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랫폼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은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원석과도 같은 기업가, 석학,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그들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전해드리는 학습의 장입니다. 연사의 일방적인 강연이나 형식적인 토론에 그치지 않고 키플랫폼에 참여한 모든 이가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인터랙티브 콘퍼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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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중재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 이란이 단절된 외교 관계를 복원하기로 합의하면서 중동에서 커진 중국의 영향력을 국제 사회가 실감하고 있다. 특히 미중간 패권 경쟁이 중동으로 이어질지도 주목한다. 은 중국의 중동에 대한 영향력 확대가 미중 패권 경쟁과 중동 지역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봤다. ━미국 소홀한 틈 타 중동 영향력 확대한 중국━미국은 중국과의 패권 경쟁 심화에 따른 중동의 전략적 중요성 약화, 셰일 혁명에 따른 세계 최대 산유국 지위 확보 등으로 중동 외교에 소홀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란은 적대적인 관계였지만 사우디의 경우 안보와 자원을 교환하는 미국의 사실상 동맹이자 우방국가였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무기 판매 중단, 후티 반군 테러 조직 지정 철회, 카슈끄지 암살 이슈 제기 등으로 양국 관계가 악화했다. 고유가 속 석유 증산을 둘러싸고 빈 살만 왕세자와 바이든 대통령이 날선 공방을 주고받기도 했다. 반면 중
1970년대 미중 외교의 주역으로서 데탕트 시대를 이끌었던 미 외교가의 대부로 꼽히는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미중 갈등에 대해 "양국이 영원한 갈등에 빠진다면 이는 과거 유럽을 파괴한 1·2차 세계대전보다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모두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지만 현실은 정반대의 모습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 및 우방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은 권위주의 국가들과의 연합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패권국 미국은 가장 강력한 도전국인 중국과의 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목표 하에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방위적인 대중(對中) 압박을 펼치고 있다. 치열하게 전개되는 미중 갈등은 국제 질서를 이해하는 틀이자 국제 관계와 각 국의 정책을 규정하는 상수로 이미 자리잡았다. 미중 갈등의 본질과 전개 양상, 주변 국가들의 이해 관
미중 패권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중국을 자국에 도전하는 유일한 경쟁자로 지목한 미국인만큼 압박은 외교,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최근 미국 내 중국 정찰위성 출현, 틱톡 등 중국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통신 장비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펜타닐 등 중국산 마약 유통 의혹 등으로 미국 내 반중 정서가 심화된 상황에서 미국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중국 압박 기조와 정책이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은 미국에서 고조된 중국에 대한 안보 위기감과 다양한 반중 정책들을 살펴보고 미국의 대중국 압박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전망해 봤다. ━자유 가치 공유 국가들과 협력 강화…반도체 등 중국 배제 글로벌 공급망 추진━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우방국들과 협력해 대중국 견제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의 안보 연합체 쿼드와 영국, 호주와 함
미국과 중국의 글로벌 패권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군사적 충돌 가능성까지 제기한다. 경제력을 바탕으로 군사력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며 대만에 대한 무력 침공 가능성까지 내비치고 있어서다. 대만이 중국의 공격을 받고 이에 미국이 개입할 경우 두 강대국 간 전쟁은 현실화할 수 있다. 4월 26~28일 열리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은 대한민국 경제·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중 패권 경쟁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발발할 경우 대한민국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미국과 중국의 전쟁에 대해서도 현실화 가능성과 대응 방안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콘퍼런스에 앞서 키플랫폼이 인터뷰 한 마크 칸시안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국제안보프로그램 선임고문은 워게임(가상 전쟁 시뮬레이션 훈련) 결과 미국이 승리하지만 양국 모두 큰 피해가 불가피한 만큼, 과거 냉전 시대를 거치며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교착상태였던 전쟁은 최근 바흐무트 탈환을 위한 러시아의 대공세와 곳곳의 드론 공격으로 다시 격화한다. 전쟁은 진행형이지만 다른 쪽에서는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 논의도 시작했다. 은 우크라이나 전쟁 복구 비용의 규모와 러시아의 배상 문제 등 재건 관련 사안들과 논의들을 짚어봤다. ━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와 복구비용, 얼마나 되나? ━키이우 경제 대학(KSE)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쟁으로 현재까지 13만 1400여 채의 개인 주택을 포함한 14만 9300채의 주거용 건물이 손상되거나 파괴됐다. 또 손상·파괴된 학교, 병원, 종교 시설, 문화 시설 등도 수천 채가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한다. 피해 규모는 1378억 달러에 이른다. 세계은행은 전쟁 복구 비용으로 최소 349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피해 규모와 복구비용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천문학적인 재건
앞으로는 인터넷 접속을 위해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는 곳을 찾아 헤매는 일은 없어질지 모른다. 전등, 가로등 등 조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빵빵하게'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어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은 빛을 이용한 근거리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라이파이'(Li-Fi)다. 라이파이는 빛(Light)과 와이파이의 합성어다. 최근 미군까지 라이파이를 주목하면서 업계는 라이파이 상용화 시기가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본다. 기존의 근거리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와이파이(Wi-Fi)는 1997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1997년 첫 와이파이의 최대 스루풋( 단위 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능력)은 2Mbps였지만, 1999년 54Mbps, 2009년 600Mbps, 2013년 6.8Gbps 등 빠르게 성능이 향상됐다. 2024년 예정된 새로운 표준은 46.1Gbps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지닌다. 통신 분야 컨설팅 기업 텔레콤 어드바이저리에 따르면 와이파이
