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대전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 패권 전쟁이 한창이다. ‘OTT 제왕’ 넷플릭스에 대항해 디즈니, 애플이 새로운 OTT 서비스로 견제에 나선다. 토종 OTT 연합군 ‘웨이브’도 출격한다. 통신·방송 산업 빅뱅이 한창이다. OTT는 미디어는 물론 콘텐츠 생태계를 재편하는 핵(核)으로 부상하고 있다. 격변기를 맞은 OTT 시장을 둘러봤다.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 패권 전쟁이 한창이다. ‘OTT 제왕’ 넷플릭스에 대항해 디즈니, 애플이 새로운 OTT 서비스로 견제에 나선다. 토종 OTT 연합군 ‘웨이브’도 출격한다. 통신·방송 산업 빅뱅이 한창이다. OTT는 미디어는 물론 콘텐츠 생태계를 재편하는 핵(核)으로 부상하고 있다. 격변기를 맞은 OTT 시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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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대전이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들이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위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 3사의 통합 OTT ‘웨이브’가 출격한다. 내년 78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 OTT 시장을 놓고 국내외 사업자들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OTT 대전의 신호탄은 ‘웨이브’=OTT 대전의 신호탄은 토종 OTT ‘웨이브’가 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OTT ‘옥수수’와 지상파 3사 OTT ‘폭(POOQ)’이 통합된 새로운 OTT ‘웨이브’가 오는 18일 출범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SK텔레콤 등이 제출한 옥수수와 푹의 서비스 통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옥수수 가입자 수는 1000만명, 푹 가입자 수는 400만명에 달한다. 가입자 수로 국내 최대 규모 OTT가 탄생한 셈이다. 웨이브는 푹을 기본 플랫폼으로 옥수수 가입자를 흡수하는 형태가 된다. SK텔레콤은 서비스 통합 후 공격적인 투자를
OTT(Over The Top; 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정점으로 전세계 미디어·콘텐츠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OTT 제왕’ 넷플릭스에 맞서 ‘콘텐츠 공룡’ 월트디즈니가 오는 11월 독자 OTT ‘디즈니 플러스(디즈니+)’를 내놓는다. 애플도 그 즈음 OTT 서비스 ‘애플TV 플러스’를 런칭한다. 이를 계기로 OTT 시장을 둘러싼 세기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OTT에 대항하기 위한 지상파방송 3사와 SK텔레콤의 통합 OTT ‘웨이브’가 이달 출범한다. 탄탄한 자금력 혹은 콘텐츠를 갖춘 대기업 위주로 OTT 시장이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넷플릭스 천하’ 막아라…디즈니, 애플TV 등 합세=현재 전세계 OTT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는 기업이 월트디즈니다. 디즈니는 오는 11월 독자 OTT ‘디지니 플러스’를 시작한다. 앞서 디즈니는 폭스엔터테인먼트·ABC 등이 연합해 설립한 미국 2위 OTT 사업자 ‘훌루’를 인수, 넷플릭스에 대항할 준비를 마쳤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빠르게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사업자간 규제 형평성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은 유료방송과 비교해 어떤 규제도 받지 않는다. 당초 정부가 OTT 서비스가 신규 산업이라는 이유로 규제보다는 진흥쪽으로 정책방향을 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는 국내 유료방송 시장 개편의 축이 될 정도로 OTT의 영향력이 커졌다. 유튜브의 경우 네이버를 제치고 국내 인터넷 사용시간 랭킹 1위를 거머쥘 정도다. 그러나 현재는 국내 유료방송 시장 개편의 축이 될 정도로 OTT의 영향력이 커졌다. 유튜브의 경우 네이버를 제치고 국내 인터넷 사용시간 랭킹 1위를 거머쥘 정도다. 반대로 같은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료방송은 가입자 수·이용요금·콘텐츠 편성 등 촘촘한 방송법 규제를 받고 있다. 토종 OTT들은 어떨까. 국내 OTT 사업자 대부분 방송법 대상 사업자들이다. 이들이 내놓는 OT
“우린 기술 기업이 아니라 디즈니 같은 미디어 기업이다.” 올해 3월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콘텐츠 전략을 발표하면서 강조한 말이다. 실제 넷플릭스가 전세계 OTT 시장을 재패할 수 있었던 것은 과감한 콘텐츠 투자 덕분이다. 방송사에 비해 진입 문턱이 낮은 OTT 서비스의 특성상 양질의 콘텐츠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용자들이 몰린다. 넷플릭스가 지난해 오리지널 콘텐츠에만 90억 달러(약 10조원) 이상을 쏟아 부은 이유다. 영화 ‘옥자’ 투자를 계기로 ‘킹덤’, ‘미스터 선샤인’ 등 흥행작들을 포함해 한국 콘텐츠 투자에 뛰어들었다. 드라마 제작 등 콘텐츠 시장에선 이미 ‘큰손’으로 통한다. 한류 콘텐츠 투자를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도에서다. 넷플릭스가 조만간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우려의 근원도 콘텐츠 때문이다. 디즈니가 독자 OTT ‘디즈니 플러스’를 내놓으면서 내년부터 넷플릭스에 신규 콘텐츠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거대 OTT간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