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 '한남-양재' 빨라지나?

경부고속 '한남-양재' 빨라지나?

조정현 MTN 기자
2009.08.18 19:12

< 앵커멘트 >

올 추석에는 고향 내려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구간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작업을 벌여 속도를 10km이상

높이기로 했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시원하게 달리는 버스들 옆으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이어갑니다.

출퇴근 시간도 아닌 오후, 고속도로란 이름이 무색해 집니다.

지난해 10월부터 평일 버스전용차로제가 도입된 뒤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의 정체는 한층 심화됐습니다.

[인터뷰]김광태 / 서울시 논현동

"서울 구간은 평소에는 많이 막히죠. 버스전용차로 생기고 난 이후에는 더 밀릴 때는 한 20 몇 분 이렇게 걸릴 때도 있죠. (기자:어디까지요?) 양재까지요."

고속도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한남에서 양재 구간에 대한 종합 개선 작업이 시작됩니다.

[기자 스탠딩]

"하루 내내 평균시속 2,30km에 머물러 정체가 가장 심한 한남-반포 구간은 1개 차로를 더해 4차선으로 확장됩니다."

양재 나들목 인근에도 차량 진출입을 위해 1개 차선이 신설됩니다.

교보타워 인근의 반포 나들목 진입연결로 2곳 가운데 1곳은 폐쇄됩니다.

연결로에서 진입하는 차량 때문에 발생하는 정체를 줄이기 위해섭니다.

이번 개선 대책은 대규모 공사 없이 갓길과 기존 도로의 여유 폭을 활용해 추석 연휴 전인 다음달 28일까지 완료됩니다.

서울시는 출근 시간대를 기준으로 현재 시속 40km대인 통행 속도가 50km대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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