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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 플랫폼 인가전, NXT도 참전할까
조각투자증권 장외거래소(이하 유통 플랫폼) 인가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국내 최초 ATS(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참전여부가 주목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조각투자 증권유통 플랫폼 참여여부를 검토 중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3월 출범 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주식시장 거래점유율을 높여왔다. 여기에 더해 비상장주식이나 조각투자 등 장외시장 진출도 눈여겨보고 있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장외거래라 할 수 있는 조각투자 유통은 대체거래소가 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참여방안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금융권 규제샌드박스인 혁신금융을 통해 허용하던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을 법제화하기로 했다. 현재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사업자는 3파전 양상이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 LS증권 연합인 '프로젝트 펄스(PULSE)' 컨소시엄 △블록체인 기반 조각투자업체 루센트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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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노트북에도 OLED… 삼성D·LGD 매출 다시 뛰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의 성장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OLED 패널의 가격하락으로 스마트폰 시장은 물론 태블릿, 노트북 등으로 OLED 패널적용이 늘고 있다. 9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용 패널시장에서 OLED 패널의 비중은 54.5%로 지난해 대비 3.9%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스마트폰 패널시장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OLED 패널은 지난해 8억대에서 올해 8억4756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OLED 패널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030년에는 점유율이 62.8%(9억8721만대)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OLED가 LCD(액정표시장치) 제품보다 얇고 가볍다는 점에서 OLED의 채택비중이 높아진다. 여기에 OLED 가격이 하락하면서 최근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도 OLED 패널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애플은 생산되는 아이폰 전모델에 OLED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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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패권경쟁 속 전략광물 투자 각광… ETF 수익률 '쑥'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리튬, 희토류, 우라늄 등을 전략자원으로 지정하고 대응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관련 투자상품의 가격상승이 이어진다. 리튬, 희토류 등은 첨단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광물이지만 중국 의존도가 높았다. 자국 내 생산과 공급을 늘리려는 미국 정부의 정책적 움직임에 따라 국내에 상장된 관련 ETF(상장지수펀드)들도 오름세를 보인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PLUS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생산기업'은 전일 대비 2.74% 오른 6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는 1.67% 올라 8835원에, 'SOL 미국원자력SMR'는 2.18% 오른 1만7125원에 마감했다. 'PLUS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과 'RISE 글로벌원자력'은 각각 1.5%, 2.06% 상승했다. 하반기 들어 이들 ETF의 성과는 돋보인다. 트럼프행정부가 미국 희토류, 리튬 생산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원자력발전 규제완화 등에 나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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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 젠슨황 한마디에 '뚝'
"올해, 지난 6개월 동안 컴퓨팅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선두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사진)가 8일(현지시간) AI 낙관론에 다시 불을 지폈다. 최근 거품론이 제기되면서 흔들리던 AI 관련주는 황 CEO의 이날 CNBC 인터뷰 발언이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한 AI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줬다고 판단해 일제히 반등했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가는 "AI의 잠재력은 결국 칩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실제 수요가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엔비디아가 그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은 산업의 실체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AI 거품론은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심을 바탕으로 확산했다. 빅테크(대형 TI기업)들이 AI 주도권 경쟁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고 있지만 투자 대비 수익성이 어느 정도일지는 확실치 않다는 우려에서다. 잇따른 대규모 투자발표를 두고선 이른바 '자전거래'가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제기됐다. 엔비디아가 오픈AI나 코어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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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는 LNG 바람… K조선 '쌍고동'
글로벌 조선업계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랠리'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된다. 중국 조선사에 대한 견제가 심해지는 추세 속에 K조선이 미국 중심 LNG 개발의 혜택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조선 3사는 총 18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이 7척, 한화오션이 6척, HD한국조선해양이 5척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HD한국조선해양 12척, 삼성중공업 21척, 한화오션 17척으로 총 50척을 수주한 것과 차이난다. 그동안 조선사들의 호실적을 이끌어온 LNG운반선 수주가 올해 들어 전년의 3분의1 수준으로 급감한 것은 발주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8월까지 글로벌 대형 LNG운반선 발주는 17척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K조선이 LNG운반선 시장을 사실상 '싹쓸이'했음에도 절대적인 발주량이 줄어 수주실적이 감소한 모양새다. 최근 수년간 선사들의 LNG운반선 주문이 쏠리며 '쉬어가는 타이밍'을 갖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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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셧다운·금리인하 기조에… 금·은·코인으로, 돈의 대이동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하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과 은은 물론 비트코인까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적 불확실성과 각국의 기준금리 인하기조가 이어지면서 안전자산과 가상자산에 돈이 몰린다. 9일 금융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1.7% 오른 온스당 4070.5달러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금 현물가격도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45분 4050.2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이 뛰자 은도 뛰었다. 은 선물가격은 온스당 49.57달러까지 오르며 2011년 4월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금·은값 상승세가 다른 귀금속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백금은 온스당 1666.47달러로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를, 팔라듐은 1449.69달러로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뚫은 것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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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잃은 건보료 221억… 자동환급 구조로 바꿔야"
