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랫폼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은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원석과도 같은 기업가, 석학,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그들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전해드리는 학습의 장입니다. 연사의 일방적인 강연이나 형식적인 토론에 그치지 않고 키플랫폼에 참여한 모든 이가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인터랙티브 콘퍼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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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등 남부 지방 주민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200일이 넘게 이어진 가뭄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지난달 27일 사상자가 발생한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국경 초소에서의 교전도 하문 호수의 수량 급감과 호수로 이어지는 강의 수문 개방 문제가 원인이었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따른 물 부족 위기가 국내외에서 심화하고 있다. 유엔세계기상기구(WMO)는 기후 변화가 세계적이고 지역적인 강수량 변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세계 식량 안보와 보건 상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은 글로벌 물 분쟁 현황을 짚어보고, 물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국내의 물 확보 노력을 살펴봤다. ━늘어나는 전세계 물 분쟁━이란과 아프가니스탄 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1970년대부터 낙후된 남동부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에 22개 댐과 19개 수력발전소를 건설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상류의 일리수댐을
최근 텀블러나 물병을 가지고 가 음료를 주문하면 할인을 해주는 커피 전문점이 많다. 심각한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텀블러와 물병 사용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2019년 유행한 비스코걸(VSCO girl)도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비스코걸은 사진 편집 앱 비스코(VSCO)에서 나온 말로, 10~20대 여성들이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릴 때 비스코 앱으로 보정하고 #VSCO 해시태그를 달면서 붙여졌다. 비스코걸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163만 건, 틱톡 해시태그 4억 건 등을 기록하는 등 당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비스코걸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성을 중요시한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제품들도 이러한 가치관을 실현하는 것들이다. 피엘라벤 백팩은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뽑아낸 섬유로 만들며, 가벼우면서 튼튼해 오래 쓸 수 있고 더러워지면 비누 등으로 쉽게 오염물질을 닦아 낼 수 있다. 푸라비다
#1 교통사고, 그중에서도 사망사고의 가장 빈번한 원인은 졸음운전이다. 운전자가 운전을 중단하거나 스스로 졸음을 참지 않으면 특별한 해결책이 없다. 많이들 경험했듯, 졸음을 쫓기 위해 애쓰는 것도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깜빡'하는 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이 있다. 3D 센싱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Deep In Sight)다. 운전자의 얼굴이 전방을 향하고 있는지, 눈동자만 다른 곳을 보고 있지는 않은지 등 운전자의 상태를 감지하는 AI(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카메라 기술을 개발한 회사다. 딥인사이트의 'ICMS'(In-Cabin Monitoring System, 차량 실내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 솔루션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3D 차량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AI 기술과 초소형 스마트 3D 카메라를 결합했다. 3D 센싱 카메라가 포착한 운전
게임 시장에 하이브리드(혼합)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주인공은 닌텐도 스위치다. 그동안 콘솔(게임 전용 기기)은 크게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과 휴대용 게임기로 나뉘어 있었다.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는 TV에 연결해 사용하는 것으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닌텐도 위 등이 대표적이다. CPU(중앙처리장치)와 그래픽 성능 등이 고성능 컴퓨터 못지않아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데 최적화돼 있다. 휴대용 게임기는 사양은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에 비해 낮지만 손에 들 수 있는 작은 크기에 화면과 조작 장치 등 게임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 닌텐도 DS 등의 제품이 있다. 닌텐도가 2017년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는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와 휴대용 게임기를 합친 하이브리드 게임기다. 이전에도 일부 실험적인 형태의 하이브리드 게임기가 있긴 했지만, 글로벌 주요 게임기 기업에서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인접 국가들을 대상으로 광폭 외교 활동에 나서면서 중동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앙숙인 이란과의 관계 회복에 나선 것은 물론 예멘, 수단 등 내전으로 정세가 어지러운 국가들의 문제 해결에도 앞장선다. 안보에 있어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사우디의 이 같은 광폭 외교가 미중 패권 경쟁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은 사우디의 광폭 외교가 중동 지역 지정학과 국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이란, 시리아, 예멘, 수단, 팔레스타인…중동 지역 광폭 외교 나선 사우디━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올해 초 오랜 숙적이었던 이란과의 관계를 정상화했다. 앞서 2016년 사우디가 시아파 성직자를 처형하자 이란 시민들이 사우디 대사관을 습격하면서 양국 관계는 악화됐다. 지난 3월 양국 외교장관은 중국 중재 하에 외교 관계를 회복하고 대사관을 양국 수도에 열기로 합의했다. 또 항공편 증설,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이란인들에 대한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커 주목됐던 튀르키예 대선에서 당초 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불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재선과 더 나아가 종신 집권의 가능성까지 커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14일 치러진 튀르키예 대선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49.5%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경쟁자인 야권 공동 후보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공화인민당 대표는 44.9%로 2위를 기록했다. 