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랫폼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은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원석과도 같은 기업가, 석학,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그들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전해드리는 학습의 장입니다. 연사의 일방적인 강연이나 형식적인 토론에 그치지 않고 키플랫폼에 참여한 모든 이가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인터랙티브 콘퍼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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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COP28에는 198개 당사국 대표단과 환경단체, 전문가 등 7만여 명이 참석하며, 2015년 파리 기후협약 이후 첫 이행점검이 이뤄진다. 회원국들은 이를 바탕으로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 재생에너지 확대, 손실과 보상 기금 등을 논의한다. 의제에 따라서는 미국, 일본, EU 등 선진국들과 중국, 러시아,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개발도상국들 사이의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UN에서 선진국에 해당하는 우리 정부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의 대안으로 원전과 수소를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CFE)'연합을 홍보하고 공식 의제로 삼을 계획이다. 은 기후변화 대응책을 협상하는 유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COP28에서 다뤄질 핵심 의제와 쟁점을 짚어봤다. ━파리기후협약 이행 첫 점검━COP28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처음 발표될 '전 지구적 이행 점검(Global Stocktake, GST)'이다.
지난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만나 군사 부문 소통 채널 복원,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통제 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에 합의했다. 두 강대국의 글로벌 패권 다툼이 충돌을 피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새로운 양상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과 함께 대만 문제 등 첨예한 사안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언제든 갈등이 다시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거둔 성과와 의미를 평가하고 향후 미중 관계를 살펴봤다. ━미국 대선, 중국 경제 문제…충돌 피하고 리스크 관리━이번 정상회담에서 가장 주목받은 점은 양국이 서로를 향해 싸울 의사가 없음을 확인한 것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양국의 경쟁이 충돌로 향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도 "두 강대국이 서로 등을 돌려서는 안된다"며 "지구는 두 나라 모두 성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정부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지 40일을 넘어서고 있다. 지상전 이후 이스라엘은 무려 1만 4000회에 달하는 공습을 감행해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는 1만 100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을 향한 국제사회의 여론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최근 인도적 교전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제사회의 중재 속에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인질 석방과 일시적 교전 중지를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휴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축출된 후 가자지구의 미래 계획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끝난 후 가자지구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과 함께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하마스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로 대체하려는 미국━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기본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Two States Solution)'을 지지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책임지고 있는 온건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전후 가자지구를 통치하기를 원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1여 년 만의 만남을 추진하면서 이들이 나눌 대화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두 정상은 이달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의 양자 회담을 조율 중이다. 진행된다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가진 양자회담 이후 약 1년 만이다. 은 미중 정상회담 개최 배경을 짚어보고 주요 의제들을 전망해 봤다. ━중동 안정 위한 협력 필요한 미국…경제 현안 풀어야 하는 중국━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까지 발발하면서, 내년 대선을 앞둔 바이든 정부는 지정학적 리스크들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절실하다. 미국은 이스라엘을, 중국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지만, 중국이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외교 관계 회복을 중재할 정도로 이란과 친교가 두터워 중동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은 중국을 통해 이란으로 하여금 전쟁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중재 역할을 요청할 수 있다.
지난달 27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하면서 주변 무장 세력의 보복 조치 등 확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은 이스라엘의 지상전 이후 헤즈볼라 등 무장 세력들의 참전 가능성을 짚어보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향방을 전망해 봤다. ━헤즈볼라, 후티 반군…공격 시작한 무장 세력━레바논 남부에 주둔한 헤즈볼라의 본격적인 참전 여부는 이스라엘이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로, 헤즈볼라는 이미 레바논 국경지대에서 이스라엘과 교전을 시작했다. 1983년에 창설된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무장 정파로, 대전차 미사일, 지대공 미사일, 대함미사일과 드론 등을 갖춰 레바논 정부군까지 위협할 정도의 군사력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2006년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른 경험도 있다. 예멘에서 활동하는 후티 반군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반이스라엘 성향의 무장 단체인 후티 반군은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향해 세 차례에 걸쳐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최근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리 대변인은 "팔레스타인 형제들에 대한 공격을 완전히 중단할 때까지 우리는 미사일과 드론을 활용해 공격 수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사실상 전쟁 개입을 선언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점점 복잡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습 강화에 민간인 피해가 커지고, 유엔과 국제사회 여론도 양분됐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확고한 지지 의사를 밝혔지만 인질 문제와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인도주의적 재난에 대한 우려를 외면하기 힘들다. 이란이 후원하는 헤즈볼라 등의 무장세력들은 이스라엘의 지상군 진입 시 참전하겠다며 확전 우려까지 키운다. 은 이스라엘과 미국, 이란 등 관련 국가들이 처한 딜레마를 살펴보고 향후 전쟁 양상을 전망해 봤다. ━1. 이스라엘의 딜레마…민간인 피해·인질━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 섬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지만 실제 지상군 진입은 지연되고 있다. 