이중납부나 착오납부, 부과처분 취소 등으로 발생한 건강보험료 환급금 수백억 원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소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사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건강보험료 환급금은 총 3조6245억원이다. 발생한 환급금의 대부분은 가입자에게 지급되지만 최근 5년간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소멸된 건강보험료 환급금도 2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상 환급금은 3년 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돼 건강보험 재정으로 처리된다. 올해 8월말 기준 미지급된 건강보험료 환급금은 총 1278억원이다. 건강보험공단은 고액·시효임박 미지급 환급금을 대상으로 매년 2회 보험료 환급금 집중지급기간을 운영하고 전자문서를 통해 환급금 발생 사실을 안내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의 환급금 집중지급기간 내 지급현황을 보면 2023년과 2024년의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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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징금 후유증' 은행 자본비율 족쇄 푼다
은행권이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와 LTV(주택담보인정비율) 및 국고채 입찰담합 이슈로 조 단위 과징금 부과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과징금 부과에 따른 은행 자본비율 산정방식 개선에 나선다. 은행들은 과징금을 1회 내더라도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운영리스크)을 자본비율에 10년간 반영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운영리스크 산출배제 요건을 재검토하는 만큼 10년 자본비율 '족쇄'를 풀 여지가 생겼다. ◇한 번 맞으면 10년 가는 '과징금' 후유증=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권의 자기자본비율 규제개선 요구에 따라 금융사고 위험 등을 반영하는 운영리스크 산출배제 요건 개선작업에 돌입했다. 은행 자기자본비율은 자기자본을 위험가중자산(RWA)으로 나눠서 계산한다. 위험가중자산은 신용·시장·운영리스크를 합산해 계산한다. 3가지 리스크 중 운영리스크는 은행의 내부 시스템, 업무처리 등과 관련한 손실발생 위험을 뜻하는데 금융사고로 인한 소송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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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피해 시스템 647 → 709개 증가… 15일부터 복구 속도낸다
정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에 시스템 복구를 위한 장비들을 새롭게 설치하면서 오는 15일부터 신속한 복구가 가능할 전망이다.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7, 7-1, 8전산실) 시스템들은 대구센터로 이전해 재설치하거나 다른 층에 위치한 전산실에 복구한다. 다만 전체 복구완료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제1차장인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달 말까지 도입예정이던 서버 90식, 네트워크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연휴 중 신속하게 도입했다"며 "장비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분진의 영향을 받은 8전산실에도 연휴기간에 전산장비 512대, 항온항습기 11대를 설치하고 내부의 분진제거를 완료했다"며 "전기선로 복구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시스템 복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정자원 대전 본원은 총 9개 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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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첫발 뗐지만… 2단계부터 '산넘어 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협정 1단계에 합의하면서 2년 넘게 이어온 가자지구 전쟁의 종식을 위한 첫 단추를 채웠다. 다만 다음 단계 이행이 잘 이뤄질지에 대해선 의문점들이 남아 있다. 이스라엘 의회가 9일 오후(현지시간) 내각회의를 통해 1단계 합의를 승인하면서 이스라엘군은 24시간 이내에 미국이 제시한 '1단계 철수선'까지 물러난다.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합의를 승인한 시점으로부터 72시간 이내에 인질을 석방해야 한다. 사망자를 포함한 인질 48명을 모두 풀어줘야 하는데 생존자는 20명으로 알려졌다. 인질을 석방하는 대가로 이스라엘은 종신형 수감자 250명과 2023년 10월7일 이후 구금된 가자지구 주민 1700명을 풀어줘야 한다. 이렇게 1단계 합의안 이행이 이뤄지면 과도정부를 세울 2단계 진입을 바라보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 불분명한 부분들이 있어 2단계를 위한 협상을 통해 하마스의 무장해제, 가자지구 통치방식 등 핵심사안이 논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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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다 내도 체납기록… 재기 막는 주홍글씨
"사기업인 은행의 연체기록은 강압적으로 삭제하면서 국세 체납기록은 왜 삭제를 안 해주나요? 국가에 강하게 항의하고 싶습니다."(한 소상공인) 금융위원회가 5000만원 이하 연체자 370만명에 대해 연체금을 다 갚으면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을 단행했지만 정작 국세 체납기록은 장기간 공유해 서민과 소상공인의 재기를 막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신용사면이 되면 신용점수가 올라가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신용대출 금리도 떨어진다. 문제는 연체정보보다 신용점수에 더 큰 영향을 끼치는 체납정보는 체납한 세금을 완납해도 3년간 신용평가에 활용돼 신용사면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는 데 있다. 9일 정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5000만원 이하 대출 연체자 중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에 대해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을 시작했다. 연체자 370만명 중 연체금을 다 갚은 257만7000명이 우선 신용점수가 상향됐다. 나머지 112만6000명도 연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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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한국… 10년뒤 기초연금 1000만 시대
고령화 여파로 정부의 재정지출 압박이 커진다. 기초연금처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부지출이 급증할 수밖에 없는 구조 탓이다. 국민연금 지급액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기초연금 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7.1%(1조5481억원) 증액한 23조3627억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예산안은 올해말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의 70%에게 지급한다. 정부가 추산한 내년 기초연금 수급자는 778만7500명이다. 내년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34만9360원이다. 2014년 도입 당시 기초연금 수급자와 기준연금액은 각각 424만명, 20만원이었다. 기초연금 수급자는 매년 늘어날 수밖에 없다. 노인인구의 70%에게 지급하도록 설계돼 노인인구가 늘어나면 수급자와 전체 예산도 증가하는 구조다. 올해 기준 노인인구는 1051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3%를 차지한다. 노인인구는 △2030년 1298만명 △2035년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