미중 갈등이 상품 무역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으로 확대하면서 기존 글로벌 무역질서의 지각변동을 초래한다. 지난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출 통제와 함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과학법 등 주요 경제안보 제도를 출범시켰던 미국은 신뢰할 수 있는 우방국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재편하는 이른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구축을 강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20차 당대회를 통해 장기집권체제를 수립한 중국은 미국의 견제 속에서 전기차, 반도체 등에서의 기술 독립과 자립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핵심 기업들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4월 26~28일 열리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은 대한민국 경제·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중 패권 경쟁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갈수록 첨예하게 날을 세우는 양국은 각각 어떤 전략적 선택이 가능한지, 두 강대국의 패권 다툼 속에서 우리
플라스틱은 축복이었다. 가벼우면서도 단단하고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하며 전기·화학적으로도 높은 안정성을 지닌 게 가격도 저렴했다. 이런 특성으로 장난감, 가전제품, 자동차, 각종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플라스틱이 사용 안 되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특히 플라스틱은 수많은 의료 도구와 장비에도 사용되는 만큼 없다면 의료 서비스가 중단되는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이처럼 플라스틱은 인류의 삶과 더 이상 떼려야 뗄 수 없는 물질이 됐다. 하지만 이런 플라스틱을 점차 재앙으로 보는 시각도 커지고 있다. 수백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플라스틱이 환경에 유해하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졌다. 빨대가 코 깊숙이 박혀 힘겨워하는 거북이, 음료 캔 묶음을 위한 플라스틱 링에 부리와 목이 낀 새, 뱃속 가득 플라스틱 쓰레기를 삼킨 채 죽은 고래 등 플라스틱이 생태계를 위협하는 모습들이 수없이 많이 목격됐다. 그럼에도 정작 인간은 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무심한 편이었다. 쓰레기가 쌓이고 야생동물들이
미중 패권 경쟁에서 가장 격렬하게 맞붙는 분야는 반도체 산업이다. 지난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반도체칩과 과학법'에 서명했다. 또 한국, 일본, 대만 정부에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칩(Chip) 4 동맹' 결성을 제안하는 등 중국을 배제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시도한다. 반면 중국은 2030년까지 반도체 자급률 70%를 목표로 칭화유니를 비롯한 자국 반도체 업체에 대한 지원과 대규모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반도체 굴기'를 노린다. 4월 26~28일 열리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은 대한민국 경제·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중 패권 경쟁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는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서 미중 간 갈등의 향방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 각자 자신의 편에 서기를 강요하는 두 강대국 사이에서 어느 때보다 치밀하고 정교한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머니투데이 지식·학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지났다. 러시아의 초반 압승으로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은 서방세계 지원을 힘입은 우크라이나의 거센 저항으로 교착상태에 빠졌다. 지난 1년간의 전쟁 결과 양측 군인 사망자만 약 30만 명, 우크라이나 난민은 약 1800만 명에 달한다. 현재도 동부 전선의 돈바스 지역에서 바흐무트 등 핵심 거점을 탈환하기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군 사이에 치열한 교전이 진행 중이다. 최근 총사령관을 전격 교체하면서 전열을 재정비한 러시아는 봄철 '라스푸티차'(진흙탕이 되는 시기)가 오기 전에 우크라이나를 향한 대공세를 시작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징집한 30만 명의 예비군 중 훈련을 마친 일부 병력들을 동부전선에 집중 배치하고,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 공중 병력을 배치했으며, 흑해 함대는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를 향한 순항미사일 공격을 재개했다. 한편에서는 미국과 독일의 최신식 탱크가 전력화되기 전에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영국 파
글로벌 경제는 지금 복합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후유증이 여전한 가운데 전세계의 우려 속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1년 넘게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은 무너졌고,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패권 다툼은 글로벌 경제와 안보에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에 이어 바이든 행정부도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압박을 강화하며 한국 등 우방들에게 '자유주의 연대'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맞서 중국은 러시아·이란 등 권위주의 국가들과의 세력화로 맞불을 놔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지식·학습 콘텐츠 브랜드 키플랫폼(K.E.Y. PLATFORM)은 미중 갈등과 패권경쟁이 전세계는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을 어젠다로 선정해 오는 4월 26~28일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블록화된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는
최근 뉴욕타임스는 민주주의 대 독재 정치라는 두 개의 경쟁 블록으로 분열된 세계에서 중국, 러시아, 이란 3국을 반미 블록의 핵심 국가로 지목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중국은 대만 침공 등으로 미국과 지정학적 충돌 가능성이 높은 국가들이라며 이들을 과거 2차대전 전범국가들에 빗대어 '새로운 추축국'(New Axis)이라고 지칭했다. 최근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0년 만에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정찰 풍선 사태로 미국과 갈등이 깊어진 시 주석은 정상회담 자리에서 핵 문제로 오랫동안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과 함께 미국의 일방주의와 패권주의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은 패권국 미국과 각을 세우며 지정학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중국, 러시아, 이란 3국이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고 경제, 안보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현황과 향후 전망을 짚어봤다. ━제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