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CMA가 뜬다<2>
< 앵커멘트 >
증권사 CMA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요, 시청자 여러분은 CMA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몇 가지나 이용해 보셨나요? MTN 머니투데이방송의 CMA 기획보도 두 번째 시간에는 CMA의 각종 부가서비스에 대해 알아봅니다. 권순우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직장인 백승환 씨는 퇴근길에 한 편의점 앞에 마련된 현금자동화기기 앞에 섰습니다. 백 씨는 지갑에 꽂힌 여러 카드 가운데 CMA카드를 뽑아 돈을 찾기 시작합니다. 이유는 수수료가 붙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백승환 35세 직장인
은행 영업시간이 끝난 후 현금자동화기기를 이용하면 대부분 수수료가 붙잖아요. CMA는 수수료가 붙지 않아 퇴근 후 돈을 찾을 때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동양종금증권의 경우 CMA카드 발급 일부터 3개월까지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습니다. 3개월이 지난 후에도 국민, 농협, 신한, 우리은행 중 고객이 택일한 1개의 은행의 현금자동화기기 이용 시 출금수수료를 면제해 줍니다.
우리투자증권도 올해 말까지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으며, 우리금융계열 은행의 현금자동기기 이용 시에는 기간에 상관없이 출금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한국증권 역시 현금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 증권사는 출금수수료 뿐만 아니라 각종 이체수수료도 일정기간 면제해 주는 등 다양한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CMA는 금융고객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며 은행통장을 빠르게 대체해가고 있습니다.
CMA 혜택은 비단 수수료만이 아닙니다. 각종 카드사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동양, 우리투자, 한국증권은 3, 4개의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CMA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카드마다 혜택이 달라 고객들은 취향에 맞게 카드를 고르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증권에서 제공하는 CMA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에 따라 주유, 외식,영화, 미용할인 등이 제공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CMA신용카드 역시 캐쉬백 포인트를 비롯해 통신료 등 각종 할인혜택이 주어집니다.
[인터뷰]신인숙 자산컨설팅부 차장
최근에 서비스를 시작한 CMA신용카드 서비스는 CMA가 단순히 입출금만 가능한 것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급결제서비스 시행으로 이러한 할인혜택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물건을 살 때 온라인결제까지 가능하게 돼 사실상 모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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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보험사 등 타 금융회사와 연계해 대출 서비스까지 지원하며 여신이 금지된 증권사의 한계도 뛰어넘고 있습니다. 동양증권의 경우 동양생명과 연계해 담보 없이 개인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투자증권도 우리금융 계열사인 우리파이낸셜을 통해 신용대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금융고객은 항상 새로운 서비스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이들 고객을 위해 CMA 서비스는 계속 진화하고 있는 만큼 꼼꼼히 따져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