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랫폼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은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원석과도 같은 기업가, 석학,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그들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전해드리는 학습의 장입니다. 연사의 일방적인 강연이나 형식적인 토론에 그치지 않고 키플랫폼에 참여한 모든 이가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인터랙티브 콘퍼런스입니다.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은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원석과도 같은 기업가, 석학,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그들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전해드리는 학습의 장입니다. 연사의 일방적인 강연이나 형식적인 토론에 그치지 않고 키플랫폼에 참여한 모든 이가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인터랙티브 콘퍼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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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은 늙지도 죽지도 않은 채 영원토록 권력을 누리고자 했다. 이를 위해 세계 곳곳에 사람을 보내 불로초를 찾으려 했지만 결국 꿈을 이루지 못했다.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시황이 그토록 원하던 불로초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오랜 시간 과학이 발전해 오며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인간의 수명이 늘었고 노화에 대한 비밀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세포에서 발견되는 조효소인 NAD(니코틴아미드 아데닌 디누클레오티드)도 노화의 비밀을 풀 열쇠 중 하나로 꼽힌다. 26~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에는 NAD의 대가 찰스 브레너 시티오브호프메디컬센터 박사가 참여한다. 콘퍼런스 참석에 앞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한 브레너 박사는 현재 기술로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더 잘 늙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노화는 삶의 본질적인 부분입니다. 노화는 우리 유전자에 새겨져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파는 것은 커피가 아닌 문화다. 스타벅스는 대표적인 기호식품 중 하나인 커피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 초록색 세이렌(신화 속 반인반어) 로고에 특유의 인테리어 공간에서 커피와 함께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보고 수다를 떠는 것은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상이 됐다. 종이 또는 플라스틱 컵에 컵홀더를 끼운 커피를 테이크아웃해 손에 들고 길을 걷는 것도 이제 익숙한 모습이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단지 커피만을 파는 게 아니라 커피와 함께 하는 일련의 경험, 즉 문화를 판매한 것이다. 비타민 베이퍼(증기 흡입기) 기업 비타본 바이오가 꿈꾸는 미래도 또 다른 대표적 기호식품인 담배를 즐기는 문화를 바꾸는 것이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라는 오명이 있다. 각종 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힐 만큼 건강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연기와 냄새는 불쾌감을 불러일으킨다. 26~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미중 패권 경쟁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만에서 외교적·정치적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최근 중국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방미를 계기로 군사훈련뿐 아니라 외교적으로도 대만을 봉쇄하는 정책을 강화한다. 기존 대만 수교국들이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하도록 하는데 공세적으로 나서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내년 총통 선거를 앞두고 독립을 지향하는 민진당과 친중 성향의 국민당이 팽팽히 맞선다. 은 대만의 내외부 현황을 살펴보고 미중 패권 경쟁에 미칠 영향을 짚어봤다. ━경제력 바탕으로 대만 외교 차단하는 중국…맞대응엔 미국까지 가세━1970년 이전만 해도 대만의 수교국이 중국보다 많았다. 하지만 대만이 1971년 유엔에서 퇴출되고 1978년에는 미국과도 단교하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세계의 공장으로 입지를 넓히고 막강한 경제력을 축적한 중국은 투자 확대와 차관 등을 제시하며 수교국을 크게 늘렸다. 반면 대만은 현재 수교국이 13개밖에 남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 구글의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를 비롯해 세계적인 혁신기업의 창업자와 슈퍼리치 중에는 유독 유대인이 많다. 유대인 부호와 성공한 기업가들이 많은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되지만 배움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나태함을 죄로 여기는 등 유대인 특유의 교육법과 가치관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유대인은 서로 한 형제라고 가르치며 단합과 협동을 중요하게 여긴다. 단합과 협동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이스라엘 콘퍼런스'다. 2008년 출범한 이스라엘 콘퍼런스는 이스라엘의 혁신기업을 미국 대기업에 소개해 투자로 이어지도록 한다. 매년 마이크로소프트, IBM, 애플 등으로부터 수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다.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있지만 노하우와 네트워크 부족으로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한민국의 혁신기업들도 이제 세계 무대에 보다 수월하게 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됐다. 이스라엘 콘퍼런스를 벤치마킹한 '코리아 콘퍼런스
# 40대 개인사업가 A씨는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 친분이 있는 아파트 주민 몇 명과 모임을 했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의 입주민 전용 상영관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개봉작을 함께 봤다. 고급소파에 몸을 묻고 와인을 마시면서 2시간을 편안히 즐겼다. 관람비는 프리미엄 영화관의 3분의 1 정도만 들었다. # 30대 직장인 B씨는 모처럼 휴가를 내 호캉스를 갔다. 일산의 한 호텔에서 저녁을 먹기 전 영화를 봤다.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였는데 멀티플렉스에 갈 필요가 없었다. 호텔 안에 상영관이 있었다. 비치된 미니바에서 음료를 챙겨 들고 리클라이너 소파에 앉아 무릎 담요를 덮었다. 편안하고, 쾌적했다. 아파트, 호텔, 회사 등 '나에게 최적화된 공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콘텐츠 유통 기업 RNR의 모노플렉스(MONOPLEX)가 최근 주목을 끌고 있다. 멀티플렉스 개봉작을 같은 시기에 상영하는 비스포크(소비자 맞춤형) 상영관이다. 단 하나(Mono)의 관(Plex)도
온실은 현대 농업에 없어서는 안되는 시설이다. 환경 조건을 극복하는 기술로 인류의 식량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유리 또는 비닐을 덮어 온도를 높이는 정도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빛, 온도, 습도 등을 제어하며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수확량을 늘리고 품질을 높인다. 애그테크 전문가들은 온실도 디지털화된 만큼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빛과 온도, 습도 등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활용해 작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농업 강국 네덜란드의 온실 건설 기업 달셈(Dalsem)의 마크 브로렌 수출지역 관리자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풍속, 적설량, 온도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업이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브로렌 관리자와의 일문일답. -온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 ▶최종 생산품의 품질이 일정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토마토를 재배한다고 하면 야외에서 기를 경
