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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떠안는다고?"…홈플러스 인수설에 농협금융 내부 술렁
농협이 홈플러스 인수후보로 끊임없이 거론되면서 NH농협금융 내부 불만이 커지고 있다. 금융지주가 하나로마트 등 농협경제지주의 부담을 짊어지는 구조에서 홈플러스 인수설이 불안감을 더 키우는 분위기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농협중앙회에 배당금액과 농업지원사업비(이하 농지비)를 매년 늘리고 있다. 올해 3월 농협금융은 중앙회에 7550억원을 현금배당했고, 3분기까지 농지비 4876억원을 부담했다. 농지비는 농협금융이 중앙회에 농촌 지원을 위해 분담하는 금액이다. 농업협동조합법은 농협금융이 매출액이나 영업수익의 2. 5%를 농지비로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22년 4504억원이던 농지비는 지난해 611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배당금 7000억원을 합치면 농협금융에서 중앙회에 약 1조3000억원이 이전됐다. 금융지주 내부에선 계속 늘어나는 배당금과 농지비에 불만이 커져왔다. 특히 하나로마트 등을 운영하는 농협경제지주의 적자가 금융지주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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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펭수', 극우 '일베' 논란..."들켰노" 자막 사과 없이 삭제
교육방송 EBS가 운영하는 '펭수' 유튜브 콘텐츠에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를 연상케 하는 자막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는 펭수가 대학 수학능력평가(수능)을 앞두고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를 만나 수리 영역 족집게 강의를 받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정승제가 펭수에게 로그와 지수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들켰노'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정승제가 펭수의 수준을 고려해 판서 도중 문제를 수정하자 펭수가 "잠깐만, 왜 바꿨어요?"라고 따졌다. 이에 정승제는 멋쩍은 듯 웃으며 펭수에게 다가갔고, 펭수는 "나를 무시했거든?"이라며 투덜댔다. 이 장면에서 정승제의 아래에 '(들켰노...)'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했고, 누리꾼 입방아에 올랐다. '-노'는 과거 극우 성향 정치 커뮤니티로 논란을 빚은 '일베'에서 사용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보수 성향이 강한 경상도 사투리 말투를 빙자해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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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달러 IPO 최대어 물건너가나…오픈AI "상장 계획 없다"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5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새러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테크라이브 콘퍼런스에 참석해 "현재로선 IPO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WSJ이 보도했다. 프라이어 CFO는 "회사가 현재 규모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려 노력 중"이라며 "IPO라는 족쇄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오픈AI 상장설은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말 소식통을 인용해 최대 1조달러 기업 가치를 목표로 2027년 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확산됐다. 오픈AI가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천문학적인 컴퓨팅 파워와 전력이 필요한 만큼 상장을 통한 자본 조달 없이는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다는 점이 그동안 상장설에 힘을 실었다. 프라이어 CFO는 이와 관련, "은행과 사모펀드, 심지어 정부까지 포함한 (자본 조달) 생태계를 모색하고 있다"며 "정부가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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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찾은 '충청의 아들' 장동혁 "나라의 허리, 진짜 중심되게 총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충청을 돌며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의 허리이자 중심인 충청이 경제과학 수도로 도약할 수 있게 당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을 시작으로 세종, 충남 당진 등을 돌며 충청권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나선 장 대표는 "충청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청의 민심은 늘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왔다"며 "정말 필요한 예산인데 부족한 것은 없는지, 반드시 지원받아야 할 사업인데 빠진 것은 없는지 함께 잘 살피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충청권을 위한 구체적 예산 지원 사업으로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세종 행정수도 완성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등을 언급했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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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은 수장에 '내부 출신'…기업은행장도 관료 출신 배제되나
신임 한국수출입은행장에 내부 출신 황기연 상임이사가 발탁됐다. 한국산업은행장에 이어 국책은행장 인사에서 내부 출신 기용 기조가 이어진 것이자, 기획재정부 등 관료 출신이 주로 기용됐던 관례가 연이어 깨지면서 내년 초로 예정된 기업은행장 인사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6일 금융권 안팎에선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에 이어 수출입 은행장 역시 내부 인원을 발탁한 데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수은은 기획재정부 산하기관으로 그간 기재부나 금융위 관료 출신이 수장을 주로 맡았단 점에서 현 정부의 기재부 출신 배제 기조가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 국무조정실장과 통계청장, 관세청장, 조달청장 등 기존에 기재부 출신이 주로 발탁됐던 요직에 내부 출신이 인선됐다. 기재부의 예산 기능 분리를 추진하고 있단 점에서 기재부 힘빼기란 말이 나온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내부 출신을 등용하면 일단 그림은 나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정부가 검찰개혁에 일단 방점을 두고 있지만 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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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맘다니 당선에 색깔론 공세…"공산주의 막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뉴욕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를 두고 미국을 공산화하려는 민주당의 시도라며 이념 공세를 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메리카비즈니스포럼에서 "민주당이 미국에 어떤 짓을 하고 싶어 하는지 알고 싶다면 그냥 어제 뉴욕시 선거 결과를 보면 된다"며 "민주당은 이 나라 최대 도시의 시장에 공산주의자를 앉혔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간 경고했듯 우리의 적들은 미국을 공산주의 쿠바, 사회주의 베네수엘라로 만들기로 작정했다"며 "마이애미는 곧 뉴욕시의 공산주의를 피해 달아나는 이들을 위한 피난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공산주의와 상식 사이에 선택해야 한다"며 "내가 백악관에 있는 한 미국은 어떤 방식이나 모양, 유형으로든 공산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치렀던 대선 승리 1년을 맞아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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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자꾸 술 마셔서"…가족 밥상에 세정제 탄 남편 구속
