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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만보기' 서비스 출시…내비 넘어 차량·도보로 사업 확장
티맵모빌리티가 기존 강세였던 내비게이션을 넘어 차량과 도보로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티맵모빌리티는 걸음 수와 활동 패턴을 파악해 일상 속 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티맵 만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루 동안 얼마나 걷거나 운전했는지, 최근 일주일 동안 이동량은 어땠는지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운전과 걷기 비중을 비교할 수 있어 이동 패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평일에는 운전 비중이 높고 주말에는 걷기 활동이 높다면 사용자는 평일에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는 등 생활 패턴을 조절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등 혜택도 제공한다. 연속 출석하거나 1000보, 3000보, 7000보 등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다양한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는 티맵 포인트가 적립된다. 내비게이션과 만보기를 동시에 이용하면 추가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티맵 복권도 받을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걸음 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보험 특약을 추가 도입해 운전점수 보험 혜택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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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 기회라더니 '정화조 청소'...미국 J-1 비자 '현대판 노예' 논란
미국 문화와 직업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J-1(비이민 교환방문) 제도가 일부 악덕 업체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외국 청년들을 사실상 강제 노동으로 내몰고 있단 비판이 나온다. 문화 교류라는 취지와 달리 노동 착취의 온상이 되고 있단 지적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스폰서'로 불리는 J-1 비자 프로그램 운영 기관 중 일부가 외국인 연수생들에게 고액의 수수료를 받으면서도 이들을 열악하고 위험한 일자리로 내몰고 있다고 보도했다. J-1 비자 스폰서는 외국 학생이나 연수생을 미국으로 데려와 일자리를 연결하고 체류 기간 동안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일부 스폰서들은 연수생들에게 수천 달러의 비용을 부과하고 감독 대상인 고용주들과 유착 관계를 맺었으며 학대와 산업재해 신고를 묵살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NYT는 전했다. NYT는 한국인 대학생 강 모씨 사례도 소개했다. 강씨는 2023년 '일생일대의 기회'라는 홍보 자료를 믿고 J-1 비자 스폰서에 수수료로 약 5000달러(약 725만원)를 내고 미국으로 건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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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투자 급증…삼성SDS, 성장 잠재력 높아"-한투
한국투자증권이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정호윤·황인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스템통합(SI) 기업들의 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질 것"이라며 "국내에서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응해 빅테크, 통신사, SI 기업들 중심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가 올해부터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지난 6월 SK그룹과 40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발표했고 10월에는 50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예고했다. KT는 국내에 230MW(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준비 중이다. 삼성SDS도 구미에 약 100MW 이상 자체 데이터센터 건설을 계획 중이다. 여기에 국가 AI(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자에 단독 입찰해 수주가 확정될 경우 해남에 12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착공에 들어가더라도 완공 시점에 2028년이기 때문에 당장 내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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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LH 공공분양 청약 이용자 편의 개선…새 기능 도입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청약 신청하기'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인다. 직방은 공공분양 청약을 준비하는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청약 신청하기'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사용자의 조건을 기반으로 청약 준비를 도와주는 '청약 진단 서비스'도 오는 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공공분양 단지 탐색부터 지원 자격 확인, 실제 청약 신청에 이르기까지의 사용자 여정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직방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공공분양 청약 과정의 핵심 단계들을 하나의 흐름 안에서 더 쉽게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그동안 청약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오가야 했던 번거로움이 줄어들고, 청약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보다 쉽게 절차를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공공분양 청약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직방은 이러한 기능 고도화로 공공분양 청약의 주요 진입 지점을 플랫폼 내부로 자연스럽게 흡수하고, 민간 플랫폼이 공공분양 수요자의 실질적인 정보·신청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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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폴더블' 덕산네오룩스, 필연적 성장…매수 의견-교보증권
