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키플랫폼
'2023 키플랫폼'은 격변하는 국제정세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수출 영토 확장 등 한국 경제가 위기 상황에서 기회를 발견할 역발상을 위해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댑니다. 미국 최고의 싱크탱크 전문가들과 미국의 대중 정책에 깊게 관여하는 의회 인사들이 키플랫폼 무대에 오릅니다.
'2023 키플랫폼'은 격변하는 국제정세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수출 영토 확장 등 한국 경제가 위기 상황에서 기회를 발견할 역발상을 위해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댑니다. 미국 최고의 싱크탱크 전문가들과 미국의 대중 정책에 깊게 관여하는 의회 인사들이 키플랫폼 무대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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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서 10초가 어마어마하게 중요합니다. 10초를 담보할 수 있다면 엄청난 인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 10초, SPNE가 만들겠습니다." 김정규 SPNE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에서 "한 사람 더 살리자는 목표로 제연 스프링클러를 개발했다"며 이같이 자부했다. 화재 사고 사망자 60~70%의 사인은 질식사다. 이중 95% 이상이 역류 유독가스로 사망한다. 스프링클러가 초동 화재 진압에 유용한 역할을 하지만 연기를 제거하지는 못한다. 오히려 스프링클러에서 분사된 물이 실내 온도를 낮추면서 연기와 유독가스를 가라앉힌다. 화재는 진압되지만 대피는 더욱 어려워진다. SPNE가 개발한 원통형의 제연 스프링클러는 연기와 유독가스를 빨아들인다. 유체의 속도가 빨라지면 압력은 낮아지는 '베르누이 원리(Bernoulli's Principle)'와 유체가 좁은 면적을 지날 때 압력
"저는 전통적인 것을 바꾸고 싶습니다. 마블, 디즈니 시대를 지나 이제 개개인이 창작물의 소유자가 되는 시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리차드 리 아트인모션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 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리 대표는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해 창작물을 만드는 아티스트다. NFT 시장의 대장주로 꼽히는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AYC)'의 초기 멤버이기도 하다. 리 대표는 "과거에는 우리가 게임을 하면 게임 회사들이 돈을 벌었다"며 "하지만 이제 블록체인이 등장하면서 해당 창작물을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됐고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돼 그에 대한 돈을 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창작자가 직접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셈"이라며 "앞으로 세계는 우리가 투자한 시간만큼 돈을 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 대표가
"에어비앤비가 호텔을 짓지 않고도 호텔업을 하는 것처럼 우리도 파트너 공간을 활용해 영화관을 짓지 않고 영화 상영업을 하려는 겁니다." 석민철 알앤알(RNR)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 총회2 무대에서 "영화 상영업이 중후 장대한 시설 장치 산업인데 우리는 가벼운 디지털 배급업으로 전환해 원하는 곳에 유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석 대표는 기존 수 백석의 스크린을 여럿 보유한 멀티플렉스로 대표되는 영화 상영 시장 흐름에서 벗어나 '콘텐츠 유통업'을 내세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핵심은 모노플렉스(MONOPLEX)다. 단 하나(MONO)의 관(PLEX)으로도 소비자 맞춤 상영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 상영 시장이 초대형 필름 시스템에서 소형 디지털시스템으로 전환되는 틈새를 포착한 유통 혁신이다. 규모의 경제에 기반해 거대한 멀티
바이오산업 투자 전문가인 정태흠 SV 바이오 벤처스 대표가 한국이 의약품의 CDMO(위탁개발 생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M&A(인수·합병)로 전문성 부족 등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에 참석한 정 대표는 총회2의 기조발표를 통해 "한국은 세계에서 4번째로 신약 연구개발(R&D)이 활발히 일어나는 국가"라며 "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는 CDMO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이 1만 700여 개, 한국이 2600여 개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데 CDMO 산업에서는 미국이 아닌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대표되는 아시아 시장의 규모가 가장 크다. 전세계에서 자체 신약후보물질을 가진 제약사가 2000년 대 초반에는 1500개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6000여 개에 이른다. 따라서 이에 대한 의약품 생산을 위한 위탁생산업체의
"한 명의 글로벌 창업자를 키우는 것보다 한 명의 글로벌 투자자를 키우는 게 더 시급합니다. "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 총회2의 기조 발표 나선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 원장은 이같이 주장했다. 'K-스타트업 해외 진출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유 원장은 "스타트업 창업자 한두 명이 있는 것보다 세계 무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전문가 1명이 있는 것이 우리나라에 좋은 스타트업을 수십 개, 수백 개 키울 수 있다"며 "금융 네트워크를 키우는 것을 활발하게 해야 우리 K-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사례보다 실패 사례를 더 들여다봐야 하는데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망하는 이유는 통하지 않는 제품을 만들기 때문"이라며 "보통 공급자 관점에서 스타트업을 이끄는 사람들은 '자기 제품이 최고야' 이러지만, 중요한 건 소비자 관
"혁신이란 세상을 바꾸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에서 완성되지 않는다. 이를 지속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 제니주 코리아콘퍼런스 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 총회2 환영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코리아콘퍼런스는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있지만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부족해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제니주 회장은 이날 "혁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창조하는 개인 뿐만 아니라 이를 확산시키고 기존 시장으로부터 지켜주며 필요한 자원을 투입해주는 생태계 구성원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니주 회장은 "제가 미국에서 처음 금융업에 몸 담았을 당시 아시아 여성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거의 백인, 유태인 커뮤니티가 주류였다"며 "유태인들은 세상을 바꿀 기술을 만들지 못하더라도 자신만이 잘하는 것을 살려 기술 창조자를 돕는다. 이스라엘의 경우 혁신 원천 기술이 있으
