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ader
-
청년vs노년…‘1인가구 정책’ 가른다
청·장년, 노인 등 다양한 형태의 1인가구가 늘어나며 일선의 지자체가 수혜 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자체들은 체계적인 1인가구 지원을 위해 전담 기구를 조직하거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으로 나선다. 청년 1인가구 비중이 높은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운영하고, 노년 1인가구의 비율이 높은 비수도권의 경우 돌봄 위주의 정책이 주를 이룬다. ◇종합 컨트롤타워·지원 계획 수립…지자체, 본격 대응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지자체들이 1인가구 전담 조직 구성에 나섰다. 경기도 시군별 대비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수원시는 지난해 3월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했다. 1인가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지원사업과 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0월에는 1인가구가 많이 사는 지역에서 ‘찾아가는 1인가구 새빛 솔로라이프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1월에는 ‘1인가구 정책 쇼케이스’를 여는 등 실질적인 정책 욕구를 청취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미혼·비혼·돌싱… ‘1인가구 시대’의 조건
#경기도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김모(45세·남)씨는 ‘돌아온 싱글’이다. 5년 전 이혼 후 자가를 마련, 1인가구의 삶을 살고 있다. 김 씨는 재혼할 생각이 없다. 1인가구의 삶이 만족도가 높아서다. 서울 성동구에서 거주하는 박모(34세·여)씨는 ‘비혼(非婚)’ 1인가구다. 몇 년 전부터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 박 씨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삶이 즐겁고 행복하다”며 “명절에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어 좋다”고 했다.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기대수명 증가와 핵가족화로 혼자 사는 노령층이 많아졌고, 비혼주의가 확산된 사회현상에 따른 것이다. 또 이혼과 직업에 대한 인식도 바뀌면서 ‘돌싱(돌아온 싱글)’, ‘기러기’ 등 혼자 사는 삶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안정적인 주거 지원 등 의식주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1인가구를 위한 각종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1인가구’를 보면, 2022년 기
-
[더 리더] 육동한 춘천시장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기업혁신파크 선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춘천”
출연: 육동한 춘천시장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신효재 의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리더> 신효재입니다. 지난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의 성공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부의 반도체 공동 연구소 선정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심도시 춘천인데요. 오늘 <더 리더>에서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모시고 진행 중인 정책과 하반기 계획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청자들을 위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춘천시장 육동한입니다. 오늘 귀한 자리에 전국의 시청자들 대상으로 우리 춘천을 소개하고 또 자랑하게 될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민선 8기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올해로 취임 2주년을 맞으셨는데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제가 춘천 시민들의 선한 도구로 선택받은 지가 2년이 넘었습니다. 그간의 이 도시 어떤 정체라던지, 상실의 시간에서 벗
-
[알림] 평생교육 패러다임 전환…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세미나 개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1일 오후 2시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평생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직업능력향상 교육 활성화를 위한 광역 평생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주관합니다.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교육 전문가들이 '평생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5년에는 65세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예정입니다.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경우 은퇴 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준비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평생교육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교육'은 어색하게 느껴지도 합니다. '학습'은 청소년기나 성년 초기까지 한정된 과정이라고 여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평생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숭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평생학습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1부 기조 발표에 나섭니다.
-
도심의 무법자 ‘킥라니’는 사라질까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31·민윤기)가 8월 6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최초 사건 보도 직후 민 씨는 ‘전동 킥보드를 음주 운전했다’고 해명했으나 당시 원동기장치자전거(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교통법상 킥보드나 자전거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의 경우 음주운전 시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는 데 그치지만, 전동 스쿠터의 경우 자동차 음주운전과 동일하게 처벌받는다. 경찰은 8월 30일 민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고, 9월 10일 약식 기소했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관련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례가 발의됐다. 2일 의회에 따르면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서울특
-
‘디지털 성범죄 독버섯’ 싹부터 자른다
딥페이크(Deepfake·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성범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실태 조사와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가 발의됐다. 의회는 조례를 통해 체계적인 사전·사후 대응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1일 의회에 따르면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은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서울시교육감이 딥페이크 실태 조사를 매년 진행하고, 예방·대응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피해자 대상 심리 지원 등의 내용도 담겼다. 이 의원은 “규제만으로 딥페이크 성범죄를 막기 어려운 만큼 실태 파악과 관련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체계적인 사전·사후 대응책 수립과 피해 발생 후 적기 대응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국회를 향해서도 입법을 요구했다. 그는 “국회가 나서 디지털 기술 변화에 부합하는 윤리교육을 의무화하고 강력한 처벌 규정을 법으로 마련해
