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전쟁
수조원대 주파수 전쟁이 시작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사들은 국가로부터 주파수를 빌려 휴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현재 쓰고 있는 주파수 대역 중 78%가 내년 중 이용 기간이 끝난다. 이통사들이 계속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재할당 대가를 내야 한다. 문제는 기준 잣대가 모호해 정부가 어떻게 대가를 산정하느냐에 따라 수조원을 더 내고 덜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업계와 정부가 밀당을 벌이고 있는 주파수 재할당 이슈를 점검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