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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역사 남대문시장 '세계유산 전통시장' 거듭난다
600년 역사의 남대문시장이 현대적 가치를 결합한 '세계적 문화유산(글로벌 헤리티지) 전통시장'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남대문시장을 세계 유명 전통시장처럼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대문시장 일대 혁신 프로젝트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혁신 프로젝트는 △디자인 아케이드 △숭례문 조망길 △남산산책로 △공중가로 △편의공간 및 열린 진입광장 △감성가로 등 혁신공간 조성, 보행환경, 시민 편의 개선 방안이 담겼다. 남대문 시장은 600년 된 국내 최고(最古) 전통시장이면서 2만여개의 도소매 점포가 영업 중인 국내 최대(最大) 규모 시장이다. 그러나 해외 유명 전통시장의 경우 물품 거래 공간을 넘어 미식·관광·체험이 결합한 세계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남대문시장은 유통·소비 유행 변화에 따른 경쟁력 약화, 편의시설·공공부지 부족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추구 목표는 전통시장 본연의 역사성과 지역 상권 특성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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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에스파 의상 만든 '킨도프', 26억 시드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케이팝(K-POP) 기반 패션 브랜드하우스 스타트업 킨도프가 26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리드했으며 뮤렉스파트너스, 베이스벤처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더인벤션랩이 공동 참여했다. 킨도프는 K-POP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을 제작하는 '2000아뜰리에'와 이를 기반으로 B2C 패션 브랜드 '2000아카이브스'를 운영한다. 블랙핑크, 에스파, 르세라핌, 아이브 등 국내 주요 그룹뿐 아니라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도 제작해 왔다. 회사는 단기 제작 일정과 고품질 생산을 기반으로 재구매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킨도프는 무대 의상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노출하는 구조로 2023년 창업 첫 해 흑자를 기록했다. 연평균 두 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 매출이 30%가 넘는다. 킨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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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공무원들 '백댄서' 세우고 흔들흔들…구청장 "주말 내내 괴로웠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에 여성 간부 공무원을 백댄서로 세웠다는 논란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사과한 데 이어 이번엔 북구 공직자 1700여명에게 "사죄한다"고 고개 숙였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이날 오전 행정전산망 '새올' 내부 게시판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13일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사과한 이후 두 번째 사과문이다. 문 청장은 "북구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쌓아온 노력과 자존심을 구청장인 제가 무너뜨렸다는 자책감으로 주말 내내 괴로웠다"며 "사려 깊지 못한 저의 부족함으로 외부 비판과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하는 상황 자체가 가장 큰 고통"이라고 밝혔다. 이어 "40여 년 공직 생활 동안 제가 바라본 공직의 나침반은 항상 주민 삶의 질 향상이었고, 그 길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동료 공직자였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초심을 다시 살피겠다. 1700여 북구 공직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 올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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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쓰레기 줄이기' 1등 도시는…화성·시흥·양평 '최우수'
경기도는 올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결과, 화성시·시흥시·양평군 등 3개 시군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를 목표로 2019년부터 시군을 평가하고 있다. 인구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감량실적',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화성시가 최우수, 성남시가 우수, 안산시가 장려상을 받았다. 인구수 11~20위에 해당하는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군포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양평군이 최우수, 안성시가 우수, 여주시가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 3개 시군은 각각 4000만원, 우수 시군은 3000만원, 장려 시군은 2000만원씩 사업비를 받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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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ISO27001 인증 획득…"치킨 업계 최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정보보호시스템 인증기관인 BSI(영국왕립표준협회) 코리아로부터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IEC 27001:2022'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치킨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사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권위 있는 국제 정보보호 표준 인증이다. 교촌은 정보자산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갖춘 자격을 인정 받아 BSI 코리아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IT 인프라 운영 등 교촌에프앤비의 모든 정보보호경영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되는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교촌치킨은 이번 국제 인증을 기반으로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추진, ISO27001 유지·갱신 체계 강화, 보안 프로세스 고도화 등을 통해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지속적 개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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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중국서 '동결 경화 바이오프린터' 원천 특허 등록 완료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중국에서 '바이오 물질 동결 경화 방식이 적용된 바이오프린터 및 그 동결 경화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공식 통지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로킷헬스케어는 세계 최대 당뇨병 환자 보유국인 중국에서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재생치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IP(지적재산권), 기술·법적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특허는 로킷헬스케어가 국내외에서 선도하고 있는 동결 기반 바이오프린팅 원천기술을 중국으로 성공적으로 확장한 성과다. 이를 통해 중국 내 당뇨발 전용 재생 패치, 연골 재생, 신장 재생 등 고부가가치 인공지능(AI) 장기 재생 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전초기지가 마련됐다. 중국은 세계 최대 당뇨발 시장이다. 국제당뇨병연맹(IDF) 2024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국 성인(20~79세) 당뇨병 환자는 약 1억4798만 명에 달한다. 또 2015년 발표된 연구(A cohort study of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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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독립운동하다 검거돼 핍박…'재일한국인' 261명 명부 찾았다
