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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3Q 유럽 거점 신설…연내 6공장 확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3분기 네덜란드에 유럽 판매 거점을 신설한다.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대 바이오의약품 시장 모두에 영업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 증설과 생산 영역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내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3분기쯤 네덜란드에 오피스를 열 예정"이라며 "유럽 세일즈를 모두 커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암스테르담에 위치할 유럽 거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영업망 확대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회사는 2023년 미국 뉴저지, 지난해 일본 도쿄에 판매 거점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유럽까지 진출 범위를 넓히게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내 유럽 비중은 20%로 미국(52%), 아태지역(19%)과 함께 3대 시장이 9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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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코리아' 방불케 한 바이오 USA…행사장 물들인 K바이오
"참가 기업들의 3분의 1정도는 한국기업인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한국 기업들이 판을 벌인 행사라고 생각된다"(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바이오 컨벤션 행사로 꼽히는 '바이오 USA' 현장을 가득 채웠다. 부스를 꾸린 기업만 80여개에 달했고, 국가 단위 부스 중 가장 큰 공간도 한국 몫이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바이오 USA 현장에는 전세계 2만여명의 바이오 업계 관계자가 모여들었다. '사명이 이끄는 혁신'(Driven by Purpose)을 주제로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과 정밀의료, 맞춤형 진단, 해외 진출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150개 이상의 세션이 마련됐다. 행사 핵심 장소인 전시 부스에선 국내 기업들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올해 국내사들은 총 79개사(통합한국관 51개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서울대 연합관 28개)가 부스를 꾸렸고, 참여 기업 수는 최소 130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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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웍스,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 참가…AI 기반 스마트 해양안전 기술 선봬
마린웍스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KOE 2026)'에 참가해 차세대 AI 기반 스마트십 플랫폼과 고도화된 해양안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마린웍스는 해양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할 핵심 기술들을 대거 공개했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INS 기반 통합항해시스템 ▲AI 기반 스마트십 플랫폼 'MyFleet AI' ▲Anti-Jamming GPS ▲Web VTS ▲원격무인체계 및 드론 탐지체계 등이 포함됐다. 특히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끈 'MyFleet AI'는 선박 운항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선박 상태와 성능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최적화된 선대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선박의 운항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해상 안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GPS 전파 방해(Jamming) 및 위·변조(Spoofing)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nti-Jamming GPS 솔루션'과 한층 강화된 해상 감시·관제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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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인천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 실시
성평등가족부는 23일 인천 홀리데이 인 송도 호텔에서 인천 지역 소재 100여개 기업의 인사·조직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제2차 기업 조직문화 개선 교육(다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기업 다양성 교육은 기업 현장에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반영한 성평등한 일터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새일센터, 부평새일센터, 인천테크노파크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밀착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인천 지역은 전통 제조업 산단과 첨단 미래산업(바이오 등)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기업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및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의 이해와 국내·외 기업 적용 사례 △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등 관련 법·제도 이해 △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성 경영 실행전략 등을 다룬다. 기업 구성원의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기업의 다양성 수준을 스스로 점검해 인사제도의 개선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 교육 중심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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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시대 개막…12만리터 1공장 사용승인 획득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내 제1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 1공장 사용승인은 2024년 착공 이후 약 2년 만이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서도 매우 빠른 수준의 사업 추진 속도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번 사용 승인 획득은 부지 조성과 건축·토목 공사를 비롯해 생산설비, 배관, 전기·제어 시스템 등 생산시설 전반의 물리적 구축을 마친 것을 의미한다. 특히 바이오 생산시설은 복잡한 세포배양 공정과 글로벌 c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비교적 높은 수준의 설계·시공 역량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1공장 건설 과정에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운영 경험과 제조 노하우를 적극 반영했다. 설계 단계부터 자동화된 제조관리 시스템(MCS)을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였으며, 향후 상업 생산 과정에서 고객 맞춤형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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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건설현장 중대재해 위험 95%까지 줄인다"[R&D인사이드]
"엘리베이터 설치 현장의 중대재해 위험을 95%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만난 배성준 현대엘리베이터 설치기술개발담당 상무(사진)는 고층용 모듈러 엘리베이터 '이노블록' 개발에 뛰어든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기존 승강기 설치는 자재를 현장으로 반입한 뒤 작업자들이 승강로 안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반면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공장에서 주요 부품을 사전 조립한 뒤 현장에서는 최소한의 적층과 설치만 수행하는 공법이다. 배 상무는 "엘리베이터 설치 과정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 유형을 50~60개 정도 분석했는데 대부분이 작업자 추락이나 중량물 낙하와 관련된 사고였다"며 "레일과 무거운 자재를 인력 중심으로 끌어올려 설치하다 보니 생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듈러 방식은 작업자가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공정이 줄어들어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춘다"고 소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특히 '고층'에 집중했다. 저층용 모듈러 승강기 사례는 이미 일부 있었지만 20층이 넘는 고층 건물 적용은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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