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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故이순재 추억…"하루 종일 대본 들고 다녀" 뭉클
배우 김정난이 고(故)이순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지난 6일 김정난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가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에서 모자 역할로 호흡을 맞췄던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박지훈은 "이 직업은 참 적응이 안 된다"며 "새로운 사람을 연기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마주한다. 작품을 들어가기 전에 선배, 후배 동료들도 긴장하는 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정난은 "연기가 참 그렇다"며 "이렇게 오래 해도 처음 만나는 사람 같다. 엊그제도 리딩을 하는데 떨리더라. 떨리면서 설레는 그 맛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긴장하고 살아서 오래 못 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순재 선생님도 그러셨다고 하더라"며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김정난은 "옛날에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선생님이 대본을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SBS '그래 그런거야'에 함께 출연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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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다큐'에 최불암이 없다"…최근 건강악화설 휩싸이기도
배우 최불암의 삶과 연기인생을 조명하는 MBC 다큐 '파하, 최불암입니다'가 5일 방송하는 가운데 당사자인 최불암이 출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가에 따르면 최불암은 지난해 7월부터 제작진과 여러 차례 장시간의 대화를 통해 '파하, 최불암입니다'에 담길 작품과 이야기,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함께 숙고해왔다. 제작진은 최근까지 촬영 일정을 조율해왔으나,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싶다는 가족의 요청에 최불암이 카메라 앞에 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940년생으로 올해 86세가 된 최불암은 최근 건강 악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으며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MBC 다큐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배우 최불암의 삶과 연기 인생을 DJ의 진행을 통해 음악으로 돌아보는 라디오 형식으로 제작된 2부작 가정의 달 특집다큐멘터리다. 1부에는 '국민배우' 이면 최불암의 삶 이야기를 따라가는 과정이 담긴다. 아버지를 연기해 온 배우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꿈꾸고 사랑하고 고민했던 배우 최불암의 순간들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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