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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KIA·NC만 변화 없다' LG 이상영 콜업 이틀 만에 2군행... '허리 통증' 롯데 157㎞ 외인 1군 말소
야구 없는 월요일, 무려 KBO 리그 7개 구단이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KBO 리그 10개 구단의 등·말소 소식을 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전날(24일) 1이닝 만에 자진 강판한 엘빈 로드리게스(28)와 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던 구승민(36)을 제외한 롯데 자이언츠다. 롯데는 전날 양창섭(29)에게 9이닝 1피안타 완봉승을 허용하며 0-10으로 패했다. 선발 투수 로드리게스의 1이닝 강판이 큰 영향을 미쳤는데 부상이 이유였다. 1군 등록 후 6경기 평균자책점 6. 00으로 좋지 않았던 구승민은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다.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5일 "로드리게스는 금일(25일) 정확한 확인 차원에서 좋은 삼선 병원에 방문해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허리 염좌로 확인됐다. 선발 로테이션 한 차례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LG 좌완 투수 이상영(26)은 1군 등록 이틀 만에 다시 퓨처스리그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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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어요" 목동-고척 시대 이은 히어로즈 첫사랑들이 답하다 "한동안 못 꺼내셨을 텐데... 감사합니다"
"많이 보고 싶었죠. 요즘 아이들에게 해줄 말이 많아 좋습니다. " 서건창(37)의 옛 유니폼을 입은 한 히어로즈 팬이 지난 주말 자녀와 함께 잠실야구장을 찾아 한 말이다. 올해 키움 히어로즈 경기를 찾다 보면 넥센 시절 유니폼을 입은 30~40대 젊은 부모들이 부쩍 보인다. 그들의 손과 품에는 키움 키즈 유니폼을 입은 아이들이 함께한다. 아이들은 열심히 응원하면서도 부모에게 쉼 없이 이 선수, 저 선수에 대해 묻는다. 더욱 재미있는 건 부모들의 모습이다. 지치지도 않는 아이들의 열정에 젊은 부모들은 덩달아 신났다. 잠실야구장에 앤디 벤헤켄 유니폼을 입고 온 이득행(40) 씨 부부도 그중 하나다. 2012년부터 히어로즈를 응원했다는 그는 야구를 모르던 아내에게 히어로즈를 영업해 팬으로 만들었다. 자연스럽게 두 아이도 큠린이(키움+어린이)가 됐다. 젊은 부모 히어로즈 팬들은 그 이유 중 하나로 돌아온 박병호(40) 잔류군 선임코치, 서건창(37)을 말했다. 박병호, 서건창 모두 그들이 어린 시절 히어로즈에 미치게 했던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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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ERA 7.02' 위기의 롯데 외인, 1이닝 자진 강판→이젠 허리까지 아프네... 구단도 지켜본다
설상가상이다. 부진에 시달리는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28)의 몸 상태에도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 로드리게스는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2회 수비를 앞두고 이민석과 교체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투구 중 갑작스러운 허리 경직으로 인한 교체였다. 구단 관계자는 "상태를 지켜본 후 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드리게스의 갑작스러운 강판에 롯데의 경기 운영도 대차게 꼬였다. 이민석이 4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0자책)으로 기대 이상으로 잘 버텨줬지만, 수비 실책들이 겹치며 롯데는 삼성에 0-10 대패를 당했다. 타선도 1안타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양창섭(27)에게 데뷔 9년 만의 첫 완봉승을 내준 것은 덤. 불법 도박 징계 선수들의 복귀로 최근 10경기 5승 5패로 조금씩 반등하고 있던 롯데에는 악재다. 올해 100만 달러에 영입된 로드리게스는 최고 시속 157㎞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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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나온 사장님이다" 웅성웅성...백종원이 키운 예산시장 '新바람'[리얼로그M]
"어? 골목식당 막걸리 그 사람 맞지?" 지난 21일 충남 예산시장 골목양조장 앞으로 관광객들이 웅성이며 지나갔다. 8년 전 방송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대전 청년몰 막걸리집 사장으로 출연했던 박유덕 대표는 예산시장에서 '골목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툴지만 강단 있는 청년 사장이었던 그는 이제 미국으로 막걸리를 수출하는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이날 예산시장은 부슬비가 내리는 평일 낮인데도 가족·커플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장터광장 한쪽에선 저렴한 가격에 불판을 빌려 정육식당에서 고기를 사 구워먹는 이곳만의 '시그니처 조합'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고 아이들은 사과파이를 손에 들고 연신 인증샷을 남겼다. 레트로 감성으로 꾸민 시장을 둘러보며 옛 추억을 떠올리는 어르신들도 눈에 띄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예산시장은 하루 유동인구가 한 자릿수에 불과한 쇠락한 전통시장이었다. 방문객이 없으니 점포들은 셔터를 내렸고 사람은 더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하지만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역 살리기에 뜻을 두고 2023년 예산 장터광장을 기획하면서 지금은 약 80개 매장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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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현역 팔로워 1위는 27만 거느린 '슈퍼스타' 김도영→류현진·구자욱·문동주 모두 제쳤다! 통합 1위는 이정후 [특집]
KBO 리그의 폭발적인 흥행 속에 그라운드를 누비는 현역 선수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경쟁도 불을 뿜고 있다. 25일 현재 KBO 리그 현역 선수 가운데 인스타그램 팔로워 '대장'은 단연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3)과 한화 이글스 '몬스터' 류현진(39)의 2강 체제다. 주로 리그 최고의 인기 스타들인 젊은 선수들의 화력이 대선배들을 위협하는 모양새다. KBO 현역 선수 인스타 팔로워 순위를 짚어봤다. 현 시점 기준으로 명실상부한 KBO 리그 '슈퍼스타'는 김도영이다. 압도적인 성적과 화려한 스타성을 앞세워 젊은 팬덤을 급속도로 흡수한 김도영은 약 27만 팔로워로 현역 KBO 선수 중 순수 팔로워 1위다. 지난 시즌 자신을 괴롭혔던 부상에서 완전히 돌아와 홈런 1위로 기량까지 물이 오르면서 SNS 화력도 정점을 찍었다. 흥미로운 점은 시즌 집중을 위해 계정을 수시로 비활성화하는 모습도 발동한다는 것도 재밌는 부분이다. 팬들의 애를 태우면서도 팔로워 수는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격언을 증명하듯 2위는 약 21만 3천명의 한화 이글스류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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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만 4회-美서 11년 보냈는데' 류현진 한미 통산 200승 대업... '韓 새 역사'까지 단 10승 남았다
류현진(39·한화 이글스)이 범접할 수 없는 대업을 이뤄냈다. 이제 한국 최다승 투수인 송진우(60)의 210승까지도 단 10승만 남았다. 류현진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104구를 던져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5-2로 앞선 상황에서 물러난 류현진은 불펜진이 3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시즌 5번째 승리(2패)이자 KBO리그 통산 121승, 한·미 통산으로는 200번째 승리 쾌거를 이뤘다. 역대 한국인 투수 중 프로 무대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챙긴 송진우가 있지만 류현진은 세계 최고 타자들이 총집합해 있는 빅리그에서 78승을 챙겨 그 의미가 남다르다. 1승의 가치를 똑같이 본다고 하더라도 이젠 송진우의 기록까지 10승만이 남았다. 이르면 올 시즌 안에도 경신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뒤로는 양현종(38·KIA)과 김광현(38·SSG)이 쫓고 있다. 양현종은 189승, 어깨 수술로 인해 재활 기간을 거치고 있는 김광현은 190승(한국 180승, 미국 10승)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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