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 응원 2
기자 프로필
유효송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유효송기자입니다.
- 2025 장애인먼저실천본부 '이달의 보도상'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6259 건
-
호주, 기준금리 15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인상…추가 인상도 시사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5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추가 인상도 가능하다고 열어놨다.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급등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붐까지 겹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강하다는 판단이다. 호주중앙은행(RBA)은 29일 통화정책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4. 35%에서 4. 60%로 0. 25%포인트(p) 인상했다. 올해 네 차례에 걸쳐 금리를 총 1%포인트(p) 올린 가운데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놨다. RBA는 "지난 회의 이후 인플레이션의 일부 상방 위험이 현실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원유 공급에 추가 차질이 발생했고 최근 지표는 호주의 성장과 물가가 예상보다 높았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물가를 지속적으로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조치를 계속하겠다며 "필요하다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오는 30일 발표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4. 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여기 금리 너무 낮네" AI가 내 예금 옮긴다…은행 뒤흔들 '뱅크런' 경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더 높은 금리를 찾아 소비자의 예금을 대신 옮겨주는 시대가 오면 새로운 형태의 '뱅크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토르스텐 슬록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에이전트 뱅크런이 오는가'라는 분석 자료에서 AI 에이전트가 금융시스템에 새로운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미국 당좌예금의 전국 평균 금리는 약 0. 1%지만 일부 핀테크와 온라인 금융상품은 연 3. 3~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메타의 개인 AI 에이전트 뮤즈(Muse)와 비슷한 서비스가 머지않아 가계의 현금을 연 0. 1% 수준의 입출금계좌에서 3. 3~5. 0%의 금리를 주는 계좌로 자동 이동시키는 것이 일반화될 수 있다. AI가 더 높은 수익률을 찾아 예금을 자동으로 옮기면 은행의 저금리 예금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셈이다. 슬록 이코노미스트는 은행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예금자들이 한꺼번에 돈을 빼는 전통적인 뱅크런에 빗대 이런 상황을 '에이전트 뱅크런'이라고 표현했다.
-
"뒤늦게 금 투자 늘렸는데" 눈물...'고금리·강달러' 7주 만에 최저
금 가격이 약 7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가 상승, 미국 달러화 강세, 국채 금리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한 영향이 크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52. 8달러(3. 5%) 내린 온스당 4168. 4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4110. 55달러까지 떨어지며 8월 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은 가격 역시 이날 4. 7% 하락한 온스당 61. 27달러, 백금은 2. 9% 하락한 1726. 30달러, 팔라듐은 4. 4% 내려간 1211. 45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미국 국채 금리 상승 폭이 훨씬 더 크게 작용하는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보다 '고금리로 인한 매력 감소' 영향이 더 강하다. 이에 금값이 급격히 하락하게 된다. 특히 유가 상승은 물가 압력을 높여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더 오래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추가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
AI '지능 폭발' 시작되면 끝...석학들 '인류 멸망' 경고
빅테크 연구원들이 인공지능(AI) 으로 개발 자동화가 진행되면서 기술 발전 속도를 급격히 가속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악의 경우 인류의 소외나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구자 20명이 'AI 연구개발의 자동화가 지능 폭발을 촉발한다면?'이라는 공동 논문에서 이 같은 우려를 내놓으며 정책 대응을 촉구했다. 이 논문에는 앤트로픽 공동 창립자인 잭 클라크와 오픈AI 최고 과학자 야쿠브 파초키, AI 분야의 선구자인 제프리 힌튼과 요슈아 벤지오 등 주요 AI 기업의 현업 연구진과 학계가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AI 모델의 개발 작업을 AI에 위임하는 자동화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른바 '지능 폭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의 역량이 사회가 기술을 제어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앞지를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연구진은 "AI 연구·개발 자동화가 인간의 감독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예를 들어 앤트로픽은 이달 자사 AI 연구·개발 작업의 25% 이상을 클로드 챗봇이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올해 초 거의 0%에 가까웠던 것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
