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의 부실채권 정리계획을 오늘(13일)까지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이 1% 맞추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부실채권 비율이 1%가 넘은 은행들도 있습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금융감독원은 12일까지 은행들로부터 부실채권 비율을 1%로 낮추기 위한 계획을 받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은행들은 부실채권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은행별로 부실채권 정리계획이 다르다보니 감독원과의 협의가 더 필요해 아직까지 제출하지 못한 은행들이 있습니다.
제출한 은행 중 기업은행과 농협 등 일부은행은 부실채권 비율이 1%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 관계자 1분3-1분7초, 10:36초(은성변조)
"부실채권목표비율이 1%가 아닌 은행들도 있습니다. 오늘중으로 정리계획을 받기는 다 받을 겁니다."
감독원은 이에 대해 은행들의 구조조정 여신이 기업구조조정 추진과정에서 정상화나 매각될 수 있기 때문에 부실채권비율이 1%가 넘는 것은 이런 부분을 감안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 3:30초- 40초(음성변조)
"워크아웃 채권은 바로 매각하기가 어렵고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합니다. 정리된 것으로 할지 아니면 살아난 것으로 할지. 그런 부분을 감안한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은행들로서는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실채권 등을 고려할 경우 1% 맞추기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부실채권을 매각처리 할 경우 가격하락으로 인한 손실도 불가피합니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구조조정 채권에 대해서는 전체를 예외인정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금융권 관계자2초- 50초, 56초-1분02초
"예외인정을 해주는 것을 금융권에서 아마 요청을 한 것 같아요. 금감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론이 어떻게 날지..."
은행권 부실채권비율 낮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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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으로 건전성을 확보한다고 하지만 은행들의 손실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방명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