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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폐광이 '스마트팜'으로… "과학기술, 지역 현안 해결해야죠"
경북 경산의 폐광이 '지하 스마트팜'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전시회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올해 착수한 신사업이 처음 소개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폐광산 등의 지하 유휴시설을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꾼다. 건설연 건설산업진흥본부는 올해부터 3년간 지하 유휴시설의 상업적 활용을 위한 지하 환경 모니터링 및 AI(인공지능) 예측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전국 지하 유휴시설의 지하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각 지형 조건에 알맞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게 사업의 목표다. 진민수 건설산업진흥본부 지역협력진흥실 수석연구원은 "폐광 후 더 이상 쓰이지 않거나 단순 관광 및 저장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지하 유휴공간이 약 5000개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공간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했다. 건설연은 우선 경북 경산시 광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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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조건 '통화 스와프'…'미 재무부 스와프' 등 제3 방식까지 거론
정부 고위 통상협상단이 모두 미국을 방문해 총력전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정부는 대미 투자펀드의 자금 조달 방식 등에 대한 교착 상태를 풀기 위한 카드로 '무제한 통화스와프' 체결을 제안한 상태다. 16일 정부 등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등 정부 고위 통상협상단은 모두 미국 워싱턴 D.C.로 날아가 미국과의 막판 협상에 나섰다. 앞서 우리 정부는 미국에 대규모 투자에 대한 '필수조건'으로 통화스와프 체결을 요구했다. 미국 측이 제시한 단기간 현금 투자 방식을 그대로 수용할 경우 외화 유출 위험이 커지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통화스와프 체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환율이 2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실제 최근 원/달러 환율은 1430원대를 넘나들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구 부총리는 지난 13일 국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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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신혼여행 중 날벼락"…'서프라이즈' 휴식기 소식에 올린 글
MBC 예능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김하영(46)이 프로그램 재정비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하영은 16일 SNS(소셜미디어)에 '서프라이즈'가 오는 26일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에 들어간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신혼여행 첫날 발리에서 이 갑작스러운 소식을 듣고 행복해야 할 신혼여행이 행복할 수가 없었다"고 적었다. 이어 "22년 함께한 가족 같은 우리 서프라이즈 식구들과 헤어짐. 나도 타지에서 이렇게 속상한데 내가 없는 시간 동안 촬영현장에서 서프(서프라이즈) 식구들은 어떤 기분일까"라며 갑작스러운 이별에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수만 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어지럽히며 신혼여행은 울다 웃기를 반복했다"며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너무 긴 신혼여행과 명절까지 겹쳐 내게 남은 촬영은 단 2회분. 조바심이 나서 미칠 것 같았다"고 전했다. 김하영은 "촬영현장에 돌아오니 모두가 아무 말이 없다. 내가 22년간 오던 서프라이즈 현장 같지가 않았다. 내 마음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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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부속실장, 국정감사 나오라" 국민의힘 연일 총공세, 이유는?
국민의힘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향해 공세를 퍼붓고 있다. 복잡한 정책 대신 이재명 정부의 약한 고리로 지목된 김 실장 문제를 부각시킴으로써 지지층 결집, 중도 확장 등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경남 창원의 한 자동차 부품 업체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실장은 몇십 년 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거의 한 몸처럼 움직인 사람이다. 어떻게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수 있겠나"며 "이렇게 SNS(소셜미디어)가 발달한 이 사회에서 어떻게 진실을 감추겠나. 국감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김 실장에 대한 실체는 계속해서 국민 앞에 낱낱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현재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17개 국회 상임위원회 가운데 최소 6곳에서 김 실장의 증인채택을 요구하고 있다. 대통령실 소관 상임위인 국회 운영위원회뿐 아니라 법제사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에서도 김 실장의 출석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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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함은정, 내달 결혼…예비 신랑은 '전독시' 김병우 감독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한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함은정이 오는 11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김병우 감독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을 통해 알게 돼 몇 년간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은정은 1995년 아역배우로 드라마 '새엄마'를 통해 데뷔해 '반올림', '애정만세', '영웅시대' 등 작품에 출연했다. 2009년 그룹 티아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배우로 본격 전향해 활동 중이다. 오는 12월 1일부터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 출연한다. 김병우 감독은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데뷔해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했다. 오는 12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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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격 1% 상승시 무주택자 출산율 4.5% 감소"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이 상승할 수록 무주택자의 출산율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16일 한국응용경제학회 및 연세대 인구·인재연구원가 개최한 '저출산 및 정신건강 분야 근거기반 정책설계' 학술대회에서 "시군구 주거비용과 다음해 합계출산율을 비교해본 결과 주택 매매가격이 1% 상승하면 무주택자의 합계출산율이 3.8% 떨어지고, 전세가가 1% 오르면 무주택자의 합계출산율은 4.5% 감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5~2023년 매매 및 전세가 상승이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 하락의 약 15%가 설명된다"고 했다. 사교육비가 1% 증가하면 합계 출산율은 0.192~0.262% 감소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9년만에 반등한 데 대해서는 "코로나19(COVID-19)로 결혼을 미뤘던 현상이 해소되면서 올해와 내년에는 출생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적, 본격적 반등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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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큐어하이트론, 24.5억원 7호선 노후 모니터링 시스템 개량 사업 계약
