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S쇼크
DLS는 금리나 환율, 원유, 금, 은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주요국의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한 DLS에 투자한 파생결합펀드(DLF)가 대규모 원금손실 위기에 처했다. 예상과 달리 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DLF 판매액은 1조원에 달한다. 석유, 금, 은 등을 기초로 한 DLS 등도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권을 강타한 DLS 쇼크의 쟁점을 정리한다.
DLS는 금리나 환율, 원유, 금, 은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주요국의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한 DLS에 투자한 파생결합펀드(DLF)가 대규모 원금손실 위기에 처했다. 예상과 달리 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DLF 판매액은 1조원에 달한다. 석유, 금, 은 등을 기초로 한 DLS 등도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권을 강타한 DLS 쇼크의 쟁점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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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상품이 한국 자본시장의 '블랙스완'이 됐다. 당초 손실가능성이 낮다며 '중위험, 중수익'을 원하는 은행 고객들에게 팔렸던 파생결합증권(DLS), 파생결합펀드(DLF)가 투자자 원금 대부분을 날릴 수 있는 '초고위험' 상품이 됐다. 해당 상품을 만든 금융투자사들은 당시 '시장의 니즈'에 따른 결정이었다는 설명이나, 시장에 '시한폭탄'이나 마찬가지인 위험한 상품을 안전장치 없이 내놨다는 지적에선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파생결합상품 중 DLS 상품을 만든 곳은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 증권사 3곳이다. KB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HDC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들은 이들 증권사가 만든 DLS를 자신의 사모펀드 폴트폴리오에 담아 DLF를 만들었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이렇게 만들어진 DLS와 DLF를 가져다가 1조원 가까이 팔았다. 금리연계 파생상품은 최근 시장에서
1조원 가량 팔린 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에서 대규모 원금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고강도' 검사에 나선다. 불완전판매 뿐 아니라 내부통제, 상품구조 등 전반을 샅샅이 들여다 보기 위해 DLS와 관련된 은행·증권·자산운용사를 망라해 무더기 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이르면 다음달 안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기로 했다. 원금손실 가능성을 설명했는지를 두고 투자자와 은행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불완전판매 분쟁민원이 늘고 있어서다. 아직 만기가 도래한 것은 아니지만 투자성향이 보수적인 은행 고객이 원금 전액을 날린 것은 2005년 우리은행 '파워인컴펀드' 이후 처음으로 당시 70% 손해배상이 이뤄졌다. ◇은행이 주문한 상품? 은행·증권·운용사 '고강도' 검사=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미국·영국·독일 등 주요국 금리 연계 DLS에서 50~100% 평가손실이 발생한 가운데 금감원이 이르면 이번주 고강도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 16일 유광열 수석부원장
시중은행들이 주요국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를 1조원 가까이 판매했다가 현재 50~100% 가량 평가손실이 발생해 '대란'이 벌어졌다. 이 상품을 각각 4000억원 가량 판매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국채 금리 연계 상품을 유일하게 판 우리은행 상품 손실이 가장 크다. 반면 KB국민은행은 금리가 떨어지면 수익이 나는 '리버스' 상품을 팔아 '희비'가 엇갈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국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하는 DLF는 주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서 집중적으로 팔렸다. 우리은행은 약 4000억원, KEB하나은행이 약 4000억원, KB국민은행이 약 270억원을 판매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요국 금리가 예상과 달리 올 들어 급락세를 보이면서 DLF 투자자가 거액의 원금손실 가능성이 커졌다. KEB하나은행은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와 영국 파운드화 이자율스와프(CMS) 금리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조기 상환되거나
대규모 원금 손실이 예상되는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가입한 개인투자자가 3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조만간 불완전판매 뿐 아니라 내부통제, 상품구조 등 전반을 들여다 보기 위한 검사에 나선다. 또 관련 민원이 늘어나면서 이르면 다음달 안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기로 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미국·영국·독일 등 주요국 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DLS)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DLF에서 50~100% 평가손실이 발생한 가운데 금감원이 이르면 이번주 고강도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은 19일 검사에 앞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 금융권의 DLF 판매액은 약 1조원이다. 법인도 있지만 개인투자자가 90%로 3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투자자들의 평균 투자액은 2억원이다. 금감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불완전판매 여부 뿐 아니라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상품구조에 문제는 없는지 등 상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주요국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평가손실이 발생한 가운데 주요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마땅한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수수료 없는 중도환매·만기연장 등이 대안으로 거론됐지만 현실적 제약으로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평가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주 국내영업부문장이 주도하는 TF(태스크포스)를 꾸려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독일 국채 10년물의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한 DLF를 올 3~5월에 125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만기가 4∼6개월로 내달 19일부터 차례로 도래하지만, 모두 손실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선 해당 상품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이기 위해 수수료 없이 중도환매의 길을 터주거나 △만기를 연장해 '버티기' 환경을 조성해야 주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DLF의 중도환매 수수료는 약 7%인데, 이미 거액
금융권을 강타한 파생결합증권(DLS) 쇼크는 불완전판매 논란으로 번지면서 금융권의 신뢰를 흔들고 있다. 금융감독당국이 실태조사를 거쳐 조만간 검사에 착수하고 1조원대 분쟁조정도 예고돼 있다. ◇금리급락이 불러온 DLS 쇼크= 문제가 된 주요국 금리연계 DLS를 만든 곳은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 증권사 3곳이다. 자산운용사들은 이들 증권사가 만든 DLS를 자신의 사모펀드 폴트폴리오에 담아 파생결합펀드(DLF)를 만들었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이렇게 만들어진 DLF를 가져다 팔았다. 3~5%의 안정적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봤던 상품이지만 주요국의 금리가 예상과 달리 급락하면서 문제가 터졌다. 하나금융투자는 “2018년 당시 시장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었으나, 2019년 3월 FOMC를 기점으로 이같은 기대가 크게 변화하게 됐다”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상품들 중 일부는 2019년 판매됐으나, 대부분은 지난해 하반기 판매됐던 상품”이라고 밝혔다. 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