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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면제 논란' 박서진, 끝까지 침묵할 수는 없다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군 면제가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정신질환으로 면제 판정을 받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입대할 것처럼 행동했던 것이 괴리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서진은 별다른 입장 없이 침묵하고 있지만, 영원히 침묵할 수는 없다. 1995년생 박서진은 2024년 입대를 미룰 수 없다. 그러나 박서진이 이미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소속사 타조 엔터테인먼트 역시 "20대 초반 가정사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박서진은 만성 신부전증을 앓던 작은 형과 간암으로 투병하던 큰 형을 49일 간격으로 잃었다. 어머니 역시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으며 박서진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아버지를 따라 배를 타며 생계를 책임졌다. 이런 가정사로 오랜 시간 우울증과 불면증 등을 앓으며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박서진의 군 면제 사실이 알려진 이후 많은 논란에 휩싸였다. 그동안 박서진이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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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 미로 속에서 사랑을 찾는 '트렁크'가 던진 질문
사랑은 때때로 각이 잘 맞춰진 트렁크처럼 말끔해 보이지만, 그 안에 담긴 것들은 정리되지 않은, 복잡하고 무질서한 모양일 때가 많다. 지금 현재의 우리에게 사랑과 결혼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넷플릭스의 새 시리즈 ‘트렁크’(연출 김규태, 극본 박은영)는 이 복잡한 질문을 기간제 결혼, 결혼 대행 서비스라는 새로운 시스템과 그 파격적인 제도 안에 들어선 남녀를 중심으로 풀어낸다. ‘트렁크’는 공유와 서현진의 멜로 조합과 김규태 감독의 연출, 김려령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박은영 작가의 각본으로 화제를 모았다.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선보인 ‘트렁크’는 각자의 상처를 가지고 텅 빈 껍데기처럼 계약 결혼에 엮인 남녀가 서서히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미스터리하고 스릴 있는 전개로 그려낸다. 드라마는 어느날 호수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사체가 발견되며 시작한다. 불면과 환각에 시달리는 한정원(공유)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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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 '과속스캔들' '7번방의 선물' 이어 가족영화 흥행불패 정조준
'대가족'이 '과속스캔들', '7번방의 선물' 등 흥행을 이룬 가족 영화의 바통을 이어받아 12월 극장가에서 흥행을 정조준 한다. 2008년 개봉해 822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과속스캔들', 2013년 개봉해 1281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7번방의 선물'. 두 작품의 공통점은 바로 따뜻한 가족애를 바탕으로 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는 점.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에 이정표를 세운 두 작품에 이어 영화 '대가족'이 오랜만에 가족 코미디 장르 영화로서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앞선 두 작품과 '대가족'의 공통점 중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싱글 대디'라는 키워드다. '과속스캔들'의 남현수(차태현)는 한때 아이돌 스타로 10대 소녀 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고 청취율 1위의 라디오 진행자로 자리 잡았지만 갑자기 자신이 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며 우기는 황정남(박보영)이 찾아오며 복잡한 스캔들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 극중 갑작스레 싱글 대디로서 살아가게 되는 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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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의 '옥씨부인전', 목말랐던 잘 만든 사극의 등장
“무겁지 않은 유쾌함, 볼수록 재밌어지는 결말, 볼거리가 풍부한 웰메이드 사극”. 지난달 28일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의 제작발표회에서 주연 임지연이 한 말이다. 총 16부작 중 이제 막 2회를 방영한 ‘옥씨부인전’은 벌써 그 묘미를 보여주고 있다. ‘옥씨부인전’의 2회 시청률은 6.8%를 기록했다. 1회에서 단숨에 2.6% 뛰어올랐다. 이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는 주말 밤은 SBS ‘열혈사제2’를 비롯해 각 방송사의 대작들과 경쟁하는 프라임 시간대다. 리모컨을 조금만 돌리면 김남길, 주지훈, 정유미, 유연석 등 톱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볼 수 있다. 그 사이를 가장 뒤늦게 비집고 들어온 ‘옥씨부인전’은 방송 첫 주 만에 두 작품의 최고 시청률을 꺾었다. 그동안 사극은 남성 배우들이 주도하여 영웅이 난세를 평정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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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열혈사제2' 주춤...주말 다크호스 '옥씨부인전' [IZE 진단]
'다리미 패밀리', '열혈사제2' 등 주말드라마가 주춤한 가운데,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가 지상파, 케이블(tvN), 종편 포함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1월 마지막 주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였지만,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다리미 패밀리'는 지난 11월 30일 19회 16.2%, 12월 1일 20회 17.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지상파 KBS, MBC, SBS는 동일 기준)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주말(11월 29일~12월 1일) 방송된 주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리미 패밀리'는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헀지만, 시청률 정체기에 머무른 상황. 지난 11월 17일 1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7.8%를 기록한 후,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특히 일요일 방송분 시청률은 2주 연속 하락했다. 18회(11월 24일)는 17.2%, 20회(12월 1일)는 17.1%를 기록했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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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전소연 포함 (여자)아이들 전원 재계약 완료 [공식]
전소연을 포함한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는 2일 오전 공식입장문을 통해 (여자)아이들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큐브엔터는 "(여자)아이들 멤버들과 심도있는 논의 끝에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던 소연을 비롯하여 아직 기존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미연, 민니, 우기, 슈화까지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더 높은 비상을 꿈꾸며 재계약 체결을 완료한 (여자)아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랜 시간 소식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큐브엔터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여자)아이들이 7년간 쌓아온 자신들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넓은 무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고 전했다. 이로써 (여자)아이들은 큐브엔터와 인연을 이어가면서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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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AAA 2024' 합류...최정상 아티스트 총출동 [공식]
