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E
-
'모텔 캘리', 클리셰 피하는 이세영-나인우의 첫사랑 [드라마 쪼개보기]
순서상으로 맨 앞을 의미하는 명사인 ‘처음’은 단어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여기에 ‘사랑’이 더해지면 그 특별함은 한층 강렬해진다. 첫사랑, 첫 연애, 첫 키스, 첫 경험처럼 ‘처음’이라는 타이틀은 오직 한 번뿐이라는 희소성으로 인해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가치를 부여한다. 이러한 경험은 종종 이상화되거나 낭만적인 기억으로 자리 잡으며, 드라마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로도 사랑받는다. 첫사랑에 얽힌 이야기는 개인적이면서도 동시에 보편적인 감정을 자극하며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힘을 가지기 때문이다. 2025년의 시작과 함께 막을 올린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이처럼 익숙한 첫사랑 이야기를 독특한 캐릭터와 배경 속에 녹여내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차별과 성장이라는 무게감 있는 주제를 결합해 깊이 있는 서사를 펼치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MBC 금토드라마 &l
-
'검은 수녀들'ㅣ문우진, ‘엑소시스트’ 린다 블레어 임팩트
24일 개봉되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2015)의 속편이다. 엑소시즘을 하는 2명의 수도자, 악령에 들린 어린 부마자, 그리고 이를 믿지 않거나 곱게 보지 않는 주변의 시선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만큼 두 영화는 필연적으로 겹치는 설정이 꽤 있다. 주연배우들의 포지션도 자연스럽게 겹친다. 송혜교는 김윤석, 전여빈은 강동원, 문우진은 박소담. 신부에서 수녀로, 여자 부마자에서 남자 부마자로 성별만 역(逆)으로 꾸렸다. 이중 ‘검은 수녀들’의 부마자를 연기한 문우진은 두 작품에 같지만 ‘다름’을 선사하는 특별한 존재다. ‘검은 수녀들’에서 전편과 비교 목록 중 크게 주목된 부분은 부마자 역할과 그 역량이었다. 오컬트 물의 핵심은 악령에 씐 구마자다. 구마자의 형체가 공포스럽고 괴기할수록 작품은 힘을 받는다. ‘검은 사제들’의 부마자는 박
-
[단독] 슈주 은혁 작사 참여 'A-yo', KBS 가요심의 부적격..."반사회적"
슈퍼주니어 은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EXPLORER(익스플로러)'의 수록곡 'A-yo(에이-요)'가 KBS 가요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2일 아이즈(IZE) 확인 결과, 이날 오전 발표된 KBS 가요심의결과, 심의 곡수 146곡 중 3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번 KBS 가요심의결과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3곡 중에는 은혁의 새 미니앨범 수록곡 'A-yo'가 포함됐다. 이 곡의 부적격 사유는 '반사회적이거나 불건전한 가치를 조장하는 가사'였다. 이 곡은 은혁이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A-yo' 외에 'EXPLORER'에 수록된 6곡은 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 가요심의결과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곡은 KBS 프로그램(TV, 라디오 등)에서 공개될 수 없다. 부적격 판정 곡은 문제가 지적된 부분을 수정 또는 삭제해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심의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야 KBS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수 있다. 은혁의 미니앨범 'EXPLORER'는 오는 27일 발매
-
현빈 '하얼빈', 2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흥행 뒷심 [박스오피스]
영화 '하얼빈'이 2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2만 1270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29일 연속 1위다. 누적 관객 수는 453만 8658명이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현빈, 박정민, 조우진, 박훈, 전여빈, 릴리 프랭키, 이동욱 등이 출연했다. 한편, '소방관'이 746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82만 1303명이다. 또한 '서브스턴스'가 5587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6만 5801명이다. 정식 개봉을 앞두고 VIP 시사회 등을 개최했던 송혜교 주연의 '검은 수녀들'이 3168명의 관객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극장 개봉한다.
