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반기 개미 주식리포트
-1.14%. 2024년 상반기 국내 증시에 투자한 개인의 평균 수익률이다. 연초 대비 코스피지수는 소폭 올랐지만 개인 투자자 대부분은 매수한 종목이 약세를 이어가며 손실을 봤다. 다만 평균 수익률은 종목·자산·연령별 성과 차이가 있었다. 머니투데이가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성적표를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1.14%. 2024년 상반기 국내 증시에 투자한 개인의 평균 수익률이다. 연초 대비 코스피지수는 소폭 올랐지만 개인 투자자 대부분은 매수한 종목이 약세를 이어가며 손실을 봤다. 다만 평균 수익률은 종목·자산·연령별 성과 차이가 있었다. 머니투데이가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성적표를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총 5 건
코스피 지수는 지난 연말 2655.28에서 올 6월말 2797.82로 5.37% 올랐다. 7월 들어서도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2800선을 뚫은 코스피는 현재 29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서머랠리의 열기를 한껏 즐기고 있으나 유독 개인 투자자들의 표정은 냉랭하다. 올해 상반기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처참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반년간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1%대로 코스피 상승률은 커녕 은행 예금금리도 밑돈다. 반등을 기대했던 성장주는 지하층 밑의 지하층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을 울렸고 개인들이 선호하는 2차전지 기업들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치 못했다. 8일 머니투데이가 NH투자증권에 의뢰해 개인투자자 289만1697명(332만여계좌)의 올해 상반기 투자 현황 및 성과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1.14%로 집계됐다. 코스피 상승률(5.36%)에는 한참 못 미쳤고 대표적인 원금보장 상품
상반기 국내주식 투자자들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해외주식 투자자들은 오히려 10%에 가까운 수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미장(미국 주식시장)이 대세"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8일 머니투데이가 NH투자증권에 의뢰해 개인투자자 289만1697명의 올해 상반기 투자현황 및 성과를 분석한 결과 국내주식투자 평균 수익률은 -1.15%였지만 해외주식투자 평균 수익률은 9.18%로 집계됐다. 전체 자산에서 주식을 사고판 비율인 회전율은 국내주식(42.18%)대비 해외주식이 29.55%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19세미만 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 수익률이 11.66%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10.30%로 뒤를 이었다. 30대는 9.75%, 40대 8.02%였으며, 50대와 60대 이상은 7%대의 해외주식투자 수익률을 보였다. 자산구간별로는 5억원이상에서 10억원미만의 수익률이 12.48%로 가장 좋았다. 이어 10억원 이상이 11.94%, 1억원이상 5억원미만이 11.20%, 2
올해 상반기 국내주식투자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연령대는 19세 미만 투자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연령대는 모두 손실을 봤지만 19세 미만 투자자만 유일하게 수익을 거뒀다. 미성년 투자자는 직접 주도적으로 투자하기보다, 부모가 대신 골라준 주식을 담는 경우가 많은데 성장성보단 안정성을 중시한 종목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머니투데이가 NH투자증권에 의뢰해 개인투자자 289만1697명의 올해 상반기 투자현황 및 성과를 분석한 결과 국내주식투자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연령대는 19세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평균 수익률은 1%로 전체 평균 -1.1%보다 높았다. 미성년 투자자와 달리 '어른' 투자자의 수익률은 마이너스에 머물렀다. 연령대별 국내주식투자 수익률은 △20대 -0.3% △30대 -0.4% △40대 -1.5% △50대 -2.2% △60대 이상 -1.1% 등이었다. 전체 자산에서 주식을 사고판 비율인 회전율은 19세 미만이 26%로 가장 낮았고, 50대는 46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체로 자산규모가 큰 개인투자자일수록 양호한 손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산 규모 최대 구간에 속한 고액 자산가 투자자들의 손익률이 양호했는데, 다른 구간의 투자자들에 비해 삼성전자 매수 비중이 크게 높았던 점이 특징적이다. 고급 투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고액자산가의 특성상 삼성전자의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예측하고 투자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8일 NH투자증권이 상반기 개인투자자 고객 289만1697명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투자자들의 자산규모가 클 수록 대체로 손익률이 양호했다. 수익률이 양(+)의 구간에 있는 자산군은 없었지만 대체로 자산규모가 크면 손실률이 작았다. 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 손실률이 0.134%였고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0.996%,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1.542%, 2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1.6%로 손실률이 커졌다. 다만 5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구간의 손실률은 1.124%로 다시 줄었다.
올해 상반기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네이버(NAVER)였다. 국내 웹 검색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라는 인지도에 저점 매수 기회가 왔다는 인식이 겹친 영향이다. 네이버 주가는 연초만 해도 재평가 기대감을 받았지만 상반기 내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개인에게 손실을 안겼다. 개인은 상반기 네이버를 비롯해 엔터주, 이차전지주, 미국 증시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등을 순매수했다. 개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은 과반수가 연초와 비교해 주가가 빠졌다. 반면 순매도 상위 종목인 반도체, 자동차, 금융주 등은 상반기 증시를 주도하며 랠리를 펼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네이버 주가, 상반기 23만원대→16만원대…손실 투자자 100%━8일 머니투데이가 NH투자증권에 의뢰해 개인투자자 289만1697명(332만여계좌)의 올해 상반기 투자 현황 및 성과를 분석한 결과 순매수 1위 종목은 네이버였다. 네이버는 남녀 모두에서,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순매수 1위였다. 개인은 상반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