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키플랫폼
매년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를 다루고 대안과 솔루션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2022 키플랫폼에서는 각각 지정학 문제를 극복할 방안과 불확실성 시대의 해답이 될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한다.
매년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를 다루고 대안과 솔루션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2022 키플랫폼에서는 각각 지정학 문제를 극복할 방안과 불확실성 시대의 해답이 될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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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1955~1973년생)가 노인연령에 진입하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새로운 노인들이 온다." 황남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특별세션2-새로운 노인의 탄생'에서 "이제 노인세대를 하나로 묶어 통으로 취급하기에는 연령별 다양성이 나타난다"며 "이를 반영해 노인정책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정교한 맞춤형 노인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다. 2000년대 339만명이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0년 815만명으로 늘었다. 같은기간 전체 인구에서 노인인구 비율은 7.2%에서 불과 20년만에 두 배가 넘는 15.7%로 확대됐다. 2040년이 되면 3명 가운데 1명은 노인이 될 정도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황 연구위원은 "2020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 유소년인구와 생산인구는 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은 '데이터 사이언스'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10년 이상 소요되는 백신 개발이 고성능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AI)으로 1년 만에 '초고속 개발'되면서다. 여기에 AI, 빅데이터 등 과학기술 개발로 지능화 혁명이 촉발되면서 데이터 사이언스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다.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특별세션1-과학기술: 앞으로 5년, 한국 과학기술의 결정적 미래'에서 "데이터 사이언스가 미래 국가 흥망을 좌우할 과학기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데이터 사이언스란 데이터 분석과 AI 기계학습 등이 융합된 분야를 일컫는다. 김 원장은 이날 '데이터 사이언스와 데이터 경제'로 발표하며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가치 사슬(GVC) 체계 변화 등 국내외 환경 변화로 사회 전반에서 데이터 중요성이 증대되고
"신노년 세대는 일자리 문제에 있어 자아실현, 사회적 관계 등 비경제적 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욕구를 고려해 소득보장 목적보다 사회 참여형 일자리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박경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조사센터장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의 '특별세션2-새로운 노인의 탄생'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노년 세대는 노년층에 진입한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로 기존 노년 세대에 비해 변화에 개방적이고 삶의 태도가 적극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여가에 대해서도 단순히 쉬려는 욕망보다는 자기계발 기회로 삼으려는 성향이 강하다. 현재 노년 세대보다 총 소득이 2배 정도 될 정도로 소득 수준이 양호한 편이다. 박 센터장은 "1차 베이비붐 세대와 2차 베이비붐 세대 인구(1974년 출생 세대까지 포함)를 합치면 전체 인구의 34%에 이른다"며 "이런 인구가 노년층에 진입하면 노인에 대
"고령화는 그 자체로 평균 소득과 생산성을 낮추고, 경제 성장률을 둔화시킵니다." 오츠 케이스케 일본 게이오대학교 상경·경제학부 교수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특별세션2-새로운 노인의 탄생'에서 이 같이 말했다. 20년 이상 양적 거시경제학 연구를 수행해온 오츠 교수는 초고령 사회 일본에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나타난 경제적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이 정치적·경제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고령 사회로 향후 5년 내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오츠 교수는 "일본은 현재 성인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33%로 경제활동 인구 세명 중 한명이 연금수령자인 고령자"라며 "일본의 인구 고령화와 경제 성장률 둔화 사이엔 긴밀한 상관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성인당 GNP(국민총생산)를 살펴보면 일본은 1960년 대까지 급성장했지만
노화 방지는 인류의 숙원이었다. 젊은을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하려는 오랜 노력 끝에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크로마덱스(ChromaDex)가 '트루나이아젠'을 개발했다.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은 의약품이다. NAD(니코틴아미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타이드) 수치를 높여 노화를 방지하는 원리다. NAD 대사를 높이는 물질 중 가장 효율적이라고 인정받는 게 크로마덱스가 보유한 특허 물질인 NR(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다. 찰스 브레너 시티오브호프 국립의료센터 알프레드 E.만 가족 재단 당뇨병 및 암대사 위원장 겸 크로마덱스 최고과학고문(CSA·Chief Scientific Advisor)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특별세션1-앞으로 5년, 한국 과학기술의 결정적 미래'에서 신진대사와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브레너 고문에 따르면 신진대사는 단순히
65세 은퇴는 당연한가. 시니어는 당연히 사회적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대상인가. 이동우 에이지랩 코리아 대표는 이같은 '노령 담론'이 낡은 생각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특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선 기업과 정부가 소위 고령층을 '액티브 시니어'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특별세션2-새로운 노인의 탄생'에서 "2060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43.9%가 65세가 된다. 2030년부터 우리의 나이듦에 대한 생각 자체가 바뀔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령 담론이 길게는 약 200년 된 구시대적 담론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독일 재상 비스마르크가 1800년대 중반에 노령자에 대한 사회보장제도를 처음 만들었는데, 이때 나이 기준을 자신의 나이인 65세로 정했다"며 "비스마르크가 70세가 됐을 땐 노령자의 기
대한민국이 늙어간다. 불과 3년 후면 한국의 노인인구는 1000만 명을 돌파한다. 생산가능인구 감소, 재정압박, 소비침체 같은 말이 더는 남의 얘기가 아니다. 국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줄어드는 출산율 만큼이나 늘어나는 노인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그러나 '고령화' 리스크가 위기로만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은퇴 후 집에 머물며 황혼의 삶을 받아들이는 대신, 경제·사회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능동적인 노인이 등장하며 새로운 가능성도 열리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노년'을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특별세션2-새로운 노인의 탄생'에선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맞춰 소비와 일자리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노인을 세대별로 면밀히 검토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논의도 오갔다.
