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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진보 단일화' 잇단 잡음…'경선룰 이견'에 분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진보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 경선 규칙을 놓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후보들은 단일화 논의 기구가 경선 규칙을 강제하고 있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교육감 후보군인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위원장, 김경범 서울대 교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를 추진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고 말했다. 진보 진영의 단일화 논의 기구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에서 이탈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들은 "저희 5명의 경선 후보는 추진위 안을 받아들일 수 없어 당초 8인 후보가 합의했던 안을 수용할 것을 요구했으나 추진위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후보들이 합의한 안을 묵살하고 추진위 안을 강제했다"고 반발했다. 추진위는 지난 6일부터 경선 규칙을 놓고 늦어도 지난 8일까지 합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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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경서중 2027년 폐교…내년부터 신입생 안 받는다
서울시 강서구 경서중학교가 내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는다.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만인 2027년 문을 닫기로 결정하면서다. 서울시교육청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12일 '경서중 통폐합 예정에 따른 2025학년도 1학년 미배정 알림(안)'을 행정 예고했다. 교육지원청은 경서중 2025학년도 1학년 미배정 확정 공고에서 "2027년 3월 1일자(예정) 경서중학교 통폐합을 추진하기 위해 2025학년도부터 경서중학교에 신입생을 미배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소규모학교의 적정 규모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인력 및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서중은 올해 입학생이 27명에 불과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했다. 지난 4월 기준 1학년은 27명, 2학년은 36명, 3학년은 31명 등으로 총 재학 인원은 94명뿐이다. 경서중학교는 경기공업중학교에서 학제 개편에 따라 1950년 분리돼 개교했다. 1968년 마포구 공덕동으로 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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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공의, 첫 책임" vs 野 "설득해야"…'의료공백 책임' 충돌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정부와 야당이 '의료 공백'에 대한 책임을 두고 격돌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 공백'의 첫 번째 책임이 전공의에게 있음을 강조하며 정부의 의대 증원은 과학적으로 계산된 수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여당은 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고, 정부는 "총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여야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했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의료 공백 사태의 책임이) 전공의에게 가장 크다고 보는가"라는 백혜련 민주당 의원의 질문을 받고 "첫 번째 책임이 있다. 전 세계 어디에도 중증 환자를 떠나는 의료 파업은 없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한 총리에게 "지금 우리가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체를 위해서 누구보다 설득해야 할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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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디지털교과서 게임같이 중독 우려 없어…K-클라우드로 방지"
내년부터 일부 학년에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우려하시는 중독같은 (문제점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참석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의 '디지털교과서를 통한 교육으로 게임에 몰입될 수는 없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부총리는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들의 교내 스마트폰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이 제출되고 있고 정부도 적극적으로 같이 협의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소비활동과 학습은 다르다"며 "학습의 경우에 디지털 기기 활용은 디지털 역량을 갖추게 하는 굉장히 좋은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독성 있는 소비적인 것과 학습활동은 구분해야 한다"며 "스웨덴의 경우에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적으로 디지털기기를 보급하다 최근 유치원에서의 기기 사용 의무화를 철회하는 정도고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싱가포르나 대만 등도 디지털 교육을 학습에 적극 도입하는 추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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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조리원 구인난 해결될까..강남·송파에 조리실무사 213명 채용
서울시교육청이 신규 조리실무사 213명을 수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서초 소재 학교 등에서 급식 조리실무사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등 '조리원 구인난'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시채용은 조리실무사 결원이 많은 강동송파 및 강남서초 교육지원청의 학교 급식실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응시자격은 18세(2006년 9월 5일 이전 출생자)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복수국적자 포함·외국인 제외)로 성별 및 지역(거주지)을 제한하지 않으며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응시원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자격요건, 채용방법 및 일정 등 공고 세부내용은 채용시스템이나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강동송파 및 강남서초 교육지원청 내의 공립 각급학교에서 무기계약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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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대, 예술·디자인 창업 지원 활발...조명부터 자세교정 이너웨어까지
계원예술대학교가 예술·디자인 창업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11일 밝혔다. 계원예대는 자교 출신들이 창업시장에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원예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KDB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 도전했으며 2023 KDB 창업 교육 빌드업(Build-Up)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대표적인 창업 사례로 에프오에프 최재영 대표(광고브랜드디자인과)를 꼽았다. 최 대표는 콘텐츠 제작 업계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콘텐츠 자유 거래 시장 스탠바이'를 고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업한 '2023 재도전 성공 패키지' ICT 분야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콘텐츠 자유 거래 서비스 플랫폼 '스탠바이(STAND BUY)'를 지난달에 출시했다. 김애린 글리밍 대표(순수미술과)는 회화작가로 3년간 활동하며 원본의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기계적 장치로 '필름화된 그림을 투사하는 인테리어 조명'을 제작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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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수시경쟁률 지난해보다 낮을 듯"..예측치 얼마?