이는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이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 가자지구의 촘촘히 배치된 건물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적을 대상으로 군사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큰 위험을 수반한다. 시가전에 대비해 설치된 부비트랩과 저격수, 500km에 달하는 비밀 터널에 매복한 하마스의 반격 등으로 이스라엘 군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최근 발생한 가자지구 내 병원 폭발 사건에 대해 이슬람 국가들에서 반미, 반이스라엘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에 주변 산유국들이 개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세계 원유 시장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은 확전 기로에 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을 짚어보고 향후 미국 대선에 미칠 영향도 살펴봤다. ━국제유가의 변수…커지는 이란 개입 가능성━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가장 큰 변수는 이란으로 꼽힌다. 최근 미국은 이란이 하마스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한국이 카타르 은행으로 보낸 이란 석유 대금 60억 달러를 동결했다. 그동안 미국은 대이란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핵합의 등 이란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비공식적으로는 원유 거래를 허용해왔다. 그러나 하마스 공격 이후 미국 내에서 공화당을 중심으로 이란을 강하게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 커졌다.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은 "이란은 석유로 번 돈으로 테러리즘을 지원한다"며 강력한 석유 수출 제한을 요구했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수천 발의 로켓을 발사하고 인근 이스라엘 거주지에 침투해 주민과 군인들을 납치했다.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 공습에 나섰고, 양측 희생자는 현재 3000명을 넘어섰다. 시리아와 레바논 등 주변 지역에서도 이스라엘과의 교전이 벌어지는 등 향후 사태 확산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에서 주목해야 할 변수들과 이에 따른 영향들을 살펴봤다. ━1. 가자지구 지상전 딜레마 ━이스라엘이 끝장 보복을 선언하고 지상군 투입을 위해 36만 여명의 예비군을 소집했다. 이스라엘의 예비군 소집은 4차 중동전쟁 이후 50여 년 만이다. 지상군 투입에 앞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향해 무차별 폭격에 나섰으며 물, 전기, 식량 등을 차단하고 인근 지역 민간인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지상군 투입을 앞둔 이스라엘의 가장 큰 고민은 납치된 150여 명의 인질이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민간인 거주지를 폭격할 때마다 사전 경고 없이 민간인 포로를 한 명씩 처형할 것이라고 위협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지원국들 중 일부에서 지원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감지된다. 총선 결과 친러 성향 정당이 승리한 슬로바키아의 추가적인 지원은 불투명해졌고, 미국에서는 공화당의 지원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불리한 상황에서 한국처럼 분단으로 전쟁이 마무리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은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국제 정세와 국제사회의 누적되는 전쟁 피로감을 살펴보고, 향후 분단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도 살펴봤다.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국제 정세와 전쟁 피로감 ━1년 8개월째에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은 교착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러시아는 1000km에 이르는 전선에 지뢰와 참호 등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버티기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온 국가들은 밑빠진 독에 물 붓는 상황을 우려한다. 특히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미국 외에도 벨기에, 핀란드, 독일, 루마니아, 영국 등 주요 우크라이나 지원 국가들이 다양한 선거를 치른다.
올해 증권가를 가장 뜨겁게 달군 종목은 에코프로 그룹이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등은 연일 주가가 폭등하며 투자자 뿐 아니라 시장 전체의 관심을 받았다. 일부에서는 투기와 거품 논란도 일었지만, 에코프로 그룹주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데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크게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차전지는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차전지와 달리 충전을 통해 반복 사용 가능한 전지를 말한다. 전기차를 비롯해 각종 전자 제품 등에 널리 활용되면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은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제조업체를 비롯해 에코프로와 같은 소재 산업 기업까지 세계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황경인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현황과 미래,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봤다. ━K-배터리의 힘은 양산 기술력━-K-배터리가 세계적 경쟁력을 지니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IT 기기용 전지가 배터리 시장을 이끌던 2010년대만 해도 배터리 산업은 일본이 가장 앞섰습니다.
일본의 과학기술 수준은 한국 입장에서 볼 때 고산준봉(高山峻峯)을 방불케 할 정도로 높이 솟아 있다. 실제로 자신들의 과학기술을 자랑하는 책에서도 일본은 자신들이 아시아에서 서구식 과학기술을 건설한 유일한 나라라고 자랑할 정도로 자신감도 강하다. 이러한 자신감의 근거는 메이지유신(1868) 이후 일본 과학계를 이끈 지도자들의 열정과 이를 실행하고자 했던 관료들, 그리고 장인정신으로 무장한 연구자들로부터 출발한다. 일본이 과학기술에 국가적 심혈을 기울였던 이유는 메이지유신 이후 서구열강들의 식민지 지배 과정을 지켜보면서 일본이 그렇게 당하지 않기 위한 방법은 오로지 부국강병이 절대적이란 것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식민지를 지배할 만한 군사력도 결국은 고도의 과학기술에서 나오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일본이 선택한 방법은 서구의 과학기술을 무수정 도입한 후 국가가 주도하여 이를 응용하고 개량하는 과정을 거쳐 일본화하는 것이고, 그다음 이를 철저히 분석하여 원천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 결과 아시아 최초로 근대국가에 진입하고는 열강 국가에 편입한 후 한국을 식민지지배하고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일으키면서 전쟁이 끝난 후의 일본의 미래를 걱정하여 '학교졸업자사용제한령'(1938.
최근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군사작전을 실시하면서 전쟁 위기가 고조됐다. 이 지역은 캅카스산맥 고원 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캅카스의 화약고'라고 불린다. 하루 만에 휴전 합의가 이뤄졌지만 인종청소를 우려한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이 대탈출을 시작하는 등 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는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분쟁의 배경과 향후 전망을 살펴봤다. ━분쟁 끊이지 않는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지난 19일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아르메니아 자치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자국 군인이 지뢰 폭발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테러로 규정하고, 반테러를 명분으로 공격을 가했다. 이번 포격으로 민간인과 군인을 포함 200여 명이 사망하고 4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전쟁 위기가 커졌지만 아르메니아 분리주의자들이 나고르노-카라바흐 방위군 무장 조직의 해체와 무장해제를 수용하면서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 역사적으로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민족 간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