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E
-
장항준 감독,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모든 게 조심스러워"
곧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두며 2026년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소회를 전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지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5일 기준 누적 관객 977만 8,000명을 기록하며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흥행 이후 근황에 대해 장항준 감독은 "요즘에는 계속 영화를 보고 있고, 다음 작품도 검토하고 있다"며 "그리고 많은 분들께 축하 연락을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종일 답장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상황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항준 감독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상황이고, 저와 저희 가족들 모두 기쁘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이다"며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면 반대의 일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게 조금 조심스러워진다"고 밝혔다. 관객들이 특히 공감해 준 지점으로는 단종 캐릭터의 변화와 성장 서사를 꼽았다.
-
설명 없이도 믿게 되는 얼굴, '미혼남녀' 한지민
청순하고 맑은 얼굴, 해사한 미소, 그리고 당찬 이미지까지. 배우 한지민은 시대와 함께 변해왔다. 2003년 데뷔 이래 20여 년의 시간을 건너오는 동안 자신에게 덧씌워진 얼굴을 정면으로 깨뜨리기도 하고, 조용히 다른 방향으로 자리를 옮겨 또 다른 얼굴을 꺼내 들기도 했다. 그 변화의 궤적을 들여다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보인다. 캐릭터가 지닌 주된 감정의 탄생을 찾아가는 인물들. 한지민은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배우다. 이러한 흐름은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에서도 자연스럽게 읽힌다. 이 드라마는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서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흔들리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로, ‘효율’이라는 차가운 단어를 사랑 이야기의 전면에 내세운다. 알고리즘이 취향을 분석하고 조건이 관계의 출발점이 되는 지금, 사랑을 이야기하는 드라마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제목도 없다.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는 운명적인 첫 만남이 늘 공식처럼 따라다닌다.
-
"기능 부전 상태"…영화인연대, 서울영화센터 전면 보이콧
영화인연대가 서울영화센터 보이콧을 선언했다. 영화인연대는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의 서울영화센터 운영 체제에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들은 서울시네마테크 원안으로의 복귀와 공론장 즉각 개최를 요구하며, 서울시가 지난 15년간 영화계 및 시민사회와 축적해 온 민관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비판했다. 영화인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시네마테크 원안 복구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2023년 서울시가 사전 협의 없이 사업명을 '서울영화센터'로 변경하면서 필름 아카이브, 시민 열람실, 연구·교육 공간 등 시네마테크의 핵심 기능이 축소되거나 삭제됐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수백억 원의 세금이 투입된 공공 문화시설이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기능 부전 상태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영화인연대는 서울시가 '평균 예매율 90%', '전석 매진' 등의 수치를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관람객 수와 현장 점유율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
지수의 '월간남친' 오늘(6일) 공개…서강준→박재범 '가상 남친' 총출동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이 오늘(6일) 공개된다.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도파민 현실 공감 자극할 '가상 연애 구독 서비스' 소재 '월간남친'은 현실에 지친 웹툰 PD 미래(지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연애를 체험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직장인의 현실적인 일상에 가상 세계의 연애 구독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결합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작품 제목이기도 한 '월간남친'은 극 중 등장하는 가상 연애 구독 서비스의 이름이다. 간단한 디바이스만 착용하면 가상 세계에서 900가지 테마의 데이트를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설정돼 있다. 현실의 제약에서 벗어나 원하는 방식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는 바쁜 일상 속에서 연애마저 부담이 된 현대인의 감정과도 맞닿는다. 극 중 미래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데이트를 체험하며 새로운 감정을 마주하게 되고, 이는 시청자들에게도 대리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