의과대학 모집정원 증가에 따라 수시 정원도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11일 "정원 내 기준으로 수시 전국 의대 모집정원이 1872명에서 3010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라며 "학교내신과 수능 점수 분포상으로 볼때 지난해 30.6대1 경쟁률을 유지하는 수준까지 지원자가 몰리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수시 지원 경쟁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난해보다 3만4767건을 더 지원해야 하는데, 학교 내신과 성적, 수능 득점 분포상으로 볼 때 이런 증가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점에서다. 2025학년도 의대 수시 지원건수는 전년보다 36.1%(2만651건) 늘어난 7만7843건으로 추정됐다. 최근 7년간 지역별 모집인원, 지원자수, N수생(고등학교 졸업생+검정고시 출신), 반수생 규모등 데이터를 토대로 종로학원이 예측한 수다. 다만 의대 지원자는 원수접수 마감일에 절반정도가 몰리는 상황으로 초반 경쟁률 분위기만으로는 경쟁률 예측이 어렵다. 의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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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벌써 이 만큼 몰려..수시 경쟁률 가장 낮은 대학 어디?
이번주부터 시작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이미 정원 대비 7배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이 중 지역인재 전형은 평균 경쟁률이 4.5대1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다만 수시 접수 기간이 아직 남아있는데다 막판 눈치 게임이 치열할 가능성이 있어 올해는 입시 예측이 쉽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11일 입시업체 진학사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각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37개 의대 수시에는 약 1만9400명이 지원했다. 이들 대학의 총 정원은 2918명으로 경쟁률은 6.65대1이다. 경쟁률을 비공개한 서울대와 이날부터 원서를 접수하는 단국대(천안),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는 제외된 수치다. 학교별로 수치가 업데이트되는 시간도 상이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단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높았다. 논술전형은 대체로 다른 전형보다 내신 성적이 적게 반영된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논술로 뽑는 인원은 많지 않아 통상 경쟁률이 높게 나온다. 가천대·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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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N수생 18만여명, 21년만에 최대..'사탐런' 현상도 현실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보는 'N수생(졸업생+검정고시 출신)' 수가 21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재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하면서 현재 고교 재학생이 아닌 N수생 응시자 비율이 직전 수능보다 소폭 낮아졌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전체 수능 응시자는 52만267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8082명 늘었다. 재학생 응시자는 지난해 32만6646명에서 올해 34만777명으로 0.5%(1만4131명) 증가했다. N수생으로 부르는 졸업생(16만1784명)과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2만109명)는 같은 기간 각각 0.7%(2042명), 0.2%(1909명) 늘어났다. 전체 응시자 가운데 졸업생 비중은 31.0%, 검정고시는 3.8%였다. 이번 수능의 두드러진 특징은 재학생과 함께 N수생 수도 불어났다는 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졸업생은 2004학년도(18만4317명), 검정고시는 1995학년(4만2297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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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유예 주장에…대교협 "입시 바뀌면 수험생 큰 피해"
의료계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정원 증가를 유예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입시 전체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교협은 지난 10일 입장문을 내고 "전체 상황을 고려할 때 대교협과 회원 대학은 발표된 일정에 따라 입시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며 "안정적인 입시 운영을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밝혔다. 대교협은 "지난 9일부터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원서 접수 기간 동안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지난 12년 동안 준비해온 결과를 기대하면서 이미 자신들이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고 속속 지원서를 제출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대교협 회원 대학은 대학입시가 수험생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임을 인지하고, 안정적인 입시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규모가 변경될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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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기근무' 택한 전문의에 월400만원 수당…정착 유도
정부가 10일 제시한 5조원 규모의 의학교육 투자 계획은 지방의료 인프라 강화와 지역인재의 정주여건 개선에 방점이 찍혀있다. 이를 위해 지역인재전형 선발 때는 면접을 통해 지역의료에 대한 가치관을 면밀히 검증하고,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 대학 교육 예산이 이관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를 중심으로 지역·필수의료 인력을 양성한다. 실제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의대 입학부터 지역 정주까지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라이즈 체계와 연계한 의대 교육혁신 지원에 551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의대와 병원이 협력해 '지역 인재전형으로 의대 입학, 지역에서의 교육·수련, 지역 정주 의사로 성장까지 이어질 수 있게 틀을 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비수도권 의대 26개교의 지역인재 전형 선발 비율을 2024학년도 50% 수준에서 2026학년도에 61.8%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인재육성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인재전형 특화모델 개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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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전임교수 1000명 단계적 증원"
정부가 의과대학 모집정원 증원에 맞춰 오는 2030년까지 약 5조원의 국고를 지원한다. 학생 교육공간 리모델링과 최신식 실험 기자재 구입, 국립대 의대 교수를 대거 확충하기 위해서다. 다만 여·야·의·정 협의체의 2026년 이후 정원 논의에 따라 투자 규모는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 교육부는 10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의대에 2조원, 복지부는 전공의와 대학병원에 약 3조원의 예산을 각각 투입한다. 이중 내년 예산은 교육부 6062억원, 복지부 5579억원이다. 교육부는 우선 증원으로 늘어난 의대생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의대의 교원과 시설, 교육기자재 확충에 1508억원을 지원한다. 단기적으로는 기존 의대 시설을 리모델링 하고, 건물 신축 등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공사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턴키) 등을 통해 신속히 추진한다. 대학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