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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이어 서울숲 상권 키우는 무신사...100억 들여 K패션거리 조성
무신사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일대에 100억원대를 투자해 K패션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21일 무신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서울숲 일대의 상권 부활 프로젝트를 위해 공실 상가 20여 곳을 매입 및 장기 임차했다. 무신사는 이들 상가를 입점사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며 서울숲 일대를 K패션 특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이를 위해 최소 1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가 새 진출지로 서울숲을 선택한 이유는 성수동과 가까우면서도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다. 현재 성수동은 무신사 외에도 여러 패션 및 화장품 브랜드 팝업 행사와 매장이 들어서면서 임대료가 치솟았다. 무신사 관계자는 "성수동을 서울 대표 패션 클러스터로 만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숲 상권 활성화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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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켓코리아, 금융감독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B2B 산업자재 전문 유통기업 아이마켓코리아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 국제표준 전산언어(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이하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제표준 전산언어는 기업 재무정보의 생성, 보고, 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코드를 부여한 전산 언어를 말한다.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은 2025년도 사업보고서 관련 XBRL 기반 재무 공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XBRL 강의 참여도, 금융감독원 XBRL 시범 가동 참여도, 회계담당자의 적극적인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아이마켓코리아는 내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XBRL 공시 체계를 갖추고, 주기적인 교육과 선진 도입 사례 연구를 통해 XBRL 재무 공시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회계 실무자는 추후 국내 XBRL 재무 공시 가이드라인 제정 및 관련 제도 개선 등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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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앤에스,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 교육사업부문 양수 결정
골드앤에스는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의 교육사업 부문을 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양수 대상은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의 교육사업과 관련한 자산 및 부채, 인력, 계약 등 사업의 일체다. 양수가액은 50억원이며 양수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양수 목적은 교육사업부문 확장 및 조직구성의 역량 집중으로 교육사업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양수 대상 교육사업부문은 '시원스쿨' 브랜드를 기반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7개 언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과서식 딱딱한 학습법에서 벗어나 실제로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실용 영어를 대중화하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신규 강의와 학습 도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시원스쿨은 외국어 학습 서비스 외에 어린이영어와 출판사업 등 온오프라인 공급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매출액 217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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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초밥 모집 합격자 발표…"스시로 대학을?" 수험생들 어리둥절
경희대학교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를 '초밥모집 합격자 발표'라고 잘못 기재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다. 21일 한 SNS(소셜미디어)에는 "경희대 서버 터지고 오류 나서 초밥 모집 합격 발표하는 거 실화냐. 스시로 대학 가려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이미지의 출처는 지난 19일 수험생 온라인 커뮤니티 '수만휘'에 처음 올라온 글이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2026학년도 경희대학교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대신 "2026학년도 경희대학교 초밥모집 합격자 발표"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21일 기준 조회수 320만회를 넘기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다. 일부 누리꾼은 서버 마비 이후 정상화 과정에서 '수시'가 발음이 비슷한 '스시(sushi, 초밥)'으로 잘못 번역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한글 모르는 외국인 개발자가 번역기 돌려가며 작업한 것도 아니고, 진짜 오류가 맞냐"는 등 반등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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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응원' 깃발 뒤 "남자 XX" 욕설 범벅…래커칠 방치된 동덕여대
"학교 곳곳에 래커칠 낙서가 그대로 남아서 보기 너무 불편해요. 누가 빨리 지웠으면 좋겠어요"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재학생 A씨는 "벌써 시간이 많이 흘러 문제의식이 흐려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관심은 예전만 못한데 래커칠 낙서는 그대로라며 "이젠 학교가 조치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날 동덕여대엔 2024년 11월 '남녀공학 반대 래커칠 사태' 흔적이 여전히 남았다. 교문 초입부터 "남자 꺼져라", "공학 반대", "입시 사기" 등 문구가 그대로 있었다. 캠퍼스 곳곳엔 당시 그려졌던 그림과 글자·욕설도 1년 전 이맘때와 다르지 않게 방치됐다. 근처에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깃발이 걸려 있었지만 래커칠 흔적과 나란히 있어 상반된 분위기를 풍겼다. 1교시 수업을 들으러 가는 학생들과 도서관으로 향하는 재학생·교수진들도 연이어 캠퍼스를 지나갔지만 모두 익숙한 듯 별다른 시선을 주지 않았다. 풍경은 눈에 익었지만 마냥 둔감해진 건 아니었다. 재학생 김모씨는 "남녀공학 추진에 반발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래커칠만큼은 너무 심했다고 본다"라며 "마치 폐교에서 수업하는 느낌까지 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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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마이데이터 가입자 300만 돌파
