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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년 만에 '첫 한국인'…빈필하모닉 정식단원 해나 조는 누구?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조(31·조수진)가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빈필)의 정식 단원으로 임명됐다. 1842년 창단된 빈필에서 한국계 연주자가 정식 단원이 된 건 이번이 183년 만에 처음이다. 29일(한국 시간) 빈필 공식홈페이지 바이올린 연주자 명단에 해나 조의 이름이 게재됐다. 해나 조는 빈필 총회의 최종 회의를 거쳐 빈필의 제2바이올린 단원으로 임명됐다. 빈필은 까다롭게 정식 단원을 선발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빈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해야 하며, 단원으로 합류한 뒤 3년간 악단에서 활동해야 빈필 협회 회원 자격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해나 조는 2024년 11월 빈필 정단원 투표를 통과했고, 이번 9월 최종 회의를 거쳐 정식 단원임을 확정받았다. 빈필은 해나 조 소개글에서 서울 출생으로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주해 3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했고, 12세에 미국에서 오케스트라 협연자로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해나 조는 뉴욕 줄리아드 음악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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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내년 주요사업 착수...박승원 시장 "시민 체감·미래 연결"
경기 광명시가 민선8기 3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2026년 주요 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시작했다. 보고는 10월1일, 10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완성할 때"라며 "성과는 시민이 체감하도록, 정책은 미래와 이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는 민선8기 4년 차를 맞아 공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신규 사업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중앙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정책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효율적 예산 운용까지 도모한다. 시는 지난 6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정책 전담팀'(TF)을 구성했다.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내부 토론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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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랐어"…양 줄인 교촌치킨, 배달앱 가격도 2000원 올렸다
최근 서울 지역 교촌치킨 가맹점 다수가 배달앱(어플리케이션) 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순살 메뉴에 닭가슴살을 섞고 양을 줄이는 등 사실상 '꼼수 가격 인상'을 해온 터라 고객들의 불만이 더 커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서울 지역 교촌치킨 가맹점주는 지난 19일부터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허니콤보 △레드콤보 △간장콤보 △반반콤보 등 주요 메뉴 가격을 2000원씩 올려 판매하고 있다. 허니콤보 가격은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인상됐다. 서울 지역 가맹점 90% 이상이 가격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이 배달앱 전용 가격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가맹점은 경기 불황과 소비자 반응 등을 고려해 배달앱 가격제 도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 이번 인상은 교촌치킨 본사와 서울 지역 가맹점주 협의에 따른 것으로, 매장 또는 교촌치킨 전용 앱에서 판매 중인 치킨값은 오르지 않았다. 가맹사업법상 가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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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 "지난 재판 출석 이후 현기증·구토증세"
윤석열 전 대통령이 현기증과 구토증세 등 건강상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할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29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재판출석 이후 현기증과 구토증세가 이어져 재판출석 등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수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 권리행사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 및 보석 심문에 참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도록 지시하고 비화폰 기록을 삭제하라고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윤 전 대통령 측은 혐의를 모두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은 짧은 헤어스타일에 흰 머리가 많이 늘어난 모습이었다. 점심시간이나 휴식 시간 없이 장기간 재판이 진행되자 윤 전 대통령은 피곤한 모습으로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뜨기도 했다. 다음 공판기일은 다음달 10일이었으나 이날 윤 대통령이 불출석하면 궐석 재판으로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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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된 KB금융…양종희 회장 "금융의 사회적가치 창출 앞장"
KB금융그룹이 2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종희 회장은 '그룹 시너지'와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KB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정했다. 양 회장은 "17년 전 지주회사 설립은 계열사 간 시너지와 자본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원대한 꿈으로 시작됐다"라며 "고객과 주주의 변함없는 믿음 그리고 임직원의 헌신 덕분에 KB금융이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먼저 금융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청년·취약계층의 동반자로서 포융금융을 추진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의 불씨가 되겠다는 의지다. KB금융은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한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어서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에 둬야한다고 당부했다. 가장 소중한 자산은 소비자의 신뢰이므로 모든 내부통제와 업무 프로세스를 소비자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소비자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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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소상공인 판로 확대 나선다…부산서 PB/직매입 상담회 개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우수한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소상공인 PB/직매입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소상공인 PB/직매입 상담회'는 지난 5월, 7월 행사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우수 소상공인의 PB/직매입 판로 개척을 돕고자 마련됐다. 상담회 현장에는 선정 소상공인 155개사와 SSG, 무신사, 오아시스 등 PB/직매입 운영 유통사 MD 약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1대1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소상공인은 사전 조사를 통해 선택한 희망 분야의 유통사와 매칭돼 평균 약 3회 이상 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1회 상담시간은 충분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최대 30분까지 부여될 예정이다. 