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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도 "내년 5500피 간다"…증권가 '장밋빛 전망' 이유는
글로벌 시장을 덮친 기술주 고평가론과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축소 등으로 코스피지수 4100선이 무너졌지만 증권가에선 강세장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평가한다. 내년 코스피가 5500까지 오르는 등 강세장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14일 전일 대비 3.81% 하락하며 4011.57에 마감했다. 1주일간(10~14일) 전주(7일 3953.76) 대비 57.81포인트 올랐다. 주중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100선을 넘겼다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특히 지난 14일 하락은 올해 하반기 들어 두 번째로 높은 하락률이다. 지난 8월1일 정부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으로 코스피가 3.88% 내리며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기술주 고평가론에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14일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루에만 8.5% 떨어졌다. 삼성전자(-5.5%) 한미반도체(-5.9%) 이오테크닉스(-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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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규제철폐, 할 수 있는 건 다할 것"
한미 관세·안보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4대그룹 총수를 포함한 기업인들을 만나 "뭐든지 할 수 있는 건 다하겠다"며 규제의 신속한 철폐 등을 약속했다. 총수들은 앞으로 5년간 총 830조원 이상의 국내 투자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확대회의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한미 협상 과정에서 가장 애를 많이 쓰신 것은 역시 여기 계신 분들을 포함한 기업인"이라며 "기업인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규제완화, 해제, 철폐 중 가능한 것이 어떤 것이 있을지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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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지마" 中 경제보복 총구, 다카이치 강경외교 겨눴다
대만 유사시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성을 시사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발언 이후 중일관계가 급격히 경색되고 있다. 중국은 일본여행 자제령을 내리며 경제적 압박카드를 꺼내들었다. 다카이치 총리의 대중외교가 취임 한 달 만에 시험대에 올랐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국영 3대 항공사는 일본행 항공편의 일정변경이나 취소를 무료로 제공한다. 민영 항공사인 쓰촨항공과 하이난항공도 같은 조치에 나섰다. 앞서 지난 14일 중국 외교부가 '안전우려'를 들어 일본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뒤 나온 움직임이다. 중국 외교부는 위챗계정 공지를 통해 "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대사관·영사관은 가까운 시일 내 일본방문을 엄중히 주의할 것을 알린다"며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중국인은 현지 치안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홍콩 당국 역시 지난 15일 해외여행정보 홈페이지에서 "올해 중반부터 중국 시민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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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쉬엄쉬엄… 다함께 달린 서울
"별로 안 힘들었어요." 서울 강남구에 사는 초등학생 서태오·태이(9) 쌍둥이 형제는 16일 오전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도착지점을 통과한 후에도 생긋거렸다. 태권도와 축구를 좋아하는 형제는 이날 5㎞를 완주했다. 아버지 서씨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대회를 찾다가 '쉬엄쉬엄 런'을 알게 됐다"며 "형은 엄마와, 동생은 아빠와 러닝메이트로 결승선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에서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 열린 '서울 쉬엄쉬엄 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나만의 페이스로 걷고 뛰며 즐기는 러닝행사다.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출발해 별자리광장-메트로폴리스길-구름다리-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저속노화'로 알려진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걷고 뛸 수 있는 이른바 '느림보 대회'를 제안하면서 만들어진 행사다. 일반 러닝대회보다 짧은 5㎞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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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한 소상공인에 3.3조 푼다
정부가 소상공인에게 경쟁력 강화자금을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을 17일부터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은행별로 순차 출시되는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은 매출액 증대 등 경쟁력 강화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개인사업자 5000만원), 최대 10년 분할상환(최대 3년 거치) 조건의 보증부 대출을 제공한다. 은행권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에 3년간 3000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총 3조30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한다. 이번 대출은 은행과 지역신보간 위탁보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은행이 보증서를 심사·발급하므로 소상공인은 지역신보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다. 현재 사업체를 운영 중이고 신용평점 710점 이상 및 업력 1년 이상이면서 수익성·매출액 증대 등 일정 수준의 경쟁력 강화요건을 입증한 소상공인을 지원대상으로 '경쟁력 강화자금'을 제공한다. 키오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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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美이어 英·加 해군함정 도맡았다