교보증권이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만원을 각각 신규로 제시했다. 박희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26일 "IT(정보기술) OLED(기발광다이오드) 침투율 증가와 폴더블 폼팩터(접을 수 있는 하드웨어 기기 규격) 확대에 따른 필연적인 성장을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노트북, 태블릿 내 OLED 채택 증가와 폴더블 폼팩터의 시장 확대에 따라 SET(세트·부품 조립을 거쳐 판매되는 TV, 스마트폰 등의 완제품) 수요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했다. 이어 "SET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현 시점에서 뚜렷한 실적 성장 모멘텀(상승 동력)이 감지된다"라며 "역사적 밸류에이션과의 괴리를 감안하면 투자 매력이 높은 구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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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프로-셀트리온, 'HER2 이중항체' 신약 美 임상 승인 "고용량에도 부작용 無 입증"
에이비프로바이오의 미국 관계사 에이비프로홀딩스(이하 에이비프로)가 파트너사인 셀트리온과 함께 차세대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임상 단계에 진입한다. 26일 에이비프로는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양성 암 치료용 T세포 인게이저(Engager) 'ABP-102(CT-P72)'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BP-102'는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로, 암세포 표면의 'HER2' 단백질과 우리 몸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기전을 갖고 있다. 양사는 이번 IND 승인에 앞서 지난달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2025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임상에서 ABP-102는 HER2 발현이 높은 암세포에는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발현이 낮은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됐다. 또한 T세포 활성화를 유도하는 CD3와의 결합 수준 역시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해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CRS)을 최소화하도록 조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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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4분기 비수기 없다…목표주가 31만원"-하나
하나증권은 우호적 업황이 펼쳐지고 있는 삼성전기 전망을 낙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6. 3% 증가한 225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환경이 이어졌고 전 사업부 수율 개선에 따라 수익성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컴포넌트 사업부는 비수기이지만 가동률이 90% 이상 유지되고 있고 재고는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한 4주 수준으로 파악한다"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하락폭 둔화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8. 2% 증가한 1조24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IT수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AI(인공지능) 서버와 전장을 대상으로 한 MLCC 수요가 있어 연간 MLCC 가동률은 9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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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한고은, 하반신 마비 충격..."허리서 '뚝' 소리, 주저앉아"
배우 한고은이 하반신마비가 찾아왔던 때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한고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50세 갱년기 한고은 최근 건강 상태 본 미국 한의사가 깜짝 놀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미국인 한의사 나비 니마를 만나 건강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한고은은 앞서 여러 방송에서 언급했던 하반신마비 사연을 전했다. 한고은은 "3년 전쯤 겨울에 강아지 놀이터가 있는 리조트를 방문했다. 강아지를 놀아주고 있는데 갑자기 허리에서 '뚝' 소리가 나더니 주저앉는 느낌이 나더라"고 설명했다. 한고은은 "그 상태에서 못 움직였다. 발도 안 움직여지더라. 다행히 발가락은 움직이길래 신경은 살아있구나 싶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움직일 수 없었다. 팔의 힘으로 몸을 버티고 있었다"라고 두려웠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너무 창피해서 119를 부를 수도 없었다. 남편에게 누구 좀 불러달라고 했는데 리조트가 도시랑 멀리 떨어져 있어서 (119 오는 시간이) 40분 넘게 걸린다더라. 다행히 리조트에 있는 스키장 비상 의료진이 저를 데리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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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팔아 모은 3.5만원…"나누는 행복 알려주려" 기초수급 가장의 성탄절