기후 조건이 좋아 삼모작도 가능한 동남아시아 지역은 과일도 풍부하다. 생육 조건이 좋은 만큼 생산되는 과일들은 맛도 좋고 가격까지 저렴하다. 이처럼 현지 과일이 넘쳐나는 동남아시아지만 한국 딸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죽향, 메리퀸 등의 품종이 맛과 품질로 소문나면서 고가임에도 없어서 못 판다. 그간 대한민국은 반도체, 조선, 자동차, 중공업 등 제조업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데 반해, 좁은 경작지 탓에 농업은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국 농산품이 주목 받고 있다. 농식품 수출액은 2020년 75억 6000만 달러에서 2021년 85억 6000만 달러, 2022년 88억 3000만 달러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한국이 앞서 나가는 디지털 기술이 더해지면서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농업 강국 네덜란드의 스마트 온실 기업 프리바(Priva)의 마르셀 쿨 수석 컨설턴트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금까지보다 더 큰 수확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최근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으로 농대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옛날엔 학년 정원의 100%까지만 허용했는데 지금은 200%까지 확대했다. 특히 전기·전자, 기계공학과 같은 공대생들의 신청이 많다." 김관수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이 본격화하면서 농업 기술을 배우고자하는 학생들도 점점 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교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농업자문위원, 농생명과학창업보육센터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고,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농업정책·기술 분야 최고전문가다. 현재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위원회·정책용역연구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 디지털농업 특별세션'에 패널토론 좌장으로 참여, 미래 농업 시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교수의 말처럼 농대 인기는 숫자
브랜드는 소비자가 기대한 것을 실현해 줄 것이라는 기업의 약속이다. 신뢰는 약속을 어김없이 이행할 때 생긴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신뢰하고, 그 가치를 매우 높게 생각한다. '아빠가 만든 화장품'으로 유명한 '파파레서피'(Papa Recipe) 브랜드를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성공시켰던 김한균 ABT 대표. 그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간직한 것이 브랜드이고, 가장 변하지 않는 가치는 신뢰라고 여긴다. 파파레서피는 건강한 원료를 엄선해 제품을 만들었고, 소비자들로부터 '믿고 쓸 수 있다'는 신뢰를 얻었다. '아빠가 만든다'는 것에서 느낄 수 있는 신뢰감은 파파레서피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화장품이라는 브랜드로 만들었다. 뷰티 파워블로거 1세대 대표주자인 김 대표는 2011년 ABT의 전신인 코스토리를 창업한 이후 10여년 간 화장품 해외수출로 활약했다.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공헌자에게 주는 '수출의 탑'을 세번이나 받았다. 특히 중국 시장에선 대다수의 소비자
미중 패권전쟁이 심화·지속되면서 한국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여파가 작지 않습니다. 두 강대국은 정치, 경제, 기술, 문화 등 전방위적으로 격돌하고, 격전장은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 유럽과 중동으로까지 확대됐습니다. 지금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주의 연대와 중국·러시아 중심의 권위주의 축으로 나눠져 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위기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K.E.Y. PLATFORM)은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해 오히려 기회를 발견했습니다. 미국의 강력한 중국 견제와 서방 세계의 높아진 반중 정서에 저가 공세를 하던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의 힘이 약해지고, 품질 좋고 신뢰 받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에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다음달 26~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3 키플랫폼'은 이처럼 격변하는 국제정세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수출 영토 확장 등 한국 경제가 위기 상황에서 기회를
192명이 사망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올해로 20년이 됐다. 방화범 때문에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됐고, 미숙한 대처가 참사 규모를 키웠다. 당시 대부분의 희생자들이 유독가스에 의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에도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병원 등에서 대형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들 역시 연기와 유독가스로 인해 인명 피해가 컸다. 우리나라는 매년 약 4만건의 화재가 발생한다. 30층 이상 초고층건물은 늘어나고 있지만 화재 대책은 스프링클러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언론 등을 통해 '사실상 대피가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불보다 연기와 유독가스가 더 무섭다. 화재 사고 사망 원인의 70%에 달한다. 연기는 시야 확보를 방해해 대피를 어렵게 하고, 유독가스를 마시면 15초 안에 의식을 잃는다. 건축물 내 화재 시 가장 먼저 작동하는 것은 스프링클러이지만 현재의 장치들은 연기·유독가스를 제거하지 못한다. 스프링클러는 개발된지 150년이 됐지만 여전히
'지식산업에 있어서 어느 쪽이 더 생산성이 높은가?' 라는 테마는 OB(조직행동: Organizational Behavior)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끝이 없는 연구과제 중의 하나이다.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젊은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개인의 우수한 자질이 더 중요한지, 팀 플레이가 더 중요한지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한 적이 있다. 그들은 전문직의 대표적인 분야라 말할 수 있는 의료계와 금융계에서 생산성과 관련된 과거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2005년 6월에 HBR(Harvard Business Review)에 발표했다. 먼저, 금융계를 분석한 이는 보리스 그로이스버그(Boris Groysberg)라는 교수다. 우리나라에도 여러 번 소개된 적이 있을 정도로 OB에서는 매우 유명한 교수다. 그는 서로 다른 78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주식 및 고정수익증권 분석가 1000명의 지난 9년간의 실적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