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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잘 알아…이번엔 타이밍 안 맞았지만 인내심 필요"(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이번에는 타이밍이 맞지 않았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잘 안다"며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의 모두발언에서 "김 위원장과 (관계) 진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면서 추진했던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불발되는 분위기지만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반도가 공식적으로 전쟁상태지만 이 문제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며 "상식이라는 표현을 좋아하는데 상식을 통해 문제 해결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관계에 대해선 "한국이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놀랍다"며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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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전면 면제' 압박에 김영섭 대표 "피해 등 종합 판단 후 결정"
KT 무단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번호이동 위약금 전면 면제 여부와 관련해 김영섭 KT 대표는 "고객 피해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시민단체나 가입자들은 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 의무를 위반해 귀책사유가 있고 번호이동을 하는 모든 가입자들의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민관 합동조사단이나 경찰 수사 결과, 고객 피해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전면 위약금 면제는 어렵다는 뜻이다. 이 의원은 "SK텔레콤은 고객 정보 유출 후 피해가 하나도 확인이 안됐음에도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 의무' 위반에 대해 귀책사유를 인정해서 모든 번호이동 고객의 위약금을 면제해줬다"며 "KT는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2만2000명은 피해가 확인이 된 게 아니냐, KT는 SK텔레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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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종묘 사적 이용 의혹' 신수진 전 문체비서관 피의자 소환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의 종묘 사적 이용 의혹과 관련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피의자 자격으로 소환 통보했다. 김형근 특검보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김건희씨의 종묘 사적이용 의혹사건과 관련해 신 전 비서관에게 다음달 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요청하는 소환 통보서를 이날 우편 송부했다"고 밝혔다. 종묘 차담회 논란은 김 여사가 지난해 9월 서울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차담을 가져 국가 유산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다. 당시 국가유산청 소속 궁능유적본부가 파악한 이동 동선에 따르면 김 여사는 소방차가 다니도록 돼있는 소방문을 통해 차를 타고 들어와서 빠져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담회 전날 직원들에게 영녕전을 대청소시키고 냉장고를 옮기게 했다는 의혹도 있다. 김 여사는 지난해 9월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외부인과 차담회를 하며 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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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2025 APEC 정상회의' 수하물 당일배송 서비스 운영
한진은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참가자들의 수하물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한진 인천공항 택배영업소에 방문해 오후 1시까지 수하물을 접수하면 경주의 45개 지정 숙소로 당일 오후 10시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참가자들에게 발송한 APEC 관련 안내 사이트를 통해 안내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한진은 인천공항 택배영업소에 APEC 참가자들을 위한 당일배송 서비스 책자와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현장 접수·고객 응대 체계를 구축했다. 당일배송 서비스에는 지난 23일 공개된 한진의 신규 CI를 적용한 택배 차량이 투입된다. 신규 CI 적용 택배 차량이 국제 행사에 투입되는 첫 사례다. 새로운 한진 CI의 심볼을 구성하는 부드러운 상승 곡선은 유연성과 역동성을, 개방된 원형은 글로벌 시장을 향한 개방적 태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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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제조전문 계열사 테크젠·모비언트 노사, 지역 사회 돕기 나서
현대위아의 제조전문 계열사 테크젠과 모비언트 노사가 힘을 모아 지역 사회 돕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 제조계열사 테크젠은 지난 28일 경상남도 창원시 정다운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를 찾아 쌀과 김, 수건 등 약 4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테크젠 경영지원실장 최경식 상무와 금속노조 경남지부 테크젠지회가 함께 참여했다. 테크젠 노사가 힘을 모아 사회 기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 기부금도 테크젠과 노사가 50%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테크젠은 다음달 1일과 8일 경상남도 창원시 로봇랜드와 충청남도 서산시 다울관광농원에서 임직원 단합행사 '한마음 FESTA'를 열고 기부를 이어간다. 테크젠은 창원시와 서산시에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마음 FESTA 행사장 내 모금함을 통해 모은 임직원의 기부금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 아름다운 가게 물품을 판매, 이곳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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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아빠 됐다…16세 연하 아내 딸 출산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로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에반스(44)가 아빠가 됐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의 16세 연하 아내인 포르투갈 출신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는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지난 24일 오후 1시 27분 딸 알마 그레이스를 출산했다. 에반스와 바프티스타는 2022년 1월 열애를 시작해 2022년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10개월 만인 2023년 9월 포르투갈과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의 저택에서 각각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바프티스타의 임신설은 지난 6월 한 팬이 '아버지의 날'을 기념해 에반스, 바프티스타와 이들의 아버지를 태그한 게시물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당시 바프티스타 아버지는 이 글에 "크리스에게 정말 고맙다. 곧 자네 차례가 온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팬들은 이를 에반스 부부에게 아이가 생겨 곧 세 식구가 된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에반스는 지난해 11월 '액세스 할리우드'와의 인터뷰에서 가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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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오늘의 콕' 올해 누적 조회수 1000만 돌파