한화오션이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캐나다 해군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도 잇따라 수주했다. 1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8월 영국 해군 호위함 'HMS 리치먼드'의 MRO 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작업을 마쳤다. 부산 해군기지에서 점검 및 수리 등을 진행한 뒤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엔 캐나다 해군 초계함 'HMCS 맥스 버네이스'도 부산 해군기지에서 정비했다. 특히 캐나다 정부가 60조원대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 실적은 수주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미국 해군 함정 MRO와 관련해서도 한화오션은 지난해 국내 조선사 중 처음으로 사업을 따낸 뒤 꾸준히 실적을 쌓고 있다. 군수지원함 '윌리쉬라함'을 시작으로 급유함 '유콘함'과 보급함 '찰스드류함'을 연이어 수주했다. 윌리쉬라함은 지난 3월 정비를 마치고 미 해군에 인도된 뒤 이달 5일 다시 마산가포신항에 입항했다. 약 한 달간의 정비일정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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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일찍 살걸… 나의 실수" 알파벳 늦게 깨우친 버핏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사진)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주식을 대규모로 매수한 반면 애플 주식은 추가 매도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버크셔는 이날 공시한 보유주식 현황자료(Form 13F)를 통해 올해 3분기에 알파벳 주식을 1780만주 매수해 9월말 기준 주식가치가 43억3000만달러(약 6조3023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 전체 포트폴리오 내 알파벳의 비중은 1.6%로 상위 10번째다. 블룸버그는 "이번 매수로 버크셔는 알파벳 지분 0.31%를 보유하게 됐고 주식가치는 14일 장마감 기준 49억달러(약 7조1319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일 대비 0.77% 하락한 276.96달러로 거래를 마쳤지만 시간외거래에서는 4%대 상승을 나타냈다. 알파벳 주가는 올해 46% 급등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수요증가로 클라우드부문 실적개선이 주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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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인데 스파오 패딩도 배송 지연"…이랜드 1100만여점 '잿더미'
지난 15일 뉴발란스 등 이랜드그룹의 주력 패션상품을 한데 모은 통합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앞으로 배송지연, 재고자산 소실 등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화재 여파로 건물 붕괴위험도 커져 이랜드그룹은 대체 물류센터 확보에 나섰다. 16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전일 발생한 천안 통합물류센터 화재에 따른 피해대응책으로 기존 물류창고 동선 재조정, 대체시설 확보 등이 논의된다. 불이 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소재 통합물류센터는 △스파오 △뉴발란스 △로엠 △후아유 등 이랜드패션이 운영하는 1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보관·출고하는 시설이다. 이랜드는 국내와 해외에서 디자인한 패션제품을 중국·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한 뒤 해당 물류센터에 집결시켜왔다. 건물 연면적은 약 19만3210㎡(약 5만8000평)으로 축구장 27여개를 합친 크기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에 층마다 160만장에서 350만장이 넘는 신발과 의류를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1100만여개 상품이 소실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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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G20참석 오늘 출국 7박10일간 4개국 순방
이재명 대통령이 17일부터 7박10일 일정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한 4개국 순방에 나선다. 남아공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튀르키예 등을 방문해 양자 외교일정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17~19일 UAE 국빈방문 △19~21일 이집트 공식방문 △21~23일 남아공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 △24~25일 튀르키예를 국빈방문한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아프리카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주제는 '연대·평등·지속가능성'이다. 2028년에는 한국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UAE, 이집트, 튀르키예 중동 핵심 3개국 순방에서는 방산과 K컬처 등 분야에서 협력을 주로 논의할 전망이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순방을 통해 평화, 번영, 문화의 세 차원에서 방문국과 우리와의 호혜적 협력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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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높인 신제품...성장 불붙은 KT&G
KT&G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릴 에이블 2.0 플러스'(사진)가 전자담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된 지 약 50일이 지났는데 소비자들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판매량이 늘어 KT&G의 3분기 호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연속 사용 3회로 편의성을 높이고 30분 내 50% 급속충전과 잔여 충전시간 표시를 통해 배터리 관리의 예측 가능성을 높인 '릴 에이블 2.0 플러스'가 KT&G의 전체 사업성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KT&G의 3분기 실적을 보면 연결매출 1조8269억원(11.6%), 영업이익 4653억원(11.4%), 순이익 4187억원(73.4%) 등으로 모두 분기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담배사업 매출은 1조2323억원(17.6%)으로 분기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고 이 중 국내 NGP(궐련형전자담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가량 증가한 168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NGP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1108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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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빛 좋은 개살구폰
'초슬림폰'은 올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이 나란히 꺼내든 히든카드였다. 삼성은 '갤럭시S25 엣지', 애플은 '아이폰 에어'라는 이름으로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모델을 선보였다. 한 손에 감기는 '얇고 가벼운 폰'을 전면에 내세운 양사는 차별화된 휴대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로운 소비자층을 공략하고자 했다. 아울러 사용자 경험의 '새 기준'으로 제시하려 했다. 디자인은 분명 매력적이었다. 제품을 접한 사용자들 사이에선 "엣지는 오랜만에 디자인으로 설렌 삼성폰이다", "에어는 진짜 아이폰 같지 않게 가볍다"는 반응이 나왔다. 문제는 놓쳐선 안될 중요한 걸 놓쳤다는 점이다. '얇기 위해 희생한 것들'은 결국 사용성에 영향을 줬다. 배터리 용량 축소, 발열과 방열 구조의 한계, 성능 지속력 저하 등 실사용에서 여러 불편이 드러났다. 이는 점점 소비자들의 불만으로 이어졌다. 결국 소비자들은 "얇기만 하지 실속은 없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실제 판매량도 기대에 못 미쳤다. 판매 대리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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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6일
[종합] 李 "규제철폐, 할 수 있는 건 다할 것" ATM이 걷는다 "CISO 임기보장" 전금법 개정안 추진 "수업시간 내내 콜록콜록"...독오른 독감 비상 삼성 450조·SK 128조·현대차 125조·LG 100조 투자 '화답' 李, 글로벌사우스로 출격 'K 방산·컬처·AI' 세일즈 금융권 "준법감시인처럼 임기보장만 해선 안돼" 심사전부터 도마에…흔들리는 세제개편안 [대수술 임박 상호금융] 적자 앓는 금고·조합 4년새 8배…이달말 '처방전 나온다 정체성 회복하려면…"대출 수요 분산·정책금융 상향 등 최소한의 수익 보장대책 병행해야" "지역소멸 방패 필요" [오피니언] 민주주의는 고령화를 경험해보지 못했다 빛 좋은 개살구폰 서울시의 규제개선 노력 에이비엘바이오 이펙트 민주당과 검찰의 악연 [국제] "日 가미자" 中 경제보복 총구, 다카이치 강경외교 겨눴다 "공화당의 수치"…트럼프, '엡스타인 문서' 공개요구 충성파 적격 트럼프 영토야욕 보란듯…그린란드, 외국인 부동산 소유제한 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