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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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떠난 공여지, 지원 늘리고 규제 줄이고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에 위치했던 짐볼스훈련장은 과거 미군 산악훈련장이었다. 미군이 철수하면서 2005년 반환된 뒤 오랫동안 공여지로 남아 있었으나, 2021년 ‘푸른숲한류관광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니지모리스튜디오’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스튜디오는 일본풍 건축물과 상업시설을 갖춘 테마 공간으로, ‘한국 속 작은 일본’이라고 부르며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튜디오는 애초 촬영세트장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일식당·카페·잡화점 등 상업시설과 료칸·온천 숙박시설까지 들어서며 관광지로 성장했다. 일각에서는 일본 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주말이면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방문객을 모으고 있다. 미군이 철수한 후 활용되지 않는 부지 중 한국 정부에 반환된 땅(이하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활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미군 반환공여구역이 있는 지자체들은 장기간 군사시설로 묶여 개발에서 소외됐던 부지를 관광·교육·의료 시설로 재탄생시켜 지역 발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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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억울하지 않을 ‘두 가지’ 조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접경지역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도가 그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9월 12일 강원 춘천시를 찾아 “강원도와 같은 접경지역이 치르는 특별한 희생을 다 보상해드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라도 강원도에 산다는 것이 억울하지 않도록 각별한 배려를 하겠다”고 밝혔다. 2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 내 접경지역은 △고성군 △속초시 △양구군 △인제군 △철원군 △춘천시 △화천군 등 7곳이다. 이 중 속초시는 지난 3월 11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공포됨에 따라 추가됐다. 접경지로 지정되면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 신청이 가능해지고, 국비 보조 비율도 지금보다 20% 이상 높아진다. 도의회는 지난해 10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접경지역 개발촉진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군사적 요충지지만 제도적 소외”…접경지역 추가 요구 동해안 지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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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고 찾아오고…‘청년이 잇는’ 예산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충남 예산군 청년 인구(18~45세)는 2020년 1만9252명에서 2024년 1만8280명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전체 인구 대비 청년 비율도 24.6%에서 23.2%로 낮아졌다. 이처럼 청년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겹치면서 군은 ‘소멸 위기 지역’으로 불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외부 청년이 일정 기간 머물거나 정착하는 사례가 늘면서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가져온 실험은 ‘청년마을’이다. 과거 ‘도시로 떠나는 청년’이라는 일방향이 전부였다면, 청년마을은 ‘지역을 찾아오는 청년’이라는 작지만 강한 바람도 만들고 있다. 군에서 활동하는 ‘청년마을 내일’은 단순히 청년이 잠시 머물다 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아니다. 외지 청년이 일정 기간 지역에 거주하며 마을을 탐구하고, 주민과 교류하며, 자신이 가진 전공이나 관심사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이 과정에서 △기록 △콘텐츠 제작 △문화 기획 △지역민과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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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두 나두’ 치매야 가라, 나이야 가라
“다 같이 숫자를 세면서 체조할 거예요. 치매도 예방하고 무릎 건강도 챙길 수 있어요!” 혼자 떠드는 텔레비전 소리만 가득한 여느 경로당 모습과는 다르다. 어르신들이 함께 숫자를 외며 운동을 하고, 그림그리기, 만들기 교실이 열린다.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와 노랫소리가 어우러지는 전남 나주시 ‘100세 안심경로당’의 모습이다. 지난 9월 15일 오후 3시 나주 관정경로당에서 100세 안심경로당의 ‘너두(頭)나두(頭) 100세 교실’ 수업이 진행됐다. 시는 2023년 민선 8기부터 관내 180개소 경로당을 100세 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인지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을 기획 및 진행하는 100세 돌봄관리사의 우렁찬 인사에 맞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날은 체조와 소고를 활용한 인지 향상 수업이 있었다. 어르신들은 스피커를 뚫고 나오는 트로트 소리에 맞춰 ‘하나, 둘, 셋, 넷’ 숫자를 세며 체조를 시작했다. 스티로폼 막대기를 이용해 상·하체 스트레칭을 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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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잡는 그늘막 “그늘 줄게, 광고 다오”
서울시의회가 횡단보도 그늘막에 광고를 부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여름철 폭염일수가 늘며 그늘막 수요가 증가하자 광고 수익으로 설치와 관리 비용을 충당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은 지난 8월 11일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옥외광고물이란 공중에게 항상 또는 일정 기간 계속 노출돼, 자유롭게 통행하는 장소에서 볼 수 있는 광고를 뜻한다. 조례에는 횡단보도 그늘막을 ‘공공시설물’로 명시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민간 광고물 표시를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자치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아야만 광고물을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도시 미관 훼손과 과도한 설치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김 의원은 “폭염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횡단보도 그늘막은 시민에게 가장 절실한 생활 안전시설”이라며 “서울시는 광고수익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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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경감 대책 의무화'로 학부모 부담 완화한다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A(39)씨는 만 3세 자녀를 영어유치원에 보낼지 고민 중이다. 인기 있는 ‘빅3 영어유치원’에서는 기본 지적 능력 평가와 일정 수준의 영어 실력을 요구하고 있어 입시를 다짐하면 ‘고시’ 수준의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만약 합격하면 사교육비에만 매달 250만원 이상 필요해 생활비를 따져보고 있다. A씨는 “영어유치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다른 아이들이 다니는 것을 보니 아이를 보내지 않으면 불안할 것 같다”고 했다. 서울시의회가 사교육 과열 문제를 완화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를 통해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면서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해, 학생·학부모·교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사교육비 부담 완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8월 11일 발의했다. 조례에는 학생의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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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도시, AI 메카로"…'신산업 혁신도시' 꿈꾸는 이강덕 포항시장
