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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거래재개 첫날 급등…'오너 배임' 상폐위기 모면
삼천리자전거가 20일 장 초반 급등세에 돌입했다. 오너 배임 의혹에 정지된 주식거래가 3개월 만에 재개되면서 매수세가 쇄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0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삼천리자전거는 전 거래일 대비 725원(16. 38%) 오른 5150원에 거래됐다. 거래소는 지난 1월12일 5시19분 삼천리자전거에 대한 거래를 정지했다. 오너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회장이 13억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데 따른 조처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달 20일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 김 회장은 배임 혐의액을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는 지난 17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삼천리자전거에 대한 상장유지를 결정, 이날 거래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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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기열+전기'로 에너지 잡는 '히트펌프 보일러'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정부의 난방 전기화 보급사업에 발맞춰 공기열 히트펌프 기반의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자연 상태의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실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난방 솔루션으로 투입되는 전기 에너지 대비 4배 이상의 열을 생성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이 100% 미만인 화석연료 기반의 보일러와 비교해 히트펌프 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이 더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설명이다. 또 가정 내 설치된 태양광 설비 등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히트펌프 구동에 활용할 경우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부는 이달 2035년까지 온실가스 518만 톤 감축을 목표로 히트펌프 제품 350만대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해 14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가구당 설치비의 최대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화석연료 보일러의 전기화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가정용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고효율 냉매 압축 기술과 결빙 방지 기술을 갖춰 겨울철 영하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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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전립선암 병용 임상 1상' 식약처 승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범용 환경 정상화제 '페니트리움'(Penetrium)을 활용한 전립선암 병용요법 임상 1상 시험계획(IND) 변경안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승인을 바탕으로 21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에 관련 서류가 제출해 다음달 중순 본격적인 임상 개시 모임(SIV)을 거쳐 환자 모집 및 투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간 현대 의학은 항암제 투여 후 약효가 떨어지면 이를 암세포 자체의 유전자 돌연변이 즉 '내성'이 생긴 것으로 규정하고 환자에게 점차 독성이 강한 화학항암제를 처방해 왔다.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1차 표적항암제(호르몬 치료제)인 '엔잘루타마이드' 역시 반복 투여 중 약효가 감소하고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다시 상승하면, 의료진은 내성이 생겼다고 판단해 통증이 큰 화학항암제 치료로 전환했다. 현대바이오는 이런 약효 감소 현상의 상당수에서 원인이 '암세포의 유전자 변이'가 아니라는 전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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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이훈 "3년째 작품 무산, 경제 활동 전혀 못 해"…은퇴 고민
배우 이훈(53)이 캐스팅된 작품이 자꾸만 무산된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20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훈이 출연해 은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이훈은 "최근 3년간 작품이 계속 엎어지면서 사실상 일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그는 2024년 촬영 예정이던 드라마가 무산된 데 이어 지난해 미국 촬영 작품 역시 무기한 연기됐으며, 올해 준비했던 작품마저 제작비 문제로 중단돼 공백기가 길어졌다고 토로한다. 이훈은 "배우로 일을 못 한다면 과감히 포기할 수도 있다"며 "출연을 결정하면 역할 준비에 모든 시간을 쏟는데 작품이 엎어지면 그동안 경제 활동을 전혀 못 한다"고 답답함을 호소한다. 실제 그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한국 킬러 팀장 역할을 맡아 10㎏을 감량했고, 이후 해당 영상을 본 감독의 섭외로 드라마에 참여했으나, 이 작품도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고 말한다. 이어 또 다른 작품을 위해 10㎏ 이상 벌크업까지 했지만 이마저도 제작이 취소됐다며 허탈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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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코첼라 뒤집은 '백발 타락천사'…무대도 의상도 압도적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코첼라 무대에서 파격적인 '백발 스타일'을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리사는 지난 1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메인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쳤다. 유명 DJ 애니마와 함께 한 이날 협업 무대는 코첼라 1주차 공연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강풍 등 기상 악화로 무산되면서 2주차인 이날로 진행됐다. 이날 리사는 하얀 백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시스루 드레스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리사와 화면 속 가상 이미지가 서로 마주하는 듯한 장면이 펼쳐져 강한 몰입감을 더했다. 리사가 선보인 곡은 최근 발표한 싱글 '배드 앤젤'(Bad Angel)이다. 이날 리사는 얼굴을 형상화한 홀로그램 천사 이미지와 관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타락천사' 같은 콘셉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고전 예술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 이미지와 3D(차원) 렌더링 기술을 토대로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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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재봉쇄? "팔까 살까"…휴전 시한 D-1, K증시 보합권 출발
