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가상자산 전망
미국 국채금리가 또 한 차례 급등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의 긴축 발작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월 미국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을 차단하며 '고금리 장기화'를 시사했다. 이에 한국 코스피는 2500선이 무너졌고 신흥국의 주식, 채권, 환율이 모두 급락하는 '트리플 약세'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뚜렷한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가상자산 투자의 방향키를 잡기 위한 전략을 고민해본다.
미국 국채금리가 또 한 차례 급등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의 긴축 발작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월 미국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을 차단하며 '고금리 장기화'를 시사했다. 이에 한국 코스피는 2500선이 무너졌고 신흥국의 주식, 채권, 환율이 모두 급락하는 '트리플 약세'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뚜렷한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가상자산 투자의 방향키를 잡기 위한 전략을 고민해본다.
총 3 건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달라졌다. 변동성의 대명사로 불리며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과거와 달리 박스권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올해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한 2차전지 종목의 대표주자인 에코프로가 최고 15배 오른 것과 대조적으로 비트코인은 최고 2배 오르는 데에 그쳤다. 그마저도 가격의 급격한 변화는 1분기에 국한됐다. 비트코인은 미국 지역은행 위기가 불거지자 전통 금융의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탈중앙화 자산'으로 주목받으며 한때 3만달러대로 올라섰다. 그러나 곧바로 2만달러대로 복귀하고 몇 달째 큰 변화 없이 2만6000~8000달러대를 지킨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1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4% 오른 2만6241.97달러에 거래됐다. 1개월 전과 비교하면 0.76% 올랐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7일 2만6000달러에 진입한 이후 줄곧 횡보세를 보인다. 한때 비트코인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기대할 수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상장 심사가 내년 1월로 미뤄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내년을 기점으로 ETF 승인 심사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한풀 꺾였다. 가상자산 업계에선 내년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결정되면 디지털 자산의 혁신과 투자자 보호 균형이 강화될 수 있을지 주목했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SEC는 지난달 26일 서면을 통해 아크인베스트먼트 12셰어즈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 마감일을 내년 1월10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EC는 "승인 여부를 고려할 충분한 시간이 더 필요해 아크 인베스트의 신청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일부 하원 의원들이 게리 겐슬러 SEC 의장에게 "현물 ETF는 아예 승인할 생각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즉각 승인을 촉구했다.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또 한번 미루면서 업계에선 주요 자산운용사의 현물 ETF 상장 승인 신청이 줄줄이 내년 이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증권'(ST·Security Token)은 국내 자본시장의 새로운 먹거리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대형 증권사들이 뭉쳐 공동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등 초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됐다. 국회가 토큰증권 법제화 논의를 시작조차 못한 점은 토큰증권 거래 활성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불안 요소다. ━KB·신한·NH증권 '공동 인프라' 개발 착수… 한투증권 STO 인프라 최초 구축━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 토큰증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토큰증권 증권사 컨소시엄'을 꾸리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과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직접 협약식에 참석해 3사 간 긴밀한 협업 의지를 표명했다. 대형 증권사들이 토큰증권 분야에서 협업하는 건 3사 컨소시엄이 최초 사례다. 3사는 컨소시엄 구성을 계기로 △토큰증권 공동 인프라 구축 및 분산원장 검증 △토큰증권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