'모자무싸' 고윤정, 첫 스틸...새 인생캐 예고하는 '도끼 PD'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주인공 고윤정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모자무싸'는 배우 고윤정이 합류해 힘을 보탠다. 말간 얼굴에 날 선 눈빛을 지닌 변은아로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 것. 극 중 변은아는 영화사 최필름 소속 PD로, 업계에서는 '도끼'라는 강렬한 별명으로 통하는 실력파다. 마치 도끼로 머리를 내리찍는 듯 정신이 번쩍 나게 만드는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 실력 덕에 붙여진 이름이다. 능구렁이 같은 대표 앞에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단단한 기개를 펼쳐 보이지만, 그 예리한 날 뒤에는 누구에게도 말 못한 위태로운 결핍과 불안이 숨겨져 있다. 특히 예고 없이 불쑥 쏟아지는 그의 코피는, 내면에 어떤 남모를 사연이 있는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미쓰홍' 박신혜, 일상에 드리운 위협...김뢰하 등장에 얼음
'언더커버 미쓰홍' 박신혜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도중 큰 위기에 빠진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15회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드러낸 후 커다란 위협을 받는 홍금보(박신혜 분)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선 방송에서는 여의도 해적단이라는 이름으로 의기투합한 홍금보와 신정우(고경표 분), 고복희(하윤경 분), 알벗 오(조한결 분), 이용기(장도하 분)의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졌다. 이들은 정식 법인을 설립하고 한민증권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과의 대결을 선전포고한 데 이어, 치밀한 작전을 통해 주식 지분을 확보하고 국내 비자금까지 손에 넣으면서 최종 목적에 점차 다가서며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6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거침없이 질주 중이던 홍금보가 또 하나의 난관을 마주하는 상황을 엿볼 수 있다. 홍금보는 자신의 본가 치킨집에서 동료 고복희, 강노라(최지수 분), 김미숙(강채영 분) 그리고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던 도중 불청객을 맞이한다.
-
[단독] '코리언즈' 이병헌·한지민·이희준 출연 확정…다음주 촬영 시작
배우 이병헌, 한지민, 이희준이 드라마 '코리언즈'(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다음 주 첫 촬영에 들어간다. 6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안길호 감독이 연출하는 '코리언즈'(제작 스튜디오AA)는 주연으로 이병헌, 한지민, 이희준 캐스팅을 확정하고 다음 주 크랭크인한다. 극에서 부부로 호흡하는 이병헌과 한지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올인'(2003)과 '우리들의 블루스'(2022)에 함께 출연했지만, 같은 장면에서 호흡을 맞춘 적은 없어 실제 연기 호흡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안길호 감독이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코리언즈'는 미국 FX 채널 인기 시리즈 '아메리칸즈'(The Americans)를 한국 배경으로 재해석한 첩보 드라마다. 1980년대 냉전 시대 미국에 잠입한 소련 스파이를 중심으로 한 원작 서사를 군부독재 시절 한국을 배경으로 변주해 그릴 예정이다.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되는 작품인 만큼 대형 OTT 플랫폼 디즈니 로 공개될 예정이다.
-
김유정→진선규, '100일의 거짓말' 찬란한 라인업...하반기 방송 [공식]
'100일의 거짓말'이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 등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낭만크루)은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정무총감의 양자인 총독부 신임 통역관의 위험하고도 아슬아슬한 사랑 그리고 찬란한 독립의 염원을 그린 첩보 로맨스다. 말하는 이의 진실과 은밀한 비밀을 들여다볼 수 있는 '통역관'이라는 설정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서스펜스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00일의 거짓말'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히트시키며 따뜻하고 탁월한 연출력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는 유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을 통해 진한 울림과 여운을 선사한 류보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극을 이끌어 갈 배우 라인업이 찬란하다. 숨막히는 첩보 로맨스를 완성할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출연한다.