"중국에 무기판매 제안" 파장, 딴청부린 트럼프 "논의 안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국산 무기 구매를 제안했다는 자국 대사의 발언을 부인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중국에? 대만을 말하는 것인가"라며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퍼듀 대사에게 직접 물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더 좋은 장비를 만들기 때문에 그들이 구매를 원할 수는 있고 어쩌면 좋은 생각일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이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논란은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가 전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어느 시점에 '당신도 우리 무기를 좀 사지 않겠느냐'고 실제로 묻기도 했다"고 밝히면서 불거졌다. 미국은 법적으로 중국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하고 있어, 실제 추진 여부를 둘러싸고 대중·대만 안보 정책과의 충돌 우려가 제기됐다. 다만 퍼듀는 해당 발언이 트럼프의 방중 과정에서 나왔는지, 아니면 이달 시진핑의 방미 과정에서 나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
고금리·고물가 시대..."AI투자금 확보, 주가↑" vs "생활비 부담 소비위축"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에도 주식시장이 선방하고 있지만 낙관할 수만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뜩이나 고유가인 상황에 기준금리 추가인상 전망에 따라 단기물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해서다. 이는 생활물가 부담을 키워 결국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28일 외신을 종합하면 최근 재정적자 확대,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겹치면서 미 국채금리를 밀어올렸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로 기름값이 오르면 물가 전반이 뛰고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금리를 내리기 어려워진다. AI(인공지능) 투자를 위해 하이퍼스케일러(대형 데이터센터사업자)들이 대규모 채권을 발행한 것도 한 요인이다. ━장단기 금리 안 가리고 상승 시대━ 시장에서는 연준이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올린 데 이어 추가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빠르게 커졌다. 금리선물 가격으로 시장이 예상하는 인상확률을 계산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추가인상할 가능성이 68% 안팎으로 반영됐다.
-
美장단기 금리역전 눈앞, 경기침체 위기감 치솟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단기물 금리도 빠르게 상승한다. 금리상승에도 주식시장이 선방 중이지만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를 추월하는 역전이 나타날 수 있고 이 경우 경기침체를 우려해야 한다는 위기감도 적잖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주에 5%를 돌파한 가운데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격차(스프레드)가 장중 17bp(1bp=0. 01%포인트)까지 좁혀졌다. 2025년 초 이후 가장 작은 폭이다. 장중 기준으론 지난달 18일 55. 5bp였던 금리차가 한 달여 만에 3분의1 수준까지 줄어든 것이다. 중동지역의 갈등에 따른 고유가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데다 막대한 국가부채에 따른 재정적자가 미국 경제에 부담이란 우려가 금리가 상승하는 배경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들어 3년 만에 금리를 올리고 추가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단기금리도 상승세를 보인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2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보다 높아지는 '장단기 금리역전'이 나타날 수 있다.
-
고금리에도 AI투자로 주가상승 역발상 vs 생활비·기름값 줄인상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에도 주식시장이 선방하고 있지만 낙관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뜩이나 고유가인 상황에 기준금리 추가인상 전망에 따라 단기물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서다. 이는 생활물가 부담을 키워 결국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28일 외신을 종합하면 최근 재정적자 확대,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겹치면서 미 국채금리를 밀어올렸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로 기름값이 오르면 물가 전반이 뛰고,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리기 어려워진다. AI 투자를 위해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대규모 채권을 발행한 것도 한 요인이다. 톰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대담에서 "지난 금리인상은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을 유발하는 요인들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결론을 반영한 것"이라며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장기·단기금리 안가리고 상승 시대━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이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0.