“철강 위기 극복과 미래 신산업 육성, 포항이 직면한 두 과제는 명확합니다.”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철강산업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9월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포항은 위기 때마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온 도시”라며 “산업 구조 다변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국제 경쟁력 강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변화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최초로 민선 3선에 성공한 이 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정주환경 개선 △신산업 특화단지 지정 △해양·문화 관광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변화를 추진했다. 여기에 △영일만대교 △북극항로 전략 △마이스(MICE) 산업 기반 조성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등 굵직한 과제까지 더해지면서, ‘철강 도시’를 넘어선 새로운 성장 로드맵을 그려가고 있다. ◇철강 위기 돌파와 신산업 육성으로 미래 도약 시는 지난 반세기동안 ‘철강도시’로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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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자선 바자회 성금 2769만원 월드비전에 기부
독일 건강기능식품 유통 판매사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오상준, 이하 PMIK)가 임직원 재선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2769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 희귀난치질환자와 재난 및 분쟁지역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월드비전과 사업 후원 협약의 일환이다. 기부금 중 1769만원은 희귀난치질환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나머지 1000만원은 재난 및 분쟁지역 아이들을 위한 '긴급구호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상준 PMIK 대표는 “매월 임직원 자선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바자회 수익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PMIK와의 협력으로 희귀질환 아동들이 실질적인 자립의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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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화구, 플뢰르 초키룩 미네랄 아크릴컬러 75ml 튜브형 출시
미술재료 전문기업 신한화구가 ‘플뢰르 초키룩 미네랄 아크릴컬러' 75ml 튜브 타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75ml 튜브 타입으로, 양 조절이 쉽고 보관도 간편해 전문가와 취미 사용자 모두에게 적합하다. 초키룩 미네랄 아크릴컬러는 이탈리아 플뢰르(Fleur)사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초무광(울트라 매트) 질감을 구현한다. 세계 최초 ‘확산광’ 기술을 적용해 빛을 부드럽게 흡수하고 퍼뜨려 눈에 편안한 고요한 표면과 깊이 있는 색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헌형 신한화구 색채개발실장은 “플뢰르 초키룩 미네랄 아크릴컬러는 초무광 질감과 폭넓은 색상 팔레트, 다양한 표면 활용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창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이탈리아산 미네랄 함유로 구현된 색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질리지 않고 눈이 편안하며, 차분한 감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독보적인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총 62가지 컬러로 구성된 이번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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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메디컬아시아2025,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 & 메디컬 컨퍼런스’ 개최
한국의료 세계화와 글로벌 제약사 발굴을 위한 ‘메디컬아시아 2025,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 메디컬 컨퍼런스’이 오는 12월 4일 개최된다. 이번 메디컬아시아 2025는 머니투데이, 봉황망길림, 미주 중앙일보 뉴욕 등 한·중·미 3개국 언론사가 주최한다. 오늘부터 메디컬아시아 공식 홈페이지(http://medicalinasia.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상은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한 종합(대학)병원 전문센터 △전문(특성화)병원 △ 양·한방 전문클리닉 △치과의 전문의료 등 40여개 부문이다. 이와 함께 제약사, 의료기기 장비업체,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도 시상 부문에 포함된다. 개인 부문에서는 한국 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정부기관장상과 공헌상이 수여된다. 운영위원회는 자체 빅데이터와 사전 기초 조사, 의학 기자 및 보건 의료계 전문가 100인의 조사를 종합해 각 부문 별 대상 후보를 선정한다. 이어 12월 4일 머니투데이 지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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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화구, 프리미엄 수채화 'PWC' 출시…
미술재료 기업 신한화구가 프리미엄 수채화 라인업 ‘PWC(Premium Water Colo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7.5ml 튜브 △하프 팬 △하프 팬 세트 △7.5ml 튜브 24색 세트 △테마별 6색 세트 3종으로, 전문가부터 취미 사용자까지 폭넓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구성이다. 신한화구에 따르면 대표 제품인' PWC 하프 팬'은 단일 안료 비중을 높여 깊고 선명한 발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체 물성이지만 촉촉한 질감을 유지해 색 풀림, 터치감, 투명도 등에서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한다. 24가지 색상으로 고급 수채화 작업에 최적화된 컬러 구성을 갖췄다. 'PWC 하프 팬 세트(12색 6칸 세트와 24색 6칸)'는 작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내충격성 ABS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을 강화했다. 팔레트 내부에는 엠보 처리된 6칸 추가 수용부가 마련돼 색상 확장이 가능하다. 신한 휴대용 환 붓도 기본 포함돼 야외 작업에 적합하다. 신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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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로 시간여행, 서산해미읍성축제
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완연한 가을, 야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찾는다면 충남 서산 해미읍성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역사와 문화가 남아있는 해미읍성에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축제를 즐겨보자.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 22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진행된다. 해미읍성은 축성 600년 세월을 간직한 국가유산이자 18~19세기 천주교 박해와 순교의 현장인 우리나라 대표적 천주교 성지로, 충남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체험하며 배워요” 과거·현재가 공존하는 축제 축제기간동안 해미읍성 곳곳에서는 역사·전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를 기획한 서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역사적 진정성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조선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