키움증권은 마이데이터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3년만이다. 키움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여러 금융자산을 한 곳에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종 납부일·상환일 등 주요 금융일정을 알기 쉽게 관리할 수 있어 놓치기 쉬운 일정까지 체계적으로 챙길 수 있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금융 리포트, 투자 포트폴리오 진단, 여유 자금 분석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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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김건희 오빠 부부 27일 소환…공흥지구 관련"
21일 김건희 특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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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50명 규모 '계엄가담 조사 TF' 출범…안규백 장관 직속
국방부가 12·3 불법계엄과 관련해 군인과 소속 공무원, 군무원 등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외부 자문위원 2명을 포함해 총 50여명 규모로 꾸려지며 안규백 국방부 장관 직속 기구로 운영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21일 취재진과 만나 "국방부 TF장은 장관으로,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합동참모본부와 각 군의 관련 기능을 통합해 50여명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F는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 주도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와 협조하며 국방부 차원의 조사를 진행한다. 국방부 TF는 외부 자문위원 2명을 포함해 50여명 규모로 편성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부는 그간 자체적으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해왔고, 이제는 마무리 단계"라며 "자체적으로 확인한 사안과 (내란) 특검의 수사 사항 외에 추가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 기타 언론을 통해 알려졌거나 새로 접수되는 제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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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오늘 '도이치 공범' 이모씨 구속영장 청구할 것"
21일 김건희 특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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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의 정수, 국중박 찾아온다…사상 첫 '이슬람실' 개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관에 이슬람실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관 세계문화관에 이슬람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2일부터 상설전시관 3층 세계문화관에 문을 여는 이슬람실은 '이슬람 미술, 찬란한 빛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계적인 이슬람 박물관인 카타르 도하의 '이슬람예술박물관'과 공동 주최한다. 이슬람 세계를 이해하고 포용하려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초기 쿠란(이슬람의 경전) 필사본 등 83건의 다양한 이슬람 미술품을 선보인다. 7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이슬람 미술을 '종교 미술'과 '문화의 포용·확장', '궁정 문화와 필사본' 등 3개 주제로 나눠 구성했다. 문화 다양성과 폭넓은 미감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실 내에는 도하 이슬람예술박물관의 대표적인 전시 공간인 '다마스쿠스 귀족의 응접실'을 미디어로 연출한 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아하! 배움공간'도 곳곳에 마련했으며, 전시 공개 하루 전날에는 권예은 학예연구사가 유튜브에서 전시 해설 라이브 방송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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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머리 맞댄 콘진원, 1148명 '영상 제작역량' 키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세계적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와 영상 제작역량 강화 협력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열린 '2025 한국콘텐츠진흥원 X 넷플릭스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우리 콘텐츠의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각 제작 분야별 넷플릭스 직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최신 경향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아카데미는 총 8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6월 더빙 교육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을 알리는 연구회(워크숍)를 시작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제작, OTT 기획 프로세스 등 프로그램이다. 국내 버라이어티 시각효과(VFX) 제작 등 실무 역량 강화 과정도 준비됐다. 참가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작 인력 간 네트워킹도 지원했다. 교육 과정에는 총 1148명의 업계 인력이 참여했다. 선발된 인원은 넷플릭스의 작품 제작 현장에서 4개월간의 인턴 연수에도 참여했다. 콘진원은 교육 프로그램을 계기로 우리 콘텐츠가 국제 제작 기준과 최신 기술을 직접 익히는 실질적 통로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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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장관, 폴란드 대사 접견…"지정학적 위험에 이해관계 공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바르토슈 비시니에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와 만나 "폴란드와 한국은 지정학적 위험 요소에 관해 같은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21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비니시에프스키 대사와 만나 "폴란드가 정전 체제를 잘 유지하기 위한 중립국 감독 위원회에 스위스, 스웨덴, 체코와 함께 40여 년 동안 참여했다"며 이같이 발했다. 이어 "폴란드가 한반도 분단 상황과 관련해 평화적으로 분단이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심 기울여주신 데 대해 막대한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이에 비니시에프스키 대사는 "국제 안보에 있어서 한반도 평화는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며 "서울뿐만 아니라 38선에서 평화를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새로 부임한 비시니에프스키 대사는 지난 9월29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정 장관은 한국과 폴란드가 같은 지정학적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반도는 4대 강국에 둘러싸여 있고, 폴란드도 러시아와 독일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며 "지정학적 위기가 역사 속에 늘 상존해 있고, 양국 국민은 어떤 나라보다도 평화의 소중함을 체감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