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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판을 짠 설계자, 고보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10월 4일 끝난다. 여러 인물이 떠오르지만, 지금 진한 잔상이 남는 건 이 드라마의 판을 짠 인물인 ‘최나겸’이다.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된 짝사랑이 집착이 되어, 결국 그 상대를 처절히 망가트려서도 가지겠다는 발상을 하는 인물이라니.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인물임은 분명하다. 배우 고보결은 그 쉽지 않은 인물 최나겸을 맡아 단단히 인장을 박았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기본 서사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전과자가 된 고정우(변요한)가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 최나겸은 고정우가 살인자로 10년을 복역하는 동안 수시로 면회하며 바깥의 소식을 들려주고, 출소날 유일하게 그를 마중온 인물. 사귀던 여자친구와 절친한 여사친을 죽인 범인으로 몰린 고정우의 곁을 한결같이 지켰다는 점에서 뚝심있는 인물로도 보이나, 잠깐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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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울컥하네요"..'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BIFF서 첫 공개 [종합]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등이 주연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드디어 부산에서 관객들에게 첫 공개됐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 선정작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들에게 첫 공개됐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 콜롬비아의 보고타.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밀수시장에 뛰어든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그린 영화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올 하반기 극장 개봉 예정인 가운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먼저 공개됐다. 2020년 첫 촬영,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한국에서 2021년 촬영을 재개하고 그해 촬영을 마쳤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IMF 시절 보고타로 떠난 국희(송중기)의 성장, 생존기를 다뤘다. 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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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로 연기력 UP 강동원...볼거리 풍성 '전, 란'
혼란의 시대, 왕과 양반 그리고 천민까지 각자 뜻한 바를 이루고자 치열한 삶을 산다. 왜란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시대,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대서사 영화 '전, 란'의 이야기다. 넷플릭스 영화 '전, 란'이 베일을 벗었다. '전, 란'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 지난 2일 개막식 후 상영을 통해 공개됐다. '전, 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찬욱 감독이 제작 및 각본에 참여한 작품이다. '전, 란'은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OTT 영화로는 처음으로 개막작에 선정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스크린이란 대형 화면을 통해 공개된 '전, 란'은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주인공들의 전투 장면은 현혹, 그 자체다. 액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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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타고 10월 다크호스 기대! 정우X김대명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입소문만 제대로 탄다면 10월 극장가 다크호스까지 기대된다. 더러운 돈에 얽힌 정우, 김대명의 조화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거 별미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우, 김대명 주연의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감독 김민수, 제작 리양필름)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선정됐다. 3일, 4일, 7일 총 3회차에 걸쳐 부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상영된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정우, 김대명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17일 개봉이다. 제작 완료 5년 만에 개봉으로 '과연 어떤 영화일까?'라는 궁금증을 낳았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3일 오전 관객들에게 첫 공개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영화는 파격적이고, 짜임새 높은 전개로 "우와! 이건"라는 감탄사를 터트리게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두 눈 질끈 감게 하지 않는다. 묘하게 끌린다. 명득(정우), 동혁(김대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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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논쟁이 필연적으로 담긴, ‘보통의 가족’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에서 고민은 필수적이다. 부부인 재규(장동건)와 연경(김희애)은 형네 부부가 제안한 노모의 요양원 행을 고민하고, 재완(설경수)은 사고를 크게 친 국회의원 아들(유수빈)의 변호 의뢰에 아주 잠시지만 고민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큰 고민은 시나리오를 읽으며 “동떨어진 세계가 아니라 바로 나의 이야기”라는 느낌을 받았다던 학부형 장동건의 말처럼, 지독하게 현실적인 자식(子息)에 대한 것이다. ‘당신의 자녀가 사람을 죽였다. 하지만 살인에 대한 정황 증거가 뚜렷하지 않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영화를 사납고 쥐고 흔드는 질문이자, 영화 속 네 주인공에게 던져진 가장 큰 고민이다. 이 고민은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 수현의 밀도 높은 연기에 의해 관객에게도 전이된다. 영화를 보고 나서 드는 텁텁함은 충분히 현실 가능한 이 잔혹한 질문에 양심이 뒤틀리는 애매한 경계에 갇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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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 알콩달콩"...정해인X정소민이 전하는 '엄친아' 종영 관전 포인트
'엄마친구아들'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정해인과 정소민이 마지막 인사와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엄마친구아들'은 유쾌하고 설레는 청춘 로맨스부터 따뜻하고 뭉클한 가족 스토리까지, 혜릉동 사람들의 삶과 일상은 평범해서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혜릉동에서 다시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거듭난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 서로 위로를 주고받으며 점점 깊어지는 마음을 확인한 정모음(김지은 분)과 강단호(윤지온 분)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함께 웃고 울고 설렜다. 정해인, 정소민 등 배우들이 작품을 향한 애정,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저 역시 시청자로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끝나가는 게 아쉽다"라고 전했다. 또 정소민은 "촬영이 끝난 것도 실감 나지 않고, 종영이 다가온 것도 믿기지 않는다. 아마 제 마음속에서 '엄마친구아들'을 떠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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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조커: 폴리 아 되'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탈환
