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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주담대 반토막 낸 KB, 국민 배반…JM재명은행으로 바꾸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한액 대폭 축소와 관련해 "국민의 자금줄을 끊고 배반한 KB, 국민이라는 명칭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13일 SNS(소셜미디어)에 "주택대출 반토막 낸 KB국민은행은 차라리 'JM재명은행'으로 간판을 바꾸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10일부터 기존에 최대한도가 6억원이었던 주담대 한도를 3억원 이내로 일괄 축소했다. 수도권·규제지역 주택의 경우 △주택가격 15억원 이하, 6억원→3억원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4억원→3억원 △25억원 초과 2억원(동일) 등으로 대출한도르 ㄹ조정했다. 이와 관련해 안 의원은 "다른 시중은행도 대출문턱을 높이며, '대출 토막내기'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면서 "이미 계약서를 쓰고 잔금 날짜까지 잡은 입주자들에겐 이런 날벼락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3억 원을 더 마련하라는 것은 불법 사채를 쓰거나, 거리로 나앉으라는 말"이라면서 "'내 집'을 마련해 보려던 서민과 중산층의 꿈 또한 하루아침에 무너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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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러 갔다가 탈진할 판"…역대급 폭염에 유니클로 일부 매장 폐쇄
기록적인 폭염이 유럽을 강타하면서 글로벌 패션·유통업계가 매장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여름철 성수기를 기대했던 의류업체들도 소비자 발길이 줄고 일부 매장까지 문을 닫으면서 폭염이 새로운 경영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최근 유럽 폭염 여파로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일시 폐쇄했다. 오카자키 다케시 패스트리테일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유럽 도시의 냉방 시스템은 최근과 같은 폭염을 고려해 설계되지 않았다"며 "일부 매장은 내부 온도가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 영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린넨 셔츠와 기능성 의류 등 여름 의류 판매 증가를 기대했지만, 기록적인 더위로 소비자들의 외출이 줄면서 기대만큼의 매출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의 영향은 다른 기업에도 이어졌다. 영국 베이커리 체인 그렉스는 매장 11곳의 영업을 이틀간 중단했고, 유통업체 막스앤드스펜서는 일부 매장의 냉장 설비가 고장 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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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석, 뱃속 아기만? 영유아도 앉게 해달라"...서교공 답변은
서울 지하철 안에 있는 임산부 배려석을 '임산부 및 영유아 배려석'으로 바꾸자는 제안에 서울교통공사가 불가 방침을 밝혔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5·6세 아이를 키운다는 민원인 김 모 씨는 최근 '아이들과 함께 지하철 이용할 때 임산부석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 씨는 "아이들과 함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 사람이 많을 때는 손잡이 잡기도 어렵고 안전상 위험해서 임산부석으로 가곤 한다"고 상황을 밝혔다. 이어 "임산부석에 임산부가 아닌 사람이 앉아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고, '아이가 다리가 아파하니 탔으면 한다'고 '임산부만 앉을 수 있다'고 화를 내는 경우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김 씨는 "미래의 주인공을 위한 자리라는 것이 아이들을 위한 것 아니냐. 배 속에 있는 아이나 태어난 아이나 똑같은 미래의 주인공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린 영유아들을 위해 임산부석을 임산부 및 영유아 석이라고 바꿔주시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영업지원처는 명칭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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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로 매립된 송전선로서 불…초고압 케이블 2m 소실
인천 영종대교 하부도로에 매립된 초고압 케이블에서 불이 났다. 13일 뉴스1·뉴시스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12일) 오후 11시6분쯤 영종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12. 3㎞ 지점에 매립된 송전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초고압 케이블이 2m가량 탔다. 주케이블이 아니라 정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42명과 펌프차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18분 만인 이날 오전 12시24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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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지기 전에 사자"…컬러 복귀에 '흑백' 가루비 품귀 조짐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Calbee)가 나프타 공급 부족으로 도입했던 '흑백 포장'을 일부 제품에 한해 다시 컬러로 되돌리기로 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단종을 앞둔 흑백 포장 제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한정판' 열풍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가루비는 지난 9일 '포테토칩스' 등 일부 제품의 포장재를 다시 컬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잉크 등 원재료 조달 상황이 다소 개선되면서 약 두 달 만에 컬러 인쇄를 일부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가루비는 앞서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지난 5월 25일 출고분부터 감자칩과 새우칩 등 14개 제품의 포장재를 전면 흑백으로 바꿔 출시했다. 나프타는 비닐과 필름은 물론 인쇄 잉크 등 포장 공정 전반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다. 오는 27일부터 시리얼 제품 '후루그라' 등 2개 제품은 양면 컬러 포장으로 복귀한다. 이어 8월부터는 포테토칩스 '순한 소금맛', '콘소메 펀치맛', '갓파에비센'(새우칩) 등 6개 제품의 앞면을 컬러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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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SK하닉 ADR 프리미엄에 투자하라…목표가 210만-대신
SK하이닉스 ADR(미국주식예탁증서) 흥행에 따라 장기적으로 본주의 가치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SK스퀘어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리포트에서 "SK스퀘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10만원으로 1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NAV(순자산가치)의 98%를 차지하는 SK하이닉스의 시총 상승 및 DR(주식예탁증서) 프리미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KT와 SK텔레콤 사례를 들어 SK하이닉스 ADR 프리미엄이 원주 가격도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상 SK스퀘어 주가는 SK하이닉스 주가와 동행한다. 김 연구원은 "통신주의 경우 외국인 한도가 총 발행 주식수의 49%로 정해져 있어 이를 소진할 시 외인의 원주 매수 제한과 내국인 원주 보유자의 DR 전환이 제한돼 DR 프리미엄이 발생한다"며 "2000년 이후 KT에서는 7번, SK텔레콤에서는 5번의 DR 프리미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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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츠, 금리 인상으로 자기자본비용↑… 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13일 롯데리츠의 목표주가를 기존 5800원에서 4700원으로 하향했다. 금리 인상으로 자기자본비용(COE)이 상승한 점을 반영했다. 