주말 사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증시가 눈치보기 장세로 이번주 거래를 시작했다. 20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 17포인트(0. 21%) 오른 6205. 09를 나타낸다. 코스피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2. 00포인트(0. 36%) 오른 6213. 92로 출발해 강보합권과 약보합권을 오가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말 중 두 대의 인도 선박 피격 소식, 일부 수 척 선박의 회항 소식 등 호르무즈 해협은 재봉쇄에 들어간 실정이다"며 "물론 미-이란 전쟁이 수습 국면에 돌입했다는 전제는 변하지 않았지만, 호르무즈 해협 노이즈가 월요일 장 개시 이후부터 휴전 협상 시한인 수요일(한국시간으로 오는 22일) 오전까지 단기적인 증시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409억원, 기관이 84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이 128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기계·장비가 1%대 강세고, 금속, 섬유·의류, 금융, 일반서비스, 음식료·담배, 전기·전자, 제조가 강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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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中企 혁신 위해 '기술인력 확보'부터 지원…기업당 최대 1천만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전문 기술인력 확보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기업이 혁신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혁신바우처 사업을 활용한 '기술인력 채용지원'을 시범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은 기술개발, 품질개선, 신제품 개발 등 혁신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비수도권 기업은 적합한 인재 확보의 한계와 채용 비용 부담으로 인해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충원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이런 현장의 애로를 반영해 중소기업이 민간 전문기관(채용대행·헤드헌팅)을 활용해 필요한 기술인력을 보다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채용 지원을 넘어 기업 내부에 기술역량을 축적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기업이 일정 자격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력을 채용대행(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신규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채용에 소요된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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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신용등급 'AA-'로 상향…"역대 최대 수주 잔고"
현대로템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가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일제히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졌다. 'AA' 등급은 10개의 신용등급 중 두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채무 상환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지속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재무구조를 갖췄다는 의미다. 회사 측은 "최고 등급인 'AAA(트리플 A)' 신용등급 획득을 위한 전 단계로 디펜스솔루션 사업부문의 추가 수출 시 등급 상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이 탄탄한 수준 잔고를 바탕으로 중장기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말 기준 30조원에 육박하는 수주 잔고를 확보하면서 레일솔루션 사업부문과 디펜스솔루션 사업부문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디펜스솔루션 사업부문은 주력 시장인 폴란드와 신흥 시장인 페루에서 해외 수출이 성사되면서 10조5181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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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 긴장 고조…탈플라스틱주 동반 상승
국내 증시에서 탈플라스틱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화물선을 나포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다시 중동 전쟁 긴장이 높아지자 탈플라스틱주 투자심리를 자극됐다. 20일 오전 9시9분 현재 세림B&G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11. 52%) 오른 2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영(8. 43%), 한국팩키지(2. 85%), 삼륭물산(3. 44%), 에코플라스틱(2. 58%)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플라스틱, 비닐 등의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나타나면서 해당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중동산 나프타(납사)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서 플라스틱, 비닐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나프타는 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화학물질의 원료로, 플라스틱·비닐·합성고무 등 전방 산업 전반에 쓰인다. 다만, 관련주 대부분이 동전주로, 테마주 투자에 이용되거나 작전세력의 목표가 되기 쉬워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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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동영, '안보 리스크' 그 자체…즉각 경질해야"
국민의힘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핵시설 관련 발언 논란과 관련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즉각 경질을 촉구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정 장관이 기어코 우리의 '눈과 귀'를 스스로 잘라내는 초유의 안보 자해 사태를 초래했다"며 "북한 핵 시설의 위치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이후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제한이라는 심각한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쯤 되면 가벼운 입에 따른 실수가 아니라 '상습적 안보 훼손'"이라며 "한미 동맹의 신뢰를 무너뜨린 행보"라고 했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사회에서 한 보고를 보면 지금 영변과 구성, 강선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라고 말했다. 평안북도 구성시의 우라늄 농축시설은 그동안 한미 정보당국이 공식적으로 존재를 확인한 적이 없는 곳이다. 그로시 총장이 실제로 해당 이사회 보고에서 구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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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캐나다 1호점 오픈…"K-커피 북미 시장 공략"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캐나다 1호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커피를 많이 소비하면서도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8일 캐나다 토론토 손힐(Thornhill) 지역 갤러리아 슈퍼마켓 'K-Town'점 내에 캐나다 1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토론토 지역 내 최대 규모 한인 마트인 갤러리아 슈퍼마켓에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입점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K-Town은 한인 거주 비중이 높은 거점 상권이자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접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소비자들에게 한국식 커피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는 설명이다. 이디야커피는 메뉴 운영에서도 현지화와 차별화를 동시에 꾀했다.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추가)', '딸기듬뿍라떼' 등 국내 대표 메뉴를 비롯해 '달고나라떼', '식혜' 등 한국적인 음료를 선보인다. 여기에 캐나다 현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개발한 △메이플넛크림라떼 △시그니처 하프&하프 라떼 등 전용 메뉴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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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패스, 인구감소 대응 정책 수혜 속 '핀테크 슈퍼앱' 도약
리서치알음은 20일 한패스에 대해 경제활동 인구 감소에 대응한 정부의 이민정책 추진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의 반복적인 송금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만43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대표는 "한패스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소액해외송금 기반의 금융 플랫폼 사업자"라며 "단순 송금을 넘어 모바일월렛, 선불카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며 외국인 대상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인구 구조의 변화는 한패스에 구조적 성장 기회가 되고 있다. 국내 전체 인구는 2021년 5164만명에서 2025년 5112만명으로 감소하는 반면, 같은 기간 체류외국인은 196만명에서 278만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중도 3. 8%에서 5. 4%로 상승하며 '외국인 5% 시대'에 진입했다. 특히 단순 방문객이 아닌 장기 체류외국인과 외국인 유학생, 취업자격 외국인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