정부가 일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검거됐던 한국인 261명의 명부를 발굴해 공개했다. 국가보훈부는 17일 순국선열의날을 맞아 일본 국립공문서관 자료를 통해 일본 경찰에 검거된 재일한국인 검거색인부와 검거인명부를 공개했다. 1932~1945년 학생운동과 반제국주의 운동 등에 참여하다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일본 경찰에 검거된 재일한국인의 명단이다. 일본은 1911년 경시청 특별고등과를 시작으로, 1928년 일본의 모든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 특별고등과를 설치해 자유주의, 민주주의, 사회주의 등에 기반한 운동을 탄압하는 체제를 강화했다. '검거색인부'와 '검거인명부'는 그 과정에서 당시 일본 경시청 관할지인 도쿄 산하 경찰서에서 검거한 한국인과 일본인의 인명을 정리한 총 601쪽 분량의 자료다. 일본 경시청 특별고등과에서 편철해 관리했다. 검거색인부는 269쪽 분량으로 1933~1937년 검거된 한국인 134명의 △인명 △검거일 △석방일 △구류일 등이 적혀 있다. 검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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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만 입고 피아노 치던 이해인 근황…"40억대 건물주 됐다"
유튜버 겸 배우 이해인(39·본명 이지영)이 40억대 건물주가 됐다. 이해인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에 '40억 자산가와 결혼했습니다'라는 제목 영상을 공개했다. 40억원대 건물 매입 과정을 '결혼'에 비유한 것으로, 이해인은 지난 5개월간 건물 매입 여정과 성과, 감상 등을 전했다. 앞서 부동산 전문가 이대희씨와 다양한 지역 건물 임장에 나섰던 이해인은 이씨에게 "잡도리하니까 계약서를 가져온다. 잘 후려쳐주셔서 괜찮은 가격으로 매매하게 됐다. 계속 신경 써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긴장감 속 매매 계약을 체결한 이해인은 "제가 드디어 40억 건물주가 됐다. 아주 핫한 거래였다. 이거 꿈 아니죠?"라며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날씨도 너무 좋지 않나. 건물 3채 파이팅! 내년 2월 건물에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2005년 CF모델로 데뷔한 이해인은 드라마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다. tvN 예능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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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발로 배 걷어찬 남편, 아내 유산하자 "한 번 할까?" 요구
잡도리 남편이 아내가 첫째를 임신했을 당시 배를 발로 차고, 유산하고 온 당일 부부관계를 요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잡도리 부부'로 출연한 이광휘, 조은지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의 배려 없는 막말에 상처받아 이혼까지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첫째 출산 후 두 번의 유산을 겪은 아내는 "남편과 첫째랑 유산 수술하러 가는 날 너무 눈물이 났다. 내가 건강하지 못해서 다 내 책임인 것 같았다. 너무 미안한 마음으로 병원에 가는데 남편이 첫째한테 '우리 이따가 바닷가나 갈까?'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당시 아내가 눈치 없이 여행을 제안한 남편에게 "내가 지금 신나서 이러고 있냐? 내가 지금 뭐 하러 가는지 모르냐?"고 하자, 남편은 "장난으로 한 말"이라고 변명했다. 이어 "수술 후 누워있었는데 남편이 괜찮냐고 묻더라. 아프다고 하니까 남편이 '한 번 할까?'라며 부부 관계를 요구했다. 제 생각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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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의 IT 시스템 통합 운영, 삼성SDS가 맡는다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는 지난 14일 서울 공덕동 에쓰오일(S-Oil)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IT 통합운영(IT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SDS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 3월까지 3년간 에쓰오일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통합 운영·관리한다. 삼성SDS는 국내 최고 수준의 IT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쓰오일 IT 전 영역에 대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T 거버넌스 고도화, 고객 맞춤형 IT 진단 및 컨설팅, 클라우드 전환 지원 등을 통해 에쓰오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에쓰오일은 기존에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분리 운영해 왔으나,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ITO 체계로 전환을 추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쓰오일은 운영 효율성·안정성 제고와 함께 강화된 보안 인프라 기반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이번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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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독일 베를린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장
전라남도가 독일 베를린의 모모고마트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 K푸드의 새 거점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천우승 주독일 한국대사관 참사관과 독일 최대 슈퍼마켓 체인 레베(REWE) 구매 담당자,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자유대 학생들은 레베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럽에서 K푸드가 사랑받는 이유를 직접 설명하며 전남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상설판매장에는 △완도 김 △보성 녹차 △고흥 유자차 △나주 배음료 △구례 나물류는 물론 독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파우치 음료와 곤약젤리까지 전남 40여업체의 우수 농수산식품 100여종이 입점했다. 운영사인 모모고는 독일 대표 아시안 식품몰을 비롯해 아마존, 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과 레베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보한 푸드테크 기업이다. 이민철 모모고 대표는 "20~30대 젊은 소비자가 K푸드 소비를 주도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 5년, 10년 후가 K푸드의 절정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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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장동 항소 포기 의혹 해소 위해 국정조사·특검 필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꼼수를 부리지 말고 특위를 만들어 국정조사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특별검사)도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조금 전 발표된 코리아정보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통령실의 의중이 개입됐다고 응답한 국민이 51.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실과 무관하다는 답변은 37.7%에 불과하다"며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이 필요하다고 한 번 더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사고 치면 전화기를 뺏기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말한 과거 영상을 튼 뒤 "이랬던 이 대통령이 공직사회를 네 편, 내 편으로 가르기 위해 공직자들의 휴대전화까지 뒤지고 나섰다"고 말했다.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TF(태스크포스) 활동을 비판한 것이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