엑시큐어하이트론은 서울교통공사와 24억5100만원 규모의 7호선 노후 모니터링 시스템 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37.25%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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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과기원 8개 딥테크 뜨자 기업들 주목…테크마켓 성황리 개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방향성이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어서 당장 기술이전이나 PoC(기술검증) 논의는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내시경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많은 포인트를 모색할 수 있었다." AI(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솔루션을 운영하는 의료 AI 기업 웨이센의 이지은 이사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대 과학기술원 공동 2025 테크마켓'에서 송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와 미팅을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웨이센은 실시간으로 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이 병변을 더 쉽고 정확하게 감지하도록 돕는 보조 솔루션을 의료기관에 공급 중이다. 송철 교수의 기술은 내시경 끝에 현미경을 달아 인체 내부를 세포 단위까지 관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지은 이사는 "기술 고도화에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눴다"며 "우리 기술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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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기특한 바자회' 개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하루-기부하는 특별한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공공의료사회사업실 주관으로 병원 교직원이 기증한 생활용품·가전·의류 등 물품 1500점과 사회적 기업의 공익상품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사업회를 통해 해외 의료봉사에 사용한다. 김성수 해운대백병원 원장은 "물품 기부는 물론 구입도 해외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가 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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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간 한국 금값…"김치프리미엄에 또 당했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국제 금과 달리 국내 금 현물 가격이 4% 가까이 하락했다. 국내 금값이 국제 가격보다 높은,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다소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1㎏ 금현물(99.99%) 1g 가격은 전날 대비 8980원(3.96%) 내린 8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7% 이상 빠지며 21만21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 폭을 줄였다. 반면 금융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 시각)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4223.24달러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 금시장팀 관계자는 "오늘 금 거래량은 약 2.4t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았다"며 "최근 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국내외 금 가격 괴리율이 높아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국내외 금 가격이 다르게 움직인 것은 이른바 '김치프리미엄'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전날 국내 금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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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피로회복제' 뭐길래…수능 다가오자 '약국 성지' 줄 선 엄마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피로회복제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일부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약국 목록도 공유된다. 과다 복용에 따른 부작용 발생과 약물 오남용 문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 입구에는 수험생 영양제 구매 상담이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안내문에는 '중고생·수험생 체력강화, 집중력개선 영양제 상담합니다'라고 적혔다. 인근의 또 다른 약국에도 비슷한 내용의 상담 안내문이 붙었다. 최근 수능을 앞두고 자녀들의 체력과 집중력 등을 향상할 수 있는 제품 구매를 위한 학부모들의 약국 방문이 이어진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특정 제품 후기나 추천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온다. '대치동 피로회복제'로 알려진 제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성지 약국' 목록 공유도 이뤄지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서 약사로 근무하는 A씨는 "(최근) 약국을 찾는 수험생 혹은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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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일제히 美플로리다로…트럼프와 주말 골프 행사
국내 대표기업 총수들이 일제히 미국 플로리다로 향한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 기업인 등을 초청해 주선한 골프 회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행사에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기업인들 간에 민간 협력은 물론 미국 정계와 접촉면도 넓힐 것으로 보인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을 미국으로 초청했다. 소프트뱅크가 오픈AI, 오라클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협력 강화를 위한 취지다.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으로 알려진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데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과 대만 등 세계 각국 70여개 유력 기업 총수와 CEO(최고경영자)들도 초청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일부 상원의원 등 미국 정계 인사들도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