튀르키예 대선은 과반 이상 득표한 후보가 당선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자에 대한 2차 투표를 실시한다. 2차 투표 예정일은 28일이다. 은 튀르키예 대선의 1차 투표를 분석하고 2차 투표를 전망했다. ━불리한 조건 속 선전한 에르도안━이번 대선을 앞두고 에르도안 대통령이 불리하다는 분석이 많았다. 비정상적인 통화정책으로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고 물가는 80% 이상 급등하면서 경제난이 극심했다. 또 올해 초 남부지역에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사랑의 기적'에서 세이어 박사(로빈 윌리암스)는 기면성 뇌염 환자들이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것에 착안해, 파킨슨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엘도파를 환자인 레너드(로버트 드니로)에게 투여한다. 수십 년간 몸을 움직이지 못했던 레너드는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며 일상을 되찾는 듯했지만 기쁨도 잠시, 엘도파의 부작용으로 이내 몸이 뒤틀리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엘도파는 초기에는 효과가 좋지만 장기간 사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마땅한 다른 치료제가 없어 현재까지도 가장 대표적인 파킨슨병 치료제로 꼽힌다. 퇴행성 신경 질환의 하나인 파킨슨병은 아직 원인도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그만큼 치료법과 치료제 개발에도 실패가 거듭되는 질병 중 하나다. 한편으로는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많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분야로 꼽히기도 한다. 엘도파를 대체할 만한 신약 개발 시 바이오 시장에서 큰 파급력을 나타낼 수 있다. 뉴론
미국 워싱턴포스트, 영국 이코노미스트 등 세계 주요 언론이 '올해 가장 중요한 선거'로 꼽은 튀르키예 대선이 14일 치러진다. 이번 대선은 20년간 집권하며 '21세기 술탄'으로 불리는 에르도안 현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지을 뿐 아니라, 그 결과가 글로벌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클 전망이다. 은 튀르키예 대선의 의미와 결과가 미칠 지정학적 영향에 대해 짚어봤다. ━20년 독재 에르도안…경제·지진에 입지 '흔들'━의원내각제 시절 총리부터 개헌을 통한 최초의 직선제 대통령 선출까지 에르도안 대통령은 20여 년간 장기 집권을 하고 있다. 사실상 독재를 하고 있는 에르도안 대통령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유리한 입지를 차지해 왔지만, 올해 선거만큼은 최대 위기로 불릴 만큼 상황이 녹록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경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팬데믹 이후 지속적인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금리 인상 대신 금리 인하를 추진했다. 금리 인하에 반대하는 중앙은행 총재를 2명이나
석유와 엔진이 아닌 전기와 모터로 달리고 사람 없이 스스로 운전하며 하늘을 나는 자동차. 과거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래형 모빌리티가 하나씩 현재형으로 우리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기차와 유사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개념의 운송 수단인 '하이퍼루프'도 현실에서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이퍼루프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제안한 교통수단으로, 진공 상태인 튜브 속에서 차량이 시속 1000km 이상으로 이동한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하이퍼루프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에서 한국형 하이퍼루프 개발이 한창이다. 이 네덜란드의 하이퍼루프 기업 하르트 하이퍼루프(이하 하르트)의 마르스 괴즈 공동창업자를 만나 교통·운송의 혁신과 이로 인해 달라질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하이퍼루프 상용화 시점을 언제로 예상하나? ▶많은 하위 시스템이 이미 시연됐지만 상용화를 위한 모든 것을 완전히 개
#1 쇼크나 탈수증을 개선해 주는 수액은 주로 정맥주사로 맞지만 입으로 마셔 삼키는 수액도 있다. 바로 경구수액이다. 수액 주사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시는 수액인 건강기능식품 링티가 날로 더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출시 6년 만에 소비자들에게 성큼 다가간 링티는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적인 K-건강기능식품이 되기 위해 도약 중이다. 제품명이자 회사명인 링티는 링거액(수액)을 차(tea·티)처럼 마실 수 있다는 뜻이다. 가루 분말을 물에 섞어 마시는 형태로 수액 주사를 맞은 것과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울 서초구 링티 본사에서 만난 이원철 대표는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탈수로 인한 피로감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선해 주는 것이 경구수액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현대인들이 3개월 이상 탈수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적 탈수 상태로 진단된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현대인의 4분의 3이 만성 탈수 상태다. 탈수는 피로감, 무기력증, 쇠약감 등을 낳는다. "링
NFT(대체 불가 토큰)가 처음 세상에 공개됐을 때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동안 원본에 대한 특별한 구분 없이 마구 복제돼 사용되던 디지털 자산에 대해 원본성과 소유권을 나타낼 수 있게 되면서 디지털 미술 작품, 각종 증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일부 NFT 프로젝트가 수십, 수백억 원에 거래되고, 저스틴 비버, 페리스 힐튼, 네이마르 등 글로벌 셀럽(유명인)들도 NFT를 구매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NFT가 가진 큰 잠재력 보다 투자에 관한 것만 부각되고, 특히 특정 프로젝트는 경영진 간 갈등, 방만 경영이 문제가 되는 등 NFT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더해졌다. 가격까지 하락하면서 회의적인 시각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진짜 NFT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만 남아 향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한다. 그동안 인기에 힘입어 무분별하게 등장하며 시장 질서를 흩트린 프로젝트들이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미국 및 서방세계와 권위주의 연대를 강화하는 중국, 러시아 간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에서 자유와 민주 가치를 대표하는 한국을 G7(주요 7개국 정상회담)에 포함시켜 G8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G7에 한국을 포함시키면 중국에 대응할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을 보다 자유롭고 개방되도록 만들 수 있어서다. 최근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을 비롯해 9선의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등이 연이어 한국의 G7 편입과 G8 체제 구축을 주장하고 있다. 7일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9일부터 개최되는 히로시마 G7 정상 회의에 초청받아 확대 정상 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점은 G8 체제 구축 가능성에 힘을 싣는 부분이다. 그동안 일본이 한국의 G7 참석에 부정적이었지만, 한일 관계가 정상화하면서 한국을 적극 초청했다. 은 한국이 G8의 정식 멤버가 될 경우의 회원국 가입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