또 행사 현장에는 상담회 참여 소상공인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홍보관'이 마련돼 소상공인 제품의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현직 유통사 머천다이저(MD)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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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업무지연 대부분 복구… 바우처 신청 등 일부 서비스 차질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사태로 중단됐던 행정서비스가 일부 복구되면서 카드사 업무 지연도 해소되고 있다. 현재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신청과 우체국 카드 배송 업무를 제외하고 대부분 카드사 업무가 정상화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국정자원 화재 사태로 야기된 카드사의 일부 서비스 지연 문제가 이날 오전부터 대부분 해소됐다. 카드사들은 화재가 발생한 지난 26일 밤부터 정부 행정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서비스의 제공을 중단했었다. 국정자원 화재 사태로 중단된 카드사 서비스로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지역변경 △우체국 체크카드 결제 △주민등록증 및 모바일신분증 본인확인 △미성년자 체크카드 가입 △국민행복카드 물품바우처 사용·신청 등이다. 우리카드의 경우 개인사업자 대출을 중단하기도 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을 내주려면 신청자 확인을 위해 휴·폐업 조회를 해야 한다. 이번 화재로 '정부24' 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휴·폐업 조회가 막히자 개인사업자 대출도 중단됐었다. 하지만 중단됐던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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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만명 몰리고 매출만 6천억..대박난 롯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점 2년만에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23년 9월 베트남 하노이의 서호 지역에 문을 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누적 매출이 지난달까지 57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누적 방문객도 하노이 인구의 3배에 달하는 2500만명을 돌파하며 개점 2년 만에 하루 평균 5만명이 찾는 하노이 현지 최고의 국민 몰로 부상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역내총생산(GRDP) 기준 서울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한 하노이의 경제 규모를 감안하면 사상 초유의 성과"라며 "이 기세대로라면 내년 말에는 누적 매출 1조원 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경우 초대형 복합 상업 단지 내 쇼핑몰 및 호텔, 시네마 등의 직간접 고용 인원은 약 1만여명에 달해 현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처음으로 하노이에서 개최한 롯데그룹 통합 채용 박람회에는 인재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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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파업 예고...고양시, 비상수송대책 마련
경기 고양특례시가 오는 10월 1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0월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고양시 관내에서 32개 노선, 350여 대의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할 전망이다. 파업 대상 노선은 △ (숭례문 방면) 1000, 1200, 1900, 790, 799, M7119번 △ (김포공항 방면) 85번 △ (여의도·영등포 방면) 1100, 1082, 1500, 830번 △ (공덕 방면) 921, M7731번 △ (인천공항 방면) 3300, 3200, 7400, 7500번 △ (신촌 방면) 65, 82번 △ (강남 방면) 9600, 9700, M7412번 △ (상암DMC 방면) 66, 730번 △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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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경기 양주시가 추석 연휴 동안 '2025년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양주 시민과 귀성객이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품 등 모든 생활폐기물을 오는 10월4일과 7일 이틀간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배출 시간은 수거일 전날 저녁 8시부터 당일 오전 6시까지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처리와 다양한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근무반 △클린기동반 △기동청소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양주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줄이기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며 "생활폐기물은 정해진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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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접목한 축제...2025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 성료
경기 포천시는 지난 27일 개최한 '2025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숲축제 △북페스티벌을 통합한 축제로, '더(The) 큰 나를 만나다, 모두의 학습, 모두의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보드게임 형식의 '부루마블 인문여행' 콘셉트를 도입해 학습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점핑댄스 존 △대형 게임 놀이존 △서바이벌 오엑스(OX) 퀴즈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과 무대 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와 '아빠들의 라면 요리대결' 같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북페스티벌 쉼터존'에서는 '독서는 힙하다! 책 읽는 내 모습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책 전시·체험을 진행했다. 지역내 7개 도서관과 지역 독서 유관기관이 함께 운영한 부스에서는 가방 꾸미기, 무드등 만들기, 포켓키링 제작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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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황교안의 길' 장동혁과 함께할 사람 없을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정부와 여당에 대한 '장외 투쟁'에 나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황교안의 길'에 함께 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범보수 연대·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국민의힘에서 장외투쟁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 전, 저는 장 대표에 대해 관망하고 있었고 센소리를 안했지만 저것은 '황교안의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사실 (통합은) 총선, 대통령 선거 때도 그랬고 선거 때마다 계속 올라오는 얘기"라며 "이미 개혁신당에서는 그에 대해 명쾌한 입장을 가지고 항상 대응해왔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총선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해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지난 대선에서도 국민의힘과 후보 단일화를 하지 않고 완주했다. 국민의힘이 강성 지지층만 안고 가는 모습으로 남는다면 내년 지선에서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