"한국은 이제 선진국이다. 유럽과 과학기술 협력을 하러 나설 땐 '배운다'가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협력해주길 바란다."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특별세션1-앞으로 5년, 한국 과학기술의 결정적 미래'의 패널토의에 참석한 알렉산더 렌너 주한독일대사관 과학기술 담당 참사관이 한국이 세계와 협력하기 위해서 선진국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렌너 참사관은 현재와 같은 글로벌 환경에서 과학계의 연구 협력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유럽연합은 익숙하게 협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의 연구협력 자세에 대해 한국은 개발도상국이 아닌 선도하는 국가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여전히 유럽·독일로부터 배우고 싶다고 말하지만 이는 유럽을 앞서나가려고 하는 모습으로 보여 달갑지 않을 수 있다"라며 "한쪽의 이득만 취하려는 모습은 장애물이 될 수 있으니 동등한 입장
"적어도 요양 시장과 관련 있는 실버테크는 아날로그와 휴먼터치를 강화하기 위한 기술이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보호자와 어르신들의 보육 경험이 높아진다고 믿는다."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특별세션2-새로운 노인의 탄생'에서 "'더 많이 전화하세요', '더 많이 찾아가세요'하는 게 노인요양시장에서 저희가 바라보고 있는 회사의 핵심 가치"라며 "이 시장에서 고객 경험을 높이려면 무조건 휴먼터치가 높아져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재가노인요양기관에 디지털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고 관련 용품을 렌탈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재가노인요양은 별도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노인의 저하된 신체 ·인지 기능을 보조해주는 일련의 서비스와 제품을 통칭하는 말이다. 자신이 오랫동안 살던 집을 떠나
안데르스 헥토르 주한스웨덴대사관 과학혁신 담당 참사관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특별세션1-앞으로 5년, 한국 과학기술의 결정적 미래'의 패널토의 패널로 참석해 "한국은 과학기술의 협력을 위해선 좀 더 개방된 자세로 나서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헥토르 참사관은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세계가 협력하려는 상황에서 스웨덴처럼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서 논의하는 협력의 자세가 한국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은 경쟁 위주의 사회이고 경쟁 덕분에 빠르게 발전한 것이 맞다"라면서도 "기술 협력을 위해선 좀 더 개방된 자세로 함께 토론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세계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서도 헥토르 참사관은 스웨덴은 민관이 협력해 느리지만 확실한 방향성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의 '탑다운(Top-Down)' 문화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었
기술이 곧 경제이자 안보인 '팍스 테크니카'(Pax Technica·기술 패권) 시대가 도래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기정학(技政學) 시대를 맞아 기술 확보 자구책을 마련하고 대외적으론 협력 기회를 늘려나가라고 입을 모았다. 기정학 시대는 역설적으로 패권경쟁보단 협력 기회로 과학기술 경쟁력을 키워나가라는 의미다. 알렉산더 렌너 주한독일대사관 과학기술 담당 참사관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특별세션1-과학기술: 앞으로 5년, 한국 과학기술의 결정적 미래' 패널토론에서 "기술패권 시대는 과학기술경쟁보다 오히려 협력을 요구한다"며 "민주주의 국가가 연합해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이제 선진국으로 유럽과 과학기술 협력을 나설 때 '배운다'는 입장보단 동등한 입장으로 협력하길 바란다"며 "협력국가의 이득만 취하려는 모습은 장애물이 될 수 있으니 동등
"올해는 스타트업 성장 골든타임이다. 미래 세대를 위해 스타트업 투자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절실하다" 조계현 미국 마운틴뷰 스타트업벤처포럼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총회2에서 "스타트업 르네상스를 일으키자"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겪는 애로사항으로 자본력을 들었다. 그는 "단적인 예로 한국은 글로벌 뱅크가 없다"며 "해외 부동산도 없어 해외 자산 규모가 미약하다. 구매력이 낮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본이 중요하지만 더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은 신뢰라는 것이 조 대표의 생각이다. 조 대표는 "유동성이 신뢰를 대신할 수 없다"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0년 동안 적자가 나는 사업가가 10년 동안 투자를 받는 이유도 신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 대표는 현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분석하고 기업과 정부에 대한 제언도 발표했다. 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