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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수은,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 집행 점검
재정경제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 전쟁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10조원 규모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의 신속 집행에 나선다. 공급망 리스크(위험)가 부각되는 에너지 품목에 대해선 금리우대 폭을 확대한다. 30일 재경부에 따르면 재경부와 수은은 지난 27일 '중동 전쟁 대응 정책금융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수은이 중동 전쟁으로 직·간접 피해를 기업에 제공 중인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 집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수은은 위개대응 특별프로그램 규모를 기존 7조원에서 10조원 규모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피해 중소기업 대상 △대출 만기연장 △상환 유예 등을 제공 중이다. 수은은 특히 공급망 안정화 프로그램 중 원유·가스, 광물·식량 등 자원·에너지 품목에 제공되는 금리우대 폭을 확대키로 했다. 원유·가스는 기존 0. 2%p(포인트)에서 0. 7%p로, 광물·식량은 0. 5p에서 0. 7%p로 금리우대 폭을 각각 확대했다. 지난 25일 기준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의 목표 대비 집행률은 2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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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취임부터 광복 80주년까지…작년 우표 한 권에 다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발행한 우표 71종을 수록한 '2025 대한민국 우표 컬렉션'을 오는 31일부터 판매한다. 우표 컬렉션은'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비롯해 한국의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K-디저트', 'APEC 2025 정상회의', '광복 80주년' 등 71종을 담았다. 발행 우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사진 자료와 상세한 설명도 포함했다. 1권당 판매가격은 9만3000원으로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7000권 한정 판매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 우표 컬렉션은 한 해 발행됐던 우표를 한 번에 수록한 상품으로 취미 우표 수집가뿐 아니라 일반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며 "우표 소재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함께 담고 있어 학습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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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카카오와 공모전 연다…'750만 데이터 활용해보세요'
한국관광공사는 카카오와 함께 오는 5월 6일까지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은 관광공사의 데이터를 민간 기술과 결합해 새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웹과 앱 부문에서 '개발', '구현', '고도화' 등 단계별로 나누어 이뤄진다. 관광공사가 보유한 750만여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웹·앱 신규 서비스라면 지원 가능하다. 총 31개 팀을 선발하며 대상은 '개발'과 '구현' 부문 출품작을 통합 심사해 최종 1개팀을 선정한다. 관광공사는 수상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체계를 크게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작은 카카오 채널에 노출해 실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서류 심사시 가점이 부여된다. 예비 심사를 통과한 모든 팀에게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허소영 관광공사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오는 7월까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프롬프톤(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모전을 연달아 열고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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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슨, 임직원 자사주 매입 확대 "기업 저평가 및 무선 보안 성장 자신감"
무선 보안 전문업체 지슨이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중장기 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이원용 본부장, 이민욱 본부장, 오영진 본부장 등 주요 임원들이 고르게 참여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 투자를 넘어, 현재 주가가 지슨이 보유한 본질적 기업 가치와 기술력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내부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무선 보안 및 무선 백도어 탐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만큼, 향후 실적 개선과 시장 확대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지슨은 국법 무선기기 탐지 및 전파 보안 기술을 통해 공공기관, 군부대, 금융기관 및 민관 핵심 중요 시설 등 안정적인 고객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국가 안보와 직결된 무선 백도어 위협이 부각되면서 관련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슨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데이터센터가 확대되면서 관련 무선 백도어 탐지 솔루션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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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AI 반도체 설계 기업 리벨리온에 100억 투자
NH농협손해보험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리벨리온에 100억원을 지분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 직접투자 1호 사례로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국내 AI 반도체 팹리스(설계) 벤처기업의 성장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손보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직접 지분투자 방식으로 참여했다. 리벨리온은 최근 SK의 AI 반도체 계열사인 사피온코리아와의 합병을 통해 기업가치 2조원을 돌파했으며 AI 반도체 자립화를 이끄는 독보적인 NPU(신경망처리장치)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풀스택 역량까지 갖추어 글로벌 AI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농협손해보험은 리벨리온의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REBEL)'이 엔비디아 등 글로벌 경쟁사 대비 탁월한 전력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향후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리벨리온의 기업가치가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하고 선제적 지분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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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지난해 매출 3239억원…"3년 연속 '침대 전문업계' 1위"
시몬스가 지난해 매출 3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얼어붙은 국내 소비심리와 건설·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침대 전문기업 중에서는 1위 규모 매출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 원인은 △수입 원부자재비 상승 △고환율 여파 △인건비 상승 등이 꼽힌다. 시몬스는 프리미엄 침대를 표방하는 만큼 고급 수입 원부자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이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품질 혁신 지표인 경상연구개발비는 지난해 15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기부금 역시 전년 대비 19% 증가한 17억7000만원이다. 인건비는 전년보다 10% 오른 428억원을 기록했다. 시몬스 침대는 대외 상황 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에도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품질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는 단순히 침대를 파는 것을 넘어 국민에게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라며 "침대를 주력으로 하는 침대 전문 기업이자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 업(業)의 본질을 지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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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고부가 전자소재 매출 2030년까지 1조→2조원 확대