영화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3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가 지난 2일 5만991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66만3683명이다. '베테랑2'는 앞서 1일 개봉한 '조커: 폴리 아 되'에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지만, 신작 '조커: 폴리 아 되'에 발목을 잡혔다. 그러나 하루 만에 '조커: 폴리 아 되'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 '베테랑2'의 흥행 뒷심을 보여줬다. 또한 '베테랑2'는 '조커: 폴리 아 되'와 같은 날 개봉한 신작 '대도시의 사랑법'도 따돌렸다. 판을 뒤집고 다시 흥행 기세를 올린 '베테랑2'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지난 9월 13일 개봉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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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의 로코가 특별한 이유 [인터뷰]
배우 신민아는 부정할 수 없는 '로코 퀸'이다. 지난 1일 종영한 tvN '손해 보기 싫어서'(연출 김정식, 극본 김혜영)에서는 '로코 퀸' 신민아의 위엄이 또 한 번 증명됐다. 그만큼 신민아의 로코는 특별하다.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은 물론 로코라는 장르에 대한 애정까지 듬뿍 담긴 신민아를 보고 있으면 신민아의 로코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금세 납득이 됐다. 동시에 신민아를 로코라는 이미지에 가둬둬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이야기를 다룬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다. 신민아가 맡은 손해영은 꿀비교육 교육 1팀 과장으로 손해 보기 싫어 결혼을 결심한 인물이다. 작품이 모두 마무리된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신민아는 "1년을 손해영과 함께했는데 시원섭섭하다"는 소감과 함께 작품과 캐릭터, 자신의 연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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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란' 강동원X박정민X진선규 떴다!..태풍도 물리친 제29회 BIFF 화려한 개막 [종합]
'전, 란'의 주인공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진선규 등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열흘 동안 펼쳐지는 영화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올해 개막작은 넷플릭스 영화 '전, 란'이 선정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하여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가 관객들과 만난다. 개막식은 박보영, 안재홍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보영은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드디어 시작합니다. 안재홍 씨랑 사회를 맡게 되니까 가슴이 벅차오르고 떨립니다"고 말했다. 안재홍은 "박보영 씨와 사회를 맡게 되어서 가슴이 벅차오르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보영이 출연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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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인에 용기 주는 축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식 개최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이 열렸다. 본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이 진행됐고, 국내외 유명 감독, 스타,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안재홍, 박보영이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 박보영은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드디어 시작합니다. 안재홍 씨랑 사회를 맡게 되니까 가슴이 벅차오르고 떨립니다"고 말했다. 안재홍은 "박보영 씨와 사회를 맡게 되어서 가슴이 벅차오르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보영이 출연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안재홍은 '족구왕'으로 과거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때, 단편영화 감독으로 참석했던 때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부산국제영화제가 감독, 배우, 영화인들 모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거를 부산에 올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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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 정취와 흥겨움 동시에 껴안은 첫 솔로 정규 ‘1991’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남겼다.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만 스스로를 돌볼 수 있고 나아갈 수 있다는 뜻에서 한 말이다. 실제로 이 말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이창섭도 이 같은 이념을 따라 첫 번째 정규 앨범의 멜로디를 짰다.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포용하며 태어난 해를 앨범명으로 지어 진정성 있게 음률을 띄웠다. 정취와 흥겨움을 동시에 껴안은 ‘1991’은 미더운 멜로디로 가득하다. 이창섭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솔로 정규 1집 ‘1991’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창섭은 이 자리에서 신보 더블 타이틀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앨범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창섭은 “오랜만에 솔로 활동을 하려니 떨리고 설렌다. 무엇보다 기쁘다”라고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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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제니→로제.. 완전체 앞두고 솔로 박차 가하는 블랙핑크
블랙핑크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도드라지고 있다. 컴백을 눈앞에 둔 리사, 제니에 이어 로제까지 컴백을 확정했다. 2025년 완전체 컴백과 월드투어까지 계획하고 있는 블랙핑크는 다채로운 솔로 활동으로 벌써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건 리사다. 리사는 지난 6월과 8월 각각 'ROCKSTAR'(락스타)와 'NEW WOMAN'(뉴 우먼)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 중 리사의 '락스타'는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 70위로 데뷔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보였다. 오는 4일에는 또 다른 싱글‘Moonlit Floor’(문릿 플로어)를 공개한다. '문릿 플로어'는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대표곡인 ‘Kiss Me(키스 미)’를 샘플링 한 곡이다. 리사의 활발한 활동은 음악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앰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