로 최신 영화를 다운로드했다가 경찰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경찰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출석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고 나왔다. 여기에 수백만원의 합의금을 물게 될 수 있다는 글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A씨는 다시는 토렌트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굳게 마음 먹었다. 대용량 파일을 공유하는 개인간공유방식(P2P) 서비스 '토렌트'를 사용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갈수록 늘어난다. 저작권 침해 사범의 기소를 유예하는 '저작권 기소유예제' 대상자 중 85%가 토렌트로 인한 저작권 위반일 정도다. 저작권보호원은 생각없이 사용한 토렌트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토렌트는 파일 용량 제한이 없어 고화질 영상이나 음원 등도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기존 다운로드와 다르게 이용자가 많을수록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온라인 확산 범위가 넓고 불법 사용이라는 인식도 적다. 하지만 다운로드와 동시에 업로드가 이뤄지는 특성상 이용자는 '다운로드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
"칫솔질 하루에 한 번 해요" 더럽다고?...'3·3·3 법칙'은 틀렸다[한 장으로 보는 건강]
그간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양치 습관으로 '3·3·3 법칙'이 정론으로 여겨졌습니다. 밥 먹고 3분 이내, 3분 동안, 하루 3번 양치질해야 치아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는 건데요. 하지만 3·3·3 수칙이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데다, 현실과 동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밥 첫 숟갈을 떠먹은 시점을 기준으로 3분이 지나도 아직 식사 중인데다, 깨끗한 치아 표면에서 세균이 나쁜 영향을 주기까지 48시간(이틀)가량 걸린다는 점 때문입니다. 모든 치아를 구석구석 다 닦으려면 3분으로는 부족하고, 5~10분이 걸린다는 것도 이유로 꼽힙니다. 이에 최근 치의학에선 '3분 이내' 대신 '하루 중 가장 편한 시간에', '하루 3번' 대신 '한 번이라도 정확한 칫솔질을', '3분 동안' 대신 '가능한 오랫동안'으로 수칙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결론적으로 양치를 하루 1번 하더라도 5~10분간 오래, 제대로 닦는 게 치아를 현실적으로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5~10분짜리 유튜브 등 선호하는 콘텐츠를 보며 양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