-
임영웅, '알겠어요 미안해요' MV 800만뷰 돌파...'감성장인의 저력'
가수 임영웅의 뮤직비디오 '알겠어요 미안해요'가 조회수 800만 뷰를 돌파,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됐던 임영웅의 '알겠어요 미안해요' 공식 뮤직비디오가 지난 5일 800만 뷰를 넘어섰다. '알겠어요 미안해요'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2월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됐다. 게재 후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뮤직비디오는 가을 정취가 가득한 억새밭을 배경으로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호소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았다. 영화 같은 영상미는 노래에 담긴 이별을 마주한 남자의 애절한 심경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알겠어요 미안해요' 뮤직비디오 800만 뷰 돌파로 임영웅은 또 한번 '올라운더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9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IM HERO - THE STADIUM 2(임영웅 아임 히어로 스타디움 2)'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
블랙핑크 'DEADLINE', 걸그룹 초동 신기록…전작도 뛰어넘었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니 3집으로 K팝 걸그룹 초동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6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미니 3집 'DEADLINE'(데드라인)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177만 4577장 판매됐다. 이는 K팝 걸그룹 역사상 최고 초동 기록이자 전작 'BORN PINK'(본 핑크) 대비 23만 장 가량 늘어난 수치다. 'DEADLINE'은 예약 판매 기간에만 190만 장에 육박하는 선주문으로 일찌감치 인기 청신호를 밝혔다. 이후 발매 첫날 146만 1785장을 팔아 치우며 K팝 걸그룹 하루 최고 판매량을 경신했고, 이틀 반나절 치 집계만으로 한터 주간·월간 차트를 석권한 데 이어 써클차트 3관왕에 올랐다.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블랙핑크의 막강한 영향력과 이제껏 쌓아온 코어 팬덤의 폭발적인 화력을 실감할 수 있는 지점이다. 여기에 앨범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추가 제작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이수근, '개콘-공개재판'에 피고 출석...박영진 "출연료 3000만원 요구한다"
개그맨 이수근이 '개그콘서트'에 '피고'로 등장한다. 오는 8일 방송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이수근이 '공개재판'의 피고로 등장한다. 이수근의 이번 '개그콘서트' 출연은 2024년 4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이수근은 100% 관객들의 채팅으로 진행되는 코너 '챗플릭스'에 출연해 탁월한 순발력과 명불허전 개그감을 자랑했고, '바디언즈'에선 '몸 개그의 대가'로 방청객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근은 최근 진행된 '개그콘서트' 코너 '공개재판' 녹화에 출연해 오랜만에 개그 무대에 섰다. 그는 '공개재판'에서 피고로 출석한다. 이 코너는 앞서 정범균, 신윤승, 박성광, 한수찬 등이 피고로 등장해 각자 죄에 대한 벌까지 받게 되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최근 '개그콘서트'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수근은 ''개그콘서트'를 버린 죄'로 '공개재판'에 피고로 출석했다. 그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 판사 박준형과 검사 박성호도 꼼짝 못 하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
'우주를 줄게' 노정의, 사돈 배인혁에 고백...'사돈남녀' 사랑 시작 [종합]
'우주를 줄게' 배인혁, 노정의가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10회에서는 동거를 끝내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 선태형(배인혁 분)과 우현진(노정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태형의 허전한 빈자리를 느끼고 나서야 깨달은 마음을 전한 우현진. 진심 어린 고백 후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엔딩은 본격 쌍방 로맨스를 예고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서로의 빈자리를 실감하게 된 선태형과 우현진. 선태형은 유성빌라를 떠나 새 보금자리로 돌아갔다. 그는 고대했던 입주였지만, 고요하고 적막한 집안의 분위기에 쓸쓸함을 느꼈다. 잠시 집안에 머물렀던 선우주(박유호 분)의 흔적들은 선태형을 더욱 공허하게 했다. 우현진 또한 심란했다. 텅 빈 방이 낯설기만 했고, 선태형이 자신과 선우주를 지키기 위해 집을 떠났다는 것을 알고 있는 우현진은 그를 걱정했다. 진짜 속내와 달리, 자꾸만 우현진을 밀어내려고 하는 선태형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선태형이 집을 나간 이후, 두 사람 사이 어색한 공기가 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