그룹 DAY6(데이식스. 성진, Young K, 원필, 도운)가 글로벌 NO.1 시상식 'AAA 2024' 초특급 라인업에 합류했다. DAY6(데이식스)가 오는 12월 2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4시간여에 걸쳐 열리는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시상식을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달하게 했다. 지난 11월 30일~12월 1일 월드투어 방콕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DAY6는 올해 3년 간의 여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와 '믿고 듣는 데이식스'로서 명성을 드높였다. 미니 8집의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꿰찼고, 수록곡 'HAPPY'는 대중의 입소문을 타고 차트를 역주행하며 국내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9월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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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 시즌2 부르는 고비드의 마법
유쾌·통쾌한 ‘고비드’가 시즌2를 부른다. 배우 고수가 주연하는 tvN 월화극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 연출 윤상호)이 연일 고공행진하며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점치게 한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주인공 이한신(고수)이 돈과 빽으로 가석방 출소하는 양심 불량들을 막기 위해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인 가석방 심사관이 되어 활약하는 이야기. 법과 원칙 위에 군림하는 안하무인들을 철통 방어하기 위해서라면 온갖 비굴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이한신을 고수가 찰떡같이 표현해 팬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석방 심사관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속전속결하는 시원한 스토리 전개도 드라마의 인기 비결이다. 그러나 타이틀롤 이한신으로 완벽 변신한 고수의 열연이 아니었더라면 지금의 화제성은 불가능했다. 무엇보다 고수가 한껏 망가진 모습으로 이한신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니 재미가 배가되고 있다. 가석방 심사제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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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눈여' '정년이', 2024 신드롬급 화제성..."tvN 드라마 빛났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정년이' 등을 앞세운 tvN이 올해 막강한 IP 파워를 입증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1월 3주차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TV 드라마 종영작 화제성 순위에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정년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엄마친구아들'이 1위부터 5위까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에 tvN은 올해 'TV 드라마 명가'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tvN은 1월 1주에서 11월 3주까지, 단 7주를 제외하고 드라마 부문 주간 화제성 방송사 순위에서 꾸준히 1위를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가 방송 중이었던 4월 4주 차에는 점유율 82%라는 기록적인 수치로 tvN 채널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는 올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끈 '선재 업고 튀어'와 '눈물의 여왕'의 압도적인 화제성의 방증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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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다' 주지훈의 거침없는 로맨스 직진 [오늘밤 TV]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이 정유미을 향한 직진을 가속화한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배희영, 극본 임예진)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3화 방송에서 석지원(주지훈)은 이사장직과 연애가 걸린 내기 성공을 위해 온 정성을 다해 미친 라일락 꽃 피우기에 신경을 썼다. 특히 홍재오(김재철)와 공문수(이시우) 등 윤지원(정유미) 주변 남자를 신경 쓰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레이더망을 곤두세웠다. 이후 석지원과 윤지원이 첫 키스를 나눴던 둘만의 비밀 연애 장소에서 마주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킨 가운데 과거 비밀 연애사까지 풀리며 몰입감을 높였다. 그러던 극 말미,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윤지원을 구하기 위한 석지원의 러브 다이브로 엔딩을 맺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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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까지 가보겠다는 지창욱의 변신 [인터뷰]
배우 지창욱은 어느새 누아르 장르가 어색하지 않은 배우가 됐다. 끊임없이 고착화된 이미지를 무너뜨리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갈 때까지 가보겠다는 지창욱의 다짐 속에서는 지금의 이미지도 언젠가는 무너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느껴졌다. 그러나 계속해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그의 노력을 살펴보고 있노라면 오히려 그런 모습도 기대가 될 수밖에 없었다. 디즈니+ 오리지널 '강남 비-사이드'(연출 박누리·극본 주원규)는 강남의 밤을 배경으로 경찰과 주류 세계에 몸담고 있던 해결사, 검사 등이 한 팀을 이뤄 블랙 커넥션을 쫓는 범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창욱은 강남 일대를 휘어잡고 있는 의문의 브로커로 생존을 위해 화려한 도시 이면의 가장 어두운 곳에서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윤길호 역을 맡았다. 최종화 공개를 앞둔 지난 27일 지창욱은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아이즈(IZE)와 만나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많은 팀원들이 지지고 볶으면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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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와 박효신이 들려주는 안식의 화음 '윈터 어헤드' [뉴트랙 쿨리뷰]
재지(jazzy)하다’라는 말을 흔히 쓴다. 재즈라면 보통 즉흥 연주와 스윙감을 장르의 두 요소로 꼽지만, 사실 대중에게 그건 그리 중요한 게 아니다. 대중이 바라는 재지함이란 그저 느슨하고 침착하게, 쌓였던 피로를 풀어주고 바닥에 있던 감정을 끌어올려주는 긍정의 온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술은 와인이, 계절은 가을이 어울리며, 날씨는 비나 눈이 내려야 제격인 장르. 대중은 그 장르의 이론이 아닌, 그 장르의 느낌을 사랑한다. 매년 연말마다 무언가를 들려준 뷔가 이번에도 새로운 겨울 노래를 가져왔다. 정확히는 박효신과 함께 부른 ‘재지한’ 팝 넘버 ‘Winter Ahead’다. 박효신과 뷔는 평소 가까웠던 사이로 보인다. 둘은 때때로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며 좋아했던 음악들을 공유했다고 하는데 재즈는 그 과정에서 발견한 서로의 취향이었다. 뷔가 재즈를 좋아해 색소폰을 배우고 쳇 베이커를 좋아해 트럼펫을 배운 이야기는 익히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