크리스마스를 맞아 폐지를 주워 생계를 꾸리는 '세 아이 아빠'의 가슴 뭉클한 나눔이 전해졌다. 26일 부산 북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관내 덕천지구대를 통해 익명의 기부 물품이 전달됐다. 자신을 '세 아이의 아빠'라고 소개한 남성은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모두 천원짜리로 이뤄진 현금 3만5000원 그리고 손편지 한 통을 남기고 사라졌다. 이 남성은 "장애가 있는 첫째를 포함해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장이다. 폐지값이 많이 떨어져 올해는 유난히 힘들었지만 조금씩 (돈을) 모았다"며 "생활의 고단함 속에서도 크리스마스만큼은 아이들에게 '받는 기쁨'보다 '나누는 행복'을 가르쳐주고 싶었다. 아이들과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고 싶어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 하나를 사서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자신보다 더 형편이 어려운 아동 가정에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 이 남성은 김장김치가 전달될 가정에 "친구야 안녕, 우리가족이 만든 김장김치 맛있게 먹어♡"라는 짧은 편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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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교환 나선 제약바이오사…의결권 지키고 시너지 높이고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되면서 제약사들이 서둘러 자사주 활용하기에 나섰다. 자사주를 서로 교환하면서 경영권을 방어하고 타사와 협업을 강화해 사업 동반 상승 효과(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26일 제약업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 24일 자사주 664만5406주를 약 397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대웅, 휴온스그룹 자회사인 휴메딕스에 각각 230만9151주, 232만9567주를 넘기며 자사주를 맞교환한다. 이를 통해 광동제약은 대웅 58만1420주, 휴메딕스 33만6900주를 취득했다. 나머지 광동제약 주식 200만6688주는 120억원 규모에 동원시스템즈에 매각했다. 광동제약은 "휴메딕스, 대웅 간 전략적 제휴 관계를 강화해 중장기적인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 및 미래 수익 사업 강화 등 사업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당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교환하는 건"이라며 "동원시스템즈의 경우 동일 목적으로 당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처분하는 건"이라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대웅과 주식 교환으로 공동마케팅 협력과 연구개발의 공동참여로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성장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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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병역비리·불륜 언급, 싹 다 고소…16년 참은 한 풀 것"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46·본명 신동현)이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의 불륜설을 강력히 부인하며 다시금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5일 새벽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 어르신(차준영씨). 장난질 한 거 두고 보세요"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MC몽은 최근 더팩트가 보도한 차가원 회장과 자신의 메시지 내용에 대해 "당신이 나에게 보낸 카톡들, 당신에게 보낸 차 회장과 아티스트 포함된 내용들, 그걸 누군가가 소설로 지은 포르노 수준의 스토리"라며 "늘 침묵만 했지만, 이제부터 병역비리 불륜 입에 담지도 못 할 말을 하는 모든 이들 싹 다 고소야"라고 적었다. 이어 "경찰서에서 빌지 마라. 제발 죽어도 빌지 마. 내가 이제부터 16년간 참은 한을 다 풀 테니까"라며 엠블랙의 '전쟁이야'를 BGM으로 선곡했다. 앞서 더팩트는 전날 MC몽과 유부녀인 차가원 회장이 과거 불륜 관계였으며, 두 사람이 결별하며 MC몽이 원헌드레드와 계약 관계를 정리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불륜 기간 차가원 회장이 MC몽에게 12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송금했으며, 그로 인해 MC몽이 120억원의 채무를 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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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후순위채 이어진다…중소형 보험사 자본확충 러시
최근 중소형 보험사들을 중심으로 유상증자와 후순위채 발행 등 자본조달이 잇따르고 있다. IFRS17과 새 지급여력제도(K-ICS) 하에서 자본 확충이 불가피한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중소형 보험사의 자본 확충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실적과 무관하게 자본비율 관리 부담이 커지면서 유상증자와 자본성 채권 발행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실적이 양호한 보험사도 자본조달에서 자유롭지 않다. 흥국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19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 9일 11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말 기준 208. 6%였던 지급여력(K-ICS) 비율은 214. 5%로 5. 9%p 개선된다. 푸본현대생명도 이달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강화된 자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주주인 푸본금융지주의 지원 아래 자본을 확충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로 K-ICS 비율이 올해 4분기 말 기준 2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