"국내총생산(GDP) 성장과 인구 증가로 인한 수요, 탄소중립 목표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 수단이 필요해지고 있다. 우리는 하늘의 고속도로를 통해 그것을 구현하고자 한다." 타코 반 소메렌 PAL-V 부사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에서 "50년 전에 나온 아이디어를 이제는 실현할 때"라며 세계 최초의 비행 자동차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다. 첨단 항공 모빌리티는 20년 이내에 새로운 대규모 시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첨단 항공모빌리티 시장이 2040년까지 1조 5000억 달러에서 2조 9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항공 모빌리티 시장은 플라이 드라이브(FlyDrive)와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로 나뉜다. 플라이 드라이브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항공 이동 수단으로 개인이 소유하고 조종
"'어떻게 늙고 싶으세요'라고 얘기하면 '건강하게 늙고 싶어요'라는 말을 많이 한다. '우리가 먹고 발랐을 때 노화 방지에 좋은 효과를 주는 것이 어떤 게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김동연 쥬베니스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 특별세션2에서 '선진국 코스메틱시장의 지각변동: 안티에이징'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특허를 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 '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NR) 성분이 담긴 안티에이징(항노화) 화장품 '엔알랩'(NR LAB)을 개발한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사람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모두가 안티에이징 시장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이 시장이 굉장히 커지는 것을 보면서 한번 잡아보고 싶다고 마음을 다졌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글로벌 항노화 시장이 매년 6.8%씩 성장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미 거대해진 화장품 시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COVID-19), 기후변화 등으로 식량 위기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접근법으로 '애그테크'(AgTech·농업과 기술의 합성어)가 뜬다. 기존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정보통신, 바이오, 나노기술 등 새로운 첨단 기술을 융복합화한 산업으로 성장 중이다. 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은 애그테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빅토르 요한슨 스웨덴 애그테크2030 프로젝트 리더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 '특별세션1'의 무대에 올라 유럽의 애그테크 동향을 소개했다. 요한슨 리더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수확량, 연료 소비량 등을 기록해 효율적으로 농사지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창업한 애그테크 전문가다. 현재는 연료 소비를 모니터링하는 기업에너지파브리켄의 CPO(최고제품책임자)와 스웨덴 애그테크2030의 프로젝트 리더를 겸하고 있다. 스웨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은 미국의 파트너로서 새롭게 부상했다."(에드윈 퓰너)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이 미중 패권전쟁에 따른 안보·경제 복합위기에 대응할 전략과 새로운 수출영토 확장을 위해 이른바 'K-브랜드'가 가야할 길을 모색했다. 이날 '30년 경쟁의 서막, 자유주의 연대의 강화와 기회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총회1에서는 미중 패권경쟁의 격화에 따라 선진시장에서 반중 정서가 높아지는 반면 자유와 인권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자유주의 국가들의 연대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글로벌 경제·비즈니스, 정치·외교 전문가들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경제적 신뢰가 무너진 틈새로 기회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 최고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의 에드윈 퓰너 설립자는 북핵 문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미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이를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은 100년 전에도, 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다." '아빠가 만든 화장품'으로 유명한 '파파레서피'의 김한균 ABT Asia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 특별세션2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뻗어나가려면 '인문학적' 통찰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예측조차 어려울 정도로 자고 일어나면 많은 게 변한다"면서도 "자식을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이 100년 전에도 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파레서피도 화장품을 좋아하는 아빠가 아기에게 어떤 것을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제일 좋은 것을 해주자는 마음으로 만든 브랜드"라며 "호호바 오일을 갖고 만든 제품이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거둔 성공의 비결도 결국 본
"양자 컴퓨터, 갈 길 멀지만 가능성 있다."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 특별세션1의 발표자로 나선 류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책임연구원은 양자 컴퓨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류 연구원은 기존 컴퓨터가 순차적으로 문제를 처리하는 반면 양자 컴퓨터는 병렬적으로 처리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는 병렬 처리를 완전히 구현한 양자 컴퓨터 사례가 없지만 잠재력은 높다는 분석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양자 컴퓨터 기술은 중첩, 얽힘, 측정 등 3가지 특징을 갖는다. 일반 컴퓨터에선 1비트에 0 또는 1 중 한 개의 정보만 저장했지만 양자 컴퓨터에선 0과 1을 중첩 저장할 수 있다. 두 개의 양자가 연결돼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류 연구원은 "양자 컴퓨터의 비트가 커지면 커질수록 정보처리를 하는 데 있어서 좋다"며 "저장된 정보를 측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