LG화학이 AI(인공지능) 반도체, 자율주행, 차세대 디스플레이 확산에 발맞춰 고부가 전자소재를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전자소재 사업의 매출을 2030년까지 2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현재 매출 약 1조원 대비 두 배 늘리는 비전을 공개한 것이다.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전자소재 부문 특징을 고려해 핵심 경쟁우위기술(Winning Tech) 전략을 펼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반도체·전장·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전자소재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최근 첨단소재연구소 산하에 관련 선행연구개발 조직을 통합·신설했다. 전세계적으로 AI 인프라 확산, 차량 전장화 가속, 신규 디바이스 성장 등으로 고성능 전자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LG화학이 그동안 축적해 온 정밀 소재 설계, 합성, 공정 기술의 핵심 역량을 선행연구개발 조직에 담았다. 관련 분야 소재 기술 선제 확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분야 집중 육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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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앤서니 브라운 데뷔 50주년 신작 '전세계 최초 출간'
웅진씽크빅의 단행본 브랜드 웅진주니어가 영국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데뷔 50주년 기념 신작 '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를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는 숲속 오두막에 홀로 사는 할머니를 마녀로 오해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주인공 잭과 친구들은 장난을 치고 소문을 키우며 할머니를 점점 두려운 존재로 만들어 간다. 낯선 존재를 쉽게 배제하는 우리 일상의 모습을 은근하면서도 날카롭게 포착한다. 진짜 늑대가 나타나는 순간 위기에 처한 잭을 구하는 것은 다름 아닌 무서운 마녀로만 여겼던 할머니다. 함께 따뜻한 수프를 나누는 장면에서 두려움과 오해는 자연스럽게 녹아내린다. 책 곳곳에는 대표 캐릭터 고릴라 등 앤서니 브라운 특유의 이스터에그가 담겨 팬들의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두 차례 수상하고 어린이책 작가 최고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앤서니 브라운이 오랜만에 내놓은 이번 신작은 웅진주니어을 통해 한국 독자에게 가장 먼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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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북미시장 직판 구축 비용 증가…목표가 유지-상상인
상상인증권은 휴젤에 대해 북미시장 직판 구축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예상돼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전 거래일 장 마감 기준 휴젤 주가는 25만9500원으로 목표가까지는 38. 7% 상승여력이 있다. 상상인증권은 휴젤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8% 증가한 1085억원, 영업이익은 11. 4% 늘어난 434억원으로 추정했다. 톡신 부문을 살펴보면 내수 매출이 주춤한 가운데 수출이 북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필러 부문에서는 수출은 증가하고 내수는 감소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고성장 중이지만 북미시장에서 직판 구축과 관련된 비용 증가로 올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지난해 5월 약 537억원어치 자사주(30만주)를 소각했다. 지난해 말 기준 보유 자사주 비율은 12. 2%.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휴젤은 이중 일부를 올해 소각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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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나스미디어, 광고업황 부진…시총은 순현금보다 적어"-KB
KB증권이 30일 KT나스미디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 8% 낮은 1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광고업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올해 매출액 성장률은 더딘 광고업황 회복속도로 전년 대비 4. 7% 성장에 그치겠지만, 영업이익률은 대손 이슈가 없다고 판단돼 3. 7%포인트(P)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가총액보다 순현금이 더 많은 상태로 자본배분 전략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배당확대·자사주 매입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중장기 성장 가시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6. 0% 수준이다. KB증권은 올 1분기 실적 추정치로 취급고 1951억원, 매출 264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3%, 12. 3%, 44. 6%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마켓·쿠팡·SSG 등에서 CPS 광고가 지속되고 있고, 플랫폼 내 CPS 비중은 30%대를 넘어서는 한편 디지털 부문의 경우 부진한 광고업황으로 역성장을 전망한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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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000대 넘게 팔았습니다"…'판매거장'도 뛰어넘은 이 남자
현대자동차는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가 누적 판매 7000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영업이사는 1991년 입사 후 연평균 2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35년 만에 이런 기록을 세웠다. 개인이 현대차 누적 판매 7000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역대 세 번째다. 김 영업이사는 지난 2021년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얻었다. 그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 영업이사는 "매일 같은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묵묵히 고객을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작년 연말에 차를 구매하며 저의 성과를 응원해준 고객 덕분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라는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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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교육비 민원 치솟아...돌봄 부족·학원비 환불 불만 다수
#돌봄 교실은 60명이 정원인데 대기자가 43명이에요. 인원 좀 확충해 주세요.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재료비도 세액공제에 포함 시켜주세요. 국세청 연말정산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의 교육비 공제 대상에는 '방과후학교 수업료 및 교재 구입비'가 명시돼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최근 3년간 교육비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교육비 지원과 돌봄 확대를 요구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익위는 교육비 관련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서 대책 마련에 참고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30일 권익위는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최근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교육비 관련 민원 1만2732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교육비 관련 민원은 지난해 월 평균 441건으로 2023년 284건 대비 1. 6배 증가했다. 교육비 관련 주요 민원은 △교육비 지원 확대 요구 △학원비 환불 거부 △돌봄교실·방과후학교 운영 확대 요구 등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교육비 지원 내실화 △학원비 환불 피해 최소화 △돌봄·방과후 운영 확대 방안 마련 등의 개선 방향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