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제 FOMC 결과가 나왔는데 어떻게 보고계신지요?
지난 이틀 잠시 주춤하던 증시가 전일 FOMC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상승 전일 연준의 FOMC 의사록을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 가능합니다.
1) 경기 측면: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해 6월보다 8월 낙관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을 유지시킵니다.
2) 시장의 최대 관심거리였던 출구전략과 관련한 논란. 결론적으로 당분간 연준은 양적완화의 통화정책 스탠스를 유지시킵니다.
모기지 채권 매입은 내년 6월에 종료되어 아직 금리인상을 논의할 시점은 아닙니다.
Q>> 이로써 이제 굵직한 이벤트가 종료되었는데 이제는 무엇을 눈여겨봐야 하나요??
일단 FOMC는 무사히 통과되었습니다. 정책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나 시장을 끌어올릴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는 어려울 듯 합니다. 현 시점에서 고민거리로 다가오는 것은 새로운 악재도 없지만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되면서 뚜렷한 모멘텀도 없습니다.
이 와중에 기술적 측면에서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어닝시즌에 돌입한 7월 초 이후 다우 지수는 14.5%, 나스닥은 14.4% 상승하면서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존재합니다. 나스닥은 2007년 11월 이후 하락추세선 상단부분 언저리에 위치 합니다.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하락추세선 돌파를 앞두고 저항을 받는 국면 입니다.
Q>> 그렇다면 단기적으로 지수 방향성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는 무엇이 있나요??
경제지표가 단기적으로는 지수 방향성에 영향을 줄 전일 연준의 경기전망을 보면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경기부양책 등 정부 역할이 컸습니다. 하지만 경기에 후행하는 고용이나 소비지표에서는 뚜렷한 회복 신호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수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민간 투자나 소비 등 민간부문에서의 자생력이 회복 시그널 필요합니다. 오늘 밤에는 7월 소매판매와 월마트 2분기 실적이 발표 예정이므로 주목할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