가족이 먹는 음식에 몰래 세정제를 탄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 5일 특수상해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 35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주거지에서 가족이 먹는 찌개에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아내 B씨로부터 "남편이 집에 있던 음식에 뭔가를 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B씨는 신고 당일 주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홈캠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가 찌개에 무언가를 타는 모습을 포착하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전에도 음식에서 이상한 맛이 난 적이 있고, 구토를 하기도 해 홈캠을 설치해둔 것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경찰에 "찌개에 몰래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었다"고 범행을 시인했으며 "아내가 평소 자녀 앞에서 술을 자꾸 마셔서 범행했다"고 했다. 그가 찌개에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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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한미정상회담 팩트시트…미국發 '안보청구서'에 담길 내용은?
한미 정상의 안보 분야 합의를 담은 팩트시트(설명자료)에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원자력추진잠수함(SSN·이하 핵잠) 도입 등 한국군 역량 강화뿐 아니라 미국산 무기 구입 등의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동맹이 한국의 방위를 넘어 자국의 이익 제고에도 기여해야 한다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달라진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한미동맹 현대화 차원에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보 등의 문구가 담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우리 측은 이미 구매를 결정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미국산 무기 목록을 미국 측에 제시했다. 2030년까지의 미국산 무기 구매 규모는 250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팩트시트에는 핵잠 도입, 전시작전통제권의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전환 등의 내용도 담길 전망이다. 더욱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제고를 위한 한미동맹 현대화에 대한 논의도 한미 양측에서 제기되는 상황인 만큼 논의의 진척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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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디즈니 공주 되나…'라푼젤' 실사영화 주인공 거론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원제 'Tangled')의 실사화 영화 주인공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리사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 실사화 영화의 주인공 라푼젤 역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극 중 라푼젤을 탑에 가두는 악역인 마더 고델 역에 캐스팅 됐다고도 전했다. 매체는 배우 레이첼 제글러와 갈 가도트가 주연을 맡은 실사화 영화 '백설공주'(2025)가 성공을 거두지 못하자 디즈니가 수익 창출과 관객 확보를 위해 주연을 맡을 유명 스타를 물색하는 가운데, 리사가 완벽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디즈니의 5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었던 '라푼젤'은 2010년 북미에서 개봉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으로, 그림 형제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5억9246만 달러(한화 약 8537억원)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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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K-빅테크 만드려면…벤처투자 문화 개선·기업 참여 필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들과 '벤처투자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공정한 투자계약 환경 조성, 기업의 벤처투자 참여 촉진 등 현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투자사와 피투자기업 대표 및 창업자 간 투자계약 분쟁 이슈들을 논의했다. 관련 분쟁들이 이어지자 업계에선 모태펀드가 공정한 투자계약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 상황이다.(관련기사☞[MT리포트]창업자 연대책임 굴레) 한 장관은 우선 지난달 말 시행된 AC 및 개인투자조합의 제3자 연대책임 금지 규정 시행에 대해 공유했다. 2018년 모태자펀드, 2023년 벤처투자회사·조합에 이어 AC 및 개인투자조합에도 연대책임 부담행위 금지 규정을 적용한 내용이다. 중기부는 과도한 연대책임에 대한 제재를 통해 불합리한 투자 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활성화 등 기업의 벤처투자 참여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지주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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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니면 집 못 사" 막차 패닉바잉 진짜였네… ABS 발행 껑충 뛴 이유
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보금자리론 판매가 확대되면서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금액이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ABS 발행금액은 13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6000억원(23%) 증가했다. 주택저당채권(MBS)과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를 기반으로 한 대출채권이 지난해보다 2조2000억원(36%)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MBS 발행금액은 5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1000억원(28%) 증가했다. 주금공의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 판매 확대에 따라 발행규모가 늘었다. 부동산PF 기초 ABS 발행금액은 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1000억원 대폭 증가했다. 건설경기가 나빠져 시행사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등록 PF 유동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채권 발행규모는 카드채권 기초 ABS 발행은 늘었으나 할부금융채권 기초 발행이 감소하면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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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청명한 가을 날씨…일교차는 15도 안팎
목요일인 6일에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등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고 일부 중부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