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단기조정 불가피

코스피 급락, 단기조정 불가피

이유진 MTN 기자
2009.08.17 19:39

< 앵커멘트 >

아시아 증시가 동반 급락했습니다.

아시아의 심리를 좌우하는 중국 증시가 또한번 폭락하면서 코스피 역시 자유로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스피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며 155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4.35포인트,2.79% 하락한 1547.06에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의 하락을 이끈 것은 프로그램이였습니다.

기관이 7760억원어치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6711계약 순매도하며 베이시스의 하락을 유도했고, 이로인해 프로그램에서 6316억원 대규모의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여기에 아시아증시의 동반하락도 한몫을 했습니다.

일본의 4~6월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에 못미치면서 일본 증시가 3% 가까이 밀렸고, 특히 중국 증시는 5%넘게 급락해 주가 3000선이 무너져 ,코스피의 하락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이러한 코스피의 하락을 두고 증권가에서는, 대내외적인 악재가 겹친 하락인 만큼 단기적인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입니다.

[녹취]한화증권 최광혁 연구원

지난주 미국의 소매판매와 소비자 신뢰지수등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모습이다.당분간 경기회복에 대한 지표 확인시까지 조정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또 이렇게 단기조정에 대한 시그널이 나오자 시장에서는 앞으로의 전략도 일부 수정하고 있습니다.

[녹취]우리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

단기조정에 필요한 전략이 필요할것으로 보이는데.시가총액 대형주보다는 그동안 소외되었거나 벤치마크 대비 상승률이 크지 않았던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기관의 비중이 여전히 큰 종목들은 주도주와의 갭을 줄이는 수익률 관리가 나올 가능성이 큰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머니투데이방송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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