-
美 치솟는 국채금리, 장단기 역전도 '눈앞'…침체 경고등 켜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으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단기물 금리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금리 상승에도 주식시장이 선방하고 있지만 단기국채금리가 장기물 금리를 추월하는 역전이 나타나면 경기침체를 우려해야 한다는 위기감도 적잖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주 5%를 돌파한 가운데 2년물 국채와 10년물의 금리격차(스프레드)는 장중 17bp(1bp=0. 01%포인트)까지 좁혀졌다. 2025년 초 이후 가장 작은 폭이다.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달 18일 55. 5bp였던 금리차가 한 달여 만에 3분의 1 수준까지 줄어든 것이다. 중동 갈등에 따른 고유가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데다 막대한 국가부채에 따른 재정적자가 미국 경제에 부담이란 우려가 금리상승의 배경이다. 지난달까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 체제에서 물가 억제에 대한 신뢰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장기금리가 급등했다. 연준이 이달 들어 3년 만에 처음 금리를 올리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단기금리도 상승세다.
-
베선트, 트럼프 대신 워시 압박하나…"연준 열린 마음 가져야"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추가인상 전망이 강한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연준을 향해 "열린 마음(open mind)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리를 올리지 말라는 우회적인 요구로 풀이된다. 베선트 장관은 2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국 경제가 1990년대 인터넷 붐 당시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큰 생산성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990년대 인터넷 붐 당시의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을 거론했다. 베선트 장관은 "그는 사무기기와 인터넷, 생산성에 기반한 개선을 봤기 때문에 경기를 그냥 달리게 내버려뒀다"며 "지금 우리는 아마 그와 같거나 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바이든 임기 동안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던 이유는 갖가지 규제의 확장으로 공급이 위축된 상태에서 수요 충격을 맞이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트럼프 정부 시기에 대해선 "반면 지금 우리는 민간 부문의 수요 충격을 겪고 있으나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에 늘어난 공급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며 "근원 인플레이션은 매우 잠잠했고 지난 몇 달간 오히려 하락했다.
-
인류미래 궁금하면 그를 보라…챗GPT 만든 'AI 혁명' 주역[글로벌키맨]
"이륙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인류는 디지털 초지능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온화한 특이점(The Gentle Singularity)'이라는 글에서 한 말이다. 전 세계 생성형 AI 혁명을 촉발한 30대 경영자는 글로벌 기술 패권과 미래 경제의 중심 인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그가 주도하는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이 현실화된다면 그는 산업혁명 이후 인류의 삶을 가장 근본적으로 뒤흔든 테크 리더라는 기록을 쓸 전망이다. ━에이전트→통찰→로봇…그가 그리는 타임라인━올트먼은 자신의 글에서 오픈AI를 한마디로 '초지능 연구 회사'라고 정의한다. 그가 제시한 로드맵은 구체적이다. AI 에이전트가 등장하고 코딩 방식 자체가 바뀐 것에 더해 올해는 스스로 새로운 통찰을 도출해내는 시스템이, 2027년에는 현실 세계에서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 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2028년 말이면 전 세계 지적 능력의 상당 부분이 인간의 머릿속이 아닌 데이터센터 안에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
다카이치, 유엔 첫 연설서 2차 세계대전 '적국조항' 삭제 요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에 대한 유엔(UN) 창설국의 군사 행동권을 규정한 '적국 조항' 삭제를 요구했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유엔 헌장의 적국 조항 삭제를 주장했다. 이번이 다카이치 총리의 취임 뒤 첫 유엔총회 연설이다. 적국 조항(제53조·제107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승전국들이 독일, 일본 등 패전국의 군사 도발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승인이나 선전포고 없이도 군사적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던 규정이다. 일본은 현재는 사문화된 규정이지만, 문구 자체가 남아 있어 중국이나 러시아 등 주변국이 영유권 분쟁이나 군사적 대립 상황에서 대일 압박 및 군사적 조치의 명분으로 끌어올 우려가 있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실제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1월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내놓은 뒤 중국은 이 조항을 근거로 일본에 대한 군사적 대응 정당성을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