-
문가영 노정의 고아라, 'MZ 로맨스퀸' 자리 두고 대격돌
MZ로맨스 퀸을 노리는 배우들이 격돌한다. 로맨스에 최적화된 문가영, 미스터리와 유쾌함을 넘나드는 노정의, , 청춘사극으로 돌아온 고아라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끌어당길 예정이다. 배우 문가영은 2월 17일 첫 방송을 확정한 tvN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 극본 김수연)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문가영은 용성 백화점 최연소 기획팀장 백수정 역을 맡았다. 백수정은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사인 본부장과 싸우는 게 익숙해진 본부장 킬러이자 악바리 근성 업계 최고의 프로 일잘러이다. 앞만 보고 살아온 백수정은 자신의 흑역사로 기억된 첫사랑 반주연과 직장 상사로 재회하게 된다. 다소 클리셰적인 설정이지만, 문가영이기 때문에 기대가 모아진다. 문가영은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등을 통해 로맨스물에 최적화된 배우임을 증명했다. 짧지
-
'현역가왕2' 에녹-황민호, 과연 이대로 탈락하나? [오늘밤 TV]
MBN '현역가왕2’ 에녹과 황민호가 탈락을 막기 위해 팔살기 무대를 선보인다. 본선 3차전 1라운드 충격의 19위, 20위를 기록하며, 방출 유력 후보로 급락한 가운데 필승의 기운을 토해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6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7주 연속 1위에 이어 지난 14일 닐슨코리아 기준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시청자 수 1위를 싹쓸이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시청률과 화제성, 점유율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승승장구 행보를 증명했다. 에녹과 황민호는 지난 7회 펼쳐진 준결승전 진출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 결과 각각 19위와 최하위인 20위를 기록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20명 현역 중 총합 상위 11명까지만 준결승
-
[단독] 윤아 주연 '폭군의 셰프', 1월 23일 첫 촬영
윤아(임윤아) 주연의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촬영을 시작한다. 21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오는 23일 촬영을 한다. 이번 '폭군의 셰프' 촬영은 사실상 첫 촬영으로,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촬영을 시작으로 '폭군의 셰프'는 올해 방송을 목표로 예정된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폭군의 셰프' 첫 촬영과 관련해 '폭군의 셰프' 측은 아이즈에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윤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다. 올해 방송 예정으로 편성 논의 중이다. '폭군의 셰프'는 윤아가 출연을 확정했다. 2023년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이준호와 함께 주인공으로 활약한 후,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믿고 보는 윤아를 향한 기대감이 높다. '폭군의 셰프'는 첫 촬영에 앞서 홍역을 치른
-
[단독] 최귀화, '폭군의 셰프' 출연...윤아 만난다
배우 최귀화가 '폭군의 셰프'에 캐스팅됐다. 21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최귀화가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HapJak, 연출 장태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에 합류했다. '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윤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다. 올해 방송 예정이다. 최귀화는 극 중 제산대군 역을 맡았다. 제산대군은 주인공 왕(폭군)을 궁지로 몰아넣는 인물이다. 극 전개에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는 인물로 활약한다. 남녀 주인공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끌어갈 예정이다. 최귀화의 '폭군의 셰프' 캐스팅과 관련, 최귀화 측은 아이즈에 "긍정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최귀화는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 박용구 대리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공감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활약
-
진정한 '케이'팝의 미래, 싱어송라이터 송소희
지금은 대중음악인으로서 국악계에서도 인정받는 거장이지만, 한때 김수철은 국악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악계에서 은근히 배제된 존재였다. 또 가수 이동원과 함께 ‘향수’를 부른 성악가 박인수는 대중가수와 듀엣 곡을 불러 앨범을 냈다는 이유로 국립오페라단에서 제명당했다. 그는 차기 국립오페라단 단장으로 거론된 인물이었다. 이처럼 동서양의 ‘클래식’은 오랜 기간 대중음악과 자신들의 음악을 다르게 바라봐왔다. 선을 그었고 그 선을 넘어오면 언짢아했다. 기실 저 음악들도 수백 년 전 대중에게 사랑받았을 음악일 텐데 말이다. 그걸 권위라 부를 수도 있겠고, 장르에 대한 신념 또는 자부심이라 볼 수도 있겠다. 장르를 지키겠다는 고집은 좋다. 하지만 그것이 아집이 되면 그 장르는 대중에게 외면받기 십상이다. ‘대중’을 뺀 ‘음악’이 대중 사회의 인정과 지지를 구하는 건 모순이다. 이 모순을 지우기 위해 우리네 국악
-
요즘 제일 잘나가는 '슈퍼 대세' 추영우
배우 추영우는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인 2019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잠깐 모습을 비춘 적이 있다. 포털에서 나를 검색한다면 어떤 연관검색어를 희망하냐는 질문에 추영우는 '배우 추영우', '추영우 연기', '추영우 작품' 등을 꼽았다. 탄탄한 연기를 바탕으로 작품을 성공시킨 추영우는 '배우 추영우'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추영우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옥씨부인전'에서 송서인(천승휘), 성윤검의 1인 2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마지막 2화만을 앞둔 '옥씨부인전'은 시국에 따른 결방이라는 악재가 있었음에도 10% 안팎의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징 스타였던 추영우 역시 '옥씨부인전'을 통해 완벽한 대세로 떠올랐다. 어떤 배우가 대세가 되며 벌어지는 현상 중 하나는 가족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추영우 역시 이 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 최근 추영우의 부친이 1990년대 톱모델 추승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추
-
'럭키비키' 장원영,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3위 싹쓸이...이준혁은 드라마 1위
아이브(IVE) 장원영이 이시안, 주병진 등을 제치고 화제성 싹쓸이를 했다. 2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2025년 1월 3주차(1월 13일~1월 19일)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장원영이 1위에 올랐다. 장원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 아이브 멤버 안유진과 함께 출연했다. 장원영, 안유진은 '유 퀴즈'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운명적 캐스팅 비화, 어린 나이에 겪은 시련 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화제를 일으켰다. 장원영은 '유 퀴즈'로 이번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고, 안유진은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장원영은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도 출연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비드라마 출연자 3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 퀴즈' '냉부해'로 화제성 싹쓸이를 한 장원영이다. 이밖에 넷플릭스 '솔로지옥4'의 이시안이 4위, t
-
박찬욱 감독, 이병헌-손예진 주연 '어쩔수가없다' 크랭크업! 걸작 탄생 예감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과 '연기파배우' 이병헌- 손예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가 지난 1월 15일 5개월간의 촬영을 마치며 크랭크업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이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 이후 오랜만에 재회하는 작품이자 이병헌과 손예진의 첫 연기 호흡, 여기에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까지 신뢰할 수 있는 캐스팅이 더해져 큰 기대를 모았다. 이병헌은 25년 동안 다닌 제지 회사에서 해고된 후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수’ 역을, 손예진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실직에도 가족을 위해 앞장서는 아내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