-
저렴한 비용의 ‘양질 배움터’ 자리매김…남양주 상상누리터를 가다
“선생님~ 저 왔어요. 오늘 미술 수업 하는 날이죠?” 지난 9월 11일 오후 1시 15분 무렵, 본인 몸만 한 가방을 멘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익숙한 듯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한 센터로 들어왔다. 학교 수업에 지쳤을 법도 한데 아이들의 입가엔 친구들과 놀 생각에 웃음기가 가득했다. 센터장과 담당선생님은 아이들을 반기며 출석 확인 카드를 찍었다. 하교 후의 아이들이 모이는 이곳은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다. 취재를 한 수요일은 영어와 미술 수업을 진행하는 날이었다.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간이다. 오후 1시 30분이 되자 1~2학년의 영어 수업이 먼저 진행됐다. 상상누리터 진접장승센터는 학습 단계에 맞춰 1~2학년과 중고학년의 수업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책을 펼쳐 선생님을 따라 단어를 읽기도 하고, 그림과 맞는 영단어를 잇기도 했다. 40여분의 영어 수업이 끝난 뒤 간식 준비로 주방이 분주해졌다. 경기도가 제공하는 ‘어린이건강과일’과 지역
-
“디지털 대전환, 세계 1등 공항 대도약”…이학재 사장이 그리는 인천공항 청사진
우리나라의 관문, 세계의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국제공항이 대변환을 맞고 있다. 공항 2터미널 4단계 사업, 디지털 대전환, ‘인천공항 4.0’ 등의 굵직한 변화를 통해서다. 기존의 항공허브기능을 넘어 공항을 매개로 한 새로운 가치 창출 작업이 활발하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해 6월 취임 직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멈추다시피 한 공항 운영을 정상화하고 산업 생태계 회복에 나섰다. 여객·화물 유치와 융복합 허브 개발을 통해 3년 만에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필리핀 공항 사업 수주와 항공정비사업(MRO) 기공식을 계기로 인천공항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 사장은 새로운 성장 비전을 제시한다. 그는 최근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인천공항이 지닌 장점을 바탕으로 공항산업 전 분야에서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고 신기술을 세계로 확산시켜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여객 수용인원 1억 명…글
-
[알림]‘메디컬아시아2024,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 개최
한국의료 세게화와 글로벌 제약사 발굴을 위한 ‘메디컬아시아 2024,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이 오는 12월 5일 개최된다. 이번 메디컬아시아 2024는 머니투데이, 봉황망길림, 미주 중앙일보 뉴욕 등 한·중·미 3개국 언론사가 주최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메디컬아시아 공식 홈페이지(http://medicalinasia.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상은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한 종합(대학)병원 전문센터 △전문(특성화)병원 △ 양·한방 전문클리닉 △치과의 전문의료 등 40여개 부문이다. 제약사, 의료기기 정비업체,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도 시상 부문에 포함된다. 개인 부문에서는 한국 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정부기관장상과 공헌상이 수여된다. 운영위원회는 자체 빅데이터와 사전 기초 조사, 의학 기자 및 보건 의료계 전문가 100인의 조사를 종합해 각 부문 별 대상 후보를 선정한다. 이어 12월 5일 머니투데이 지면과 미주중앙일보,
-
[더 리더] 김용태 보험GA협회장 “올바른 보험 GA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보험GA협회’”
출연: 보험GA협회 김용태 회장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리더> 강은혜입니다. 최근 국내 법인보험 대리점의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데요.특히, 고객의 니즈 변화 또 보험사 비용 효율성 추구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국내 보험시장에서 GA 채널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 GA 협회는 GA 투명성 제고와 소비자 신뢰 증대, 그리고 금융권에서의 위상 제고 등을 위해 노력 중인데요. 오늘 <더 리더>에서는 국내 GA 산업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보험GA협회 김용태 회장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우리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보험 GA 협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 국민들께서 삼성 텔레비전 사시려면 삼성전자 대리점에 가시든지, 아니면 하이마트 가시잖아요? 보험 상품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험 상품을 구입 하시려면 보험사가 직접 운영하는
-
키다리스튜디오, 중동 웹툰 시장 확대 위한 협력 나선다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가 지난 15일 중동 내 대표적인 대형 미디어그룹인 사우디아라비아 SRMG(사우디 리서치 앤 미디어 그룹)의 콘텐츠 계열사인 ‘망가아라비아’와 웹툰 콘텐츠 제작·유통 사업의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 키다리스튜디오 사옥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허흥범 키다리스튜디오 대표이사와 이쌈 부카리 망가아라비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키다리스튜디오와 망가아라비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툰 콘텐츠의 공동 제작과 홍보 및 유통, 양사 간 인력 교류와 인재 양성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9개 언어로 된 14개의 자체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며 웹툰 및 웹소설을 제작·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중동 지역 대상 자체 웹툰 플랫폼인 ‘Delitoon ME’를 오픈해 중동 웹툰 시장에 진출했다. 드라마, 영화, 각종 유튜브 콘텐츠 등으로 개발되는
-
[더 리더]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창립 20주년, 전라남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100년 미래 비전 제시”
출연: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리더> 김준원입니다. 도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6월, 전라남도가 설립한 지방 공기업 전남개발공사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 <더 리더>에서는 전남도민의 주거 안정과 행복을 위해 정진 중인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청자들을 위해 전남개발공사가 어떤 곳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전남개발공사 사장 장충모입니다. 금방 앞서 설명해주신 대로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도민의 복지 향상과 또 지역발전을 위해서 2004년도에 도에서 전액 출자한 대표적인 공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택지 개발 사업 또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그리고 주택사업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다른 16개 공사에 비해서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에너지 사업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