다만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으로 투자 영역을 넓힐 수 있고 조달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 그룹 기반의 자산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스폰서 리츠로서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롯데리츠는 올해 1월 L7 홍대를 편입하며 호텔 섹터를 확충했다. 본래 마트, 백화점 등 리테일 자산으로 시작했으나 2024년부터 섹터 확장에 나섰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롯데가 책임 임차하는 구조로 임대료 안정성을 높였다"며 "특히 2024년 롯데물산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롯데쇼핑 지분율이 50%를 하회하는 등 의존도가 낮춰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롯데물산, 롯데웰푸드 등과의 협업으로 물류센터 편입, 롯데이노베이트(데이터센터 전문 운영사)와 데이터센터, 호텔롯데와 시니어 하우징 등 신규 투자 섹터 발굴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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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안정적 공급 협력" 서울대병원-희귀·필수의약품센터 '맞손'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중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정식 협약을 맺은 건 서울대병원이 첫 사례다. 두 기관은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자문을 정기적으로 주고받게 된다. 사업·프로그램 운영, 세미나·학술회의·간담회 공동 개최 등을 통해 희귀·필수의약품을 효율적으로 공급·활용하는 '환자 중심 지원체계'를 구축한단 입장이다. 이전까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협약을 맺은 상급종합병원은 없었다. 병원 관계자는 "첫 협력 기관인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협력 사례가 확대되면 더 많은 희귀질환자에게 희귀·필수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희귀질환 환자에게 필요한 희귀·필수의약품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단 점에서 큰 의미"라며 "특히 상급종합병원과의 최초 협력 모델로 향후 전국적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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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中 푸싱 선급금 900억 입금 완료…"AR1001 상업화 돌입"
아리바이오는 중국 푸싱제약(Fosun Pharma)으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 글로벌 독점 판권 계약과 관련된 옵션 선급금 5000만달러(약 752억원)를 수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먼저 받은 1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6000만달러(약 900억원) 규모의 옵션 비용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입금 완료가 단순한 계약 체결을 넘어 푸싱제약과의 협력이 실제 자금 집행으로 이어졌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대규모 계약에서 중요한 현금 유입이 완료되면서 AR1001 계약의 실행력과 푸싱제약의 사업화 의지도 더욱 구체화됐기 때문이다. 아리바이오와 푸싱제약은 지난 5월 AR1001의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옵션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47억달러(약 7조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바이오 기업 역사상 알츠하이머 치료제 판권 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푸싱제약이 향후 글로벌 권리에 대한 옵션을 행사하면 아리바이오는 추가 계약금과 규제·매출 마일스톤, 판매 로열티 등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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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장윤기 논란 속 딴지게시판에 "보완수사권 닥치고 폐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닥치고 지금 당장"이라는 글을 여권 강성 지지층이 자주 찾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또 다시 게재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딴지일보 자유게시판(딴지게시판)에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분리,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의 수사권 폐지는 수십년간 논쟁하고 토론하고 숙의했다. 답은 이미 나왔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전 대표는 "원칙적으로 찬성하나 지금은 때가 아니라던가 추가 토론·숙의·보완 등을 (거론하는 것은) 사실상 반대하는 것"이라며 "시간의 부족이 아닌 의지의 부족"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장윤기 사건을 통해 경찰의 부실 수사와 은폐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당 내에서도 보완수사권 존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찰은 장윤기를 살인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성범죄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인 장윤기 부친이 고의로 증거를 인멸·훼손한 정황이 포착돼 현재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 '혹시 경찰이 빠뜨린 게 없는지' 검찰이 찾고 보완하려는 노력을 막을 이유는 없다"며 "차분히 논의하고 전당대회 이후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합당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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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 일반 모델, 삼성·하이닉스 대신 중국 D램 쓰나 [IT썰]
애플이 내년 출시할 아이폰18 일반 모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신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CXMT)의 D램을 처음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애플이 공급망 다변화와 원가 절감을 위해 일반 모델부터 중국산 메모리를 시험 적용하는 반면, 고급형인 프로 모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공급망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13일 중국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딩자오수마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에 기존 Info_PoP(Package on Package) 대신 WMCM(Wafer-level Multi-Chip Module) 기반 2. 5D 패키징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WMCM은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D램을 하나의 패키지 안에서 더욱 긴밀하게 통합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메모리 업체가 애플의 SoC(System on Chip) 개발팀과 장기간 공동 설계 및 최적화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높은 기술력과 협업 경험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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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격 인하로 내린 기름값…중동 변수에 1600원대 복귀 지연
정부의 7차 최고가격 인하로 1800원대까지 내려온 국내 기름값이 중동 변수에 발목을 잡혔다. 국제유가 하락을 이끌던 OPEC+ 증산 효과가 미국·이란 재충돌 여파로 약화되면서 전쟁 이전 수준인 1600원대 복귀도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80. 51원을 기록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915. 76원으로 여전히 1900원대를 유지했다. 국내 기름값은 최근 최고가격 하향 조정 효과가 반영되면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선이 낮아지면서 한때 2000원 안팎까지 치솟았던 전국 휘발유 가격도 1800원대로 내려왔다. 최고가격은 정유사 공급가격에 적용된다. 주유소 판매가격은 공급가격에 유통비와 마진 등이 더해져 결정되는 만큼 최고가격 인하 효과도 일정한 시차를 두고 소비자 가격에 반영됐다. 당초 시장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증산이 국제유가를 끌어내릴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