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인베스트먼트, 켐트로스 상환우선주 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켐트로스 상환우선주 투자

전병남 기자
2009.06.30 08:04

기관투자 '최초'...10억원 투자해 3대 주주로

이 기사는 06월29일(17:14)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켐트로스에 10억원을 투자했다. 투자는 상환우선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운용중인 '아이티성장8호 부품소재투자조합'에서 10억원을 출자해 지난 19일 켐트로스의 상환우선주 16%를 인수했다. 이번 투자로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켐트로스의 3대 주주가 됐다.

켐트로스가 벤처캐피탈을 포함한 기관투자가의 투자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켐트로스는 지난 2006년 설립돼 원료의약품 및 합성화합물질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이동훈 사장과 특수관계인 등이 회사 지분을 전량 보유해왔다. 지난해 경영실적은 매출 32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올렸다.

키움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켐트로스의 주요 매출처는 한미제약, 동아제약, 우리들생명과학 등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이며 최근엔 삼풍제약을 인수하기도 했다"면서 "대형 제약사에 원료의약품을 납품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향후 추가 투자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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