KB증권이 자사 대표 금융 콘텐츠 시리즈 '오늘의 콕'이 올해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집계 기준으로 총 1011만949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늘의 콕은 주식 뿐 아니라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다. 투자자의 자산관리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2022년 8월 출시됐다. 이달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310만 회)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고객의 많은 관심을 받은 콘텐츠로는 'K조선·해운, 북극항로 개척 시동'으로, 조회수 17만회를 돌파했다. KB증권이 주관한 대한조선 IPO(기업공개) 시기와 맞물렸다. 이어 △첫 대체거래소 NXT(넥스트레이드) 로 달라지는 2가지'(13만 회) △공모주 청약에 쓸 돈, CMA에 넣는 이유(10만 회)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월가 거물 5인의 비트코인 진단 △레이 달리오처럼 투자하는 법 등 글로벌 투자 대가의 투자법 관련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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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1년 내 5000피, 6000도 가능"…추천 종목도 콕 집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코스피 지수가 1년 내 5000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6000까지 강세장이 계속될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했다. JP모건은 전일 '코스피 5000 달성 유력(KOSPI 5000 on the Cards)'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지수가 5000 수준을 훨씬 넘어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따라 12개월 내 코스피 목표 지수를 5000포인트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JP모건은 또 "KOSPI는 연초 대비 72% 상승한 미국 달러 기준으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주요 시장"이라며 "강세장이 계속된다면 600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라고 했다. JP모건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13.2배, 1.34배. 아시아 평균치(16.1배, 2.15배)와 글로벌 평균치(21.4배, 3.65배)보다 낮다. JP모건은 메모리반도체, 국방·조선 등 정부 추진 사업, 기업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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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원자로 건설에 115조 투자…일본 자금 투입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와 손잡고 800억달러(약 115조원) 규모의 신규 원자로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상황에 따라 트럼프 정부가 웨스팅하우스의 지분을 확보할 수도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웨스팅하우스의 주주인 캐나다 투자사 브룩필드자산운용 및 캐나다 우라늄 채굴업체 카메코와 미국 내 신규 원자로 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번 협약을 두고 "미국을 원자력 르네상스의 최전선으로 끌어올리려는 대통령의 비전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원자로 건설은 미국에서 진행되지만 자금의 상당 부분은 일본에서 조달될 것으로 보인다. 하루 전 미일 정부가 발표한 투자에 관한 공동 팩트시트에 따르면 일본은 5500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일환으로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원자로 건설 등에 1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트럼프 정부가 신규 원자로 건설을 위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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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선제 당선자가 최후 연임도? 새마을금고회장 선거에 쏠린 관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차기 수장을 뽑기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가장 큰 관심사는 현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연임 여부다. 김 회장이 이번에도 당선되면 새마을금고중앙회 역사에서 마지막 연임 회장이 된다. 위기 속에선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안정론이 나오지만 최근 새마을금고의 조 단위 적자 등 부진한 실적은 현 회장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29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된다. 정식 후보자 등록은 12월2일부터 3일까지다. 선거일은 같은 달 17일이다.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전국 1200여개 금고 이사장의 직선제 투표로 진행된다. 중앙회장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의무위탁으로 진행된다. 선거운동도 사전에 정해진 방식으로만 해야 한다. 출마 후보자는 중앙회가 사전에 공개한 행사에서만 정책을 발표할 수 있고, 명함을 배포하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김 회장은 전임 박차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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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보다 5배 맵다"...'맵부심' 부르는 '용사라면' 출시
편의점 GS25가 대한민국 최고 매운맛 라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GS25는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협업해 국내 최고 맵기의 '용사라면'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젠지 세대를 중심으로 '맵부심(매운맛 자부심)' 문화와 '매운 음식 먹방 챌린지'가 확산하면서 편의점 라면 카테고리에서도 매운맛 상품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 GS25에서 판매 중인 불닭볶음면, 신라면더레드, 열라면 등 매운맛 라면 10종(스코빌지수 3040이상 기준)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22년 29.8% 2023년 27.6% 2024년 30.3% 각각 증가했다. 3년 새 매출이 2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특히 매출 구성비 중 2030세대가 67.5%를 차지하며, 젊은 층의 뚜렷한 매운맛 선호도를 입증했다. GS25는 이 같은 트렌드에 주목해 극한의 매운맛과 22년의 역사를 지닌 '메이플스토리' 브랜드 헤리티지를 결합한 '용사라면'을 기획했다. '용사'는 메이플스토리 유저를 일컫는 애칭으로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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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김정은, 트럼프의 진정한 뜻 수용 못해"…미북 회동 사실상 불발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요청하고 언제든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씀한 것 자체만으로도 한반도에 상당한 평화의 온기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아직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님의 진심을 제대로 다 수용하지 못해 불발되긴 했지만 이것도 씨앗이 돼서 한반도의 거대한 평화의 물결 만드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님의 진정한 뜻을 수용 못 하고 이해를 못한 상태"라며 "우리로서는 큰 기대를 가지고 (트럼프) 대통령님의 앞으로 활동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깜짝 회동'은 북한 측의 호응이 없어 사실상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