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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1만600~1만860원 사이 결정…2.7~5.25% 인상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600원에서 1만860원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노사 간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중재안에 해당하는 심의촉진구간이 제시됐기 때문이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은 14일 2027년도 최저임금 심의촉진구간 하한선과 상한선으로 각각 1만600원, 1만860원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1만320원) 대비 각각 2. 7%, 5. 25% 상승한 수준이다. 하한선인 1만600원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 2. 7%를 기준으로 했다. 상한선 1만860원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에 경제성장률 전망치 2. 55%를 더한 값이다. 심의촉진구간은 노사 양측이 제시한 최저임금안 격차가 더 이상 좁혀지지 않을 때 공익위원이 제시하는 일종의 중재안이다. 심의촉진구간이 제시되면 구간 안에서 최종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심의촉진구간이 제시되더라도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최저임금을 결정할 수도 있다. 지난해의 경우 심의촉진구간이 제시됐음에도 노사 합의에 의해 최저임금 1만320원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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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호투표제, 최고·당무위 거쳐 전준위 의결…청년최고위원제 무산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는 당규 개정안을 당 최고위원회에 이어 오후 당무위원회,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차례로 열고 의결했다. 당 전준위는 14일 오후 5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안건과 함께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을 이날 최고위가 부결한 것 등을 반영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선호투표제는 투표 때 후보 전원의 1~3 선호 순위를 매기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득표자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표를 상위 후보자 득표수에 각각 더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다만 청년최고위원제의 이번 전대 도입은 최종 무산됐다. 전준위는 이날 최고위에서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이 부결된 것엔 유감을 표했다. 이연희 전준위 대변인은 전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새로 선출되는 지도부가 전준위 의결을 존중해 선출 즉시 청년 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하길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대의견을 담아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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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내년 최저임금 1만600~1만860원 사이…심의 촉진 구간
14일 최저임금위원회 제14차 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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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창업' 겨냥…스파크플러스, 소인실 중심 오피스 첫 오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다음 달 서울 강동구 길동에 신규 지점 '스파크플러스 강동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동점은 스파크플러스가 처음 선보이는 소인실 중심 공유오피스다. 앞으로 전개할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의 지향점과 기준을 미리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스파크플러스는 강동점을 통해 소규모 오피스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공간 기획과 운영 서비스, 고객 경험 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향후 가맹점에도 적용 가능한 표준 운영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강동점은 신축 엠파이어 빌딩(길동 446-2) 2개 층에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인근에 위치해 강남과 잠실 등 주요 업무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이점을 갖췄다. 강동 권역은 최근 주거와 상업 시설이 동반 성장하며 새로운 업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강동구는 주민등록 인구 50만명을 돌파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네 번째 50만 도시가 됐으며, 역세권 개발과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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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두 형, 49일 간격으로 사망…부모 재혼, 그때 알았다"
가수 박서진이 두 형을 떠나보낸 뒤 부모 재혼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과 가수 박서진이 출연해 MC 이영자, 박세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집안 형편이 많이 어려웠다. 형들도 갑자기 49일 간격으로 하늘나라로 떠나버리고, 엄마도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으셨다"고 안타까운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이 같이 배를 타셨는데, 엄마가 아프시다보니 배를 못 타셔서 어쩔 수 없이 제가 고등학교 중퇴하고 아빠와 배를 탔다"고 설명했다. 박서진은 작업 후 삼천보 시내까지 가야했던 날 버스에서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배에서 미끼, 통발 작업하고 씻지도 못했다. 친구들이 '냄새나고 머리 떡졌다'고 하더라. 얼굴도 빨개지고 어쩔 줄 몰라서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갔던 적이 있는데 그 사건이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창옥은 "형님 두 분이 먼저 떠나셨냐"며 조심스럽게 물었고, 박서진은 "작은형이 먼저 떠나고 49재 할 때 큰형이 서울에서 돌아가셨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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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화 팬이라…" kt 시구 거절한 신지, 뜻밖의 논란
그룹 코요태 신지가 프로야구 kt 위즈 시구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신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kt 위즈의 홈 경기 공연과 시구 섭외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이 영상에서 신지는 "최근 (kt 위즈) 행사가 들어왔다. 경기 끝나고 공연하는 건데 예전에도 몇 번 했다"며 "이번에 (제안이) 들어왔다고 해서 '좋다'고 했다. (안)현민이 있는 팀이니까"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제 대표님에게 연락이 왔는데 '시구도 부탁했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제가 한화 팬이라 시구까지는'이라고 했다"고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제작진이 코요태가 공연하는 날 홈팀 kt 위즈의 상대 팀이 한화 이글스라고 알리자 신지는 "그날 한화랑 경기하는데 거기서 내가 시구를 (어떻게 하냐)"고 반응했다. 이어 "그럼 우리 경기를 볼 수 있나. 내가 한화 유니폼을 입고 있을 순 없네. 한화와 경기면 곤란한 입장이네"라고 말했다. 이후 영상에는 '한화 시구 기다릴게요'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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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포용금융·AX전략 전담 조직 신설
IBK기업은행이 생산적, 포용금융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와함께 기존 디지털그룹을 AX(AI전환)전략컨트롤타워로 재편한다. 기업은행은 14일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책금융 수행과 AX 대전환에 방점을 두고 사업 부문별 역할을 재정비했다. 우선 생산적 금융 및 포용금융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인 '생산적포용금융부'를 신설한다. 첨단·혁신기업에 대한 자금을 공급하고 개인채무조정 등 채무자 재기를 지원한다. 또한 투자 부서에 정책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강화한다. 아울러 기존 디지털그룹을 AX전략그룹으로 재편한다. 이 조직은 AI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는 AX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CIB그룹에 산재된 글로벌투자 기능을 신설 및 집약하고 자산관리그룹 내 연금사업본부를 편제한다. 또한 그룹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부문'제도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간 시너지 창출 기반도 마련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신임 부행장 3명, 신임 본부장 11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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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 다음은 자동차…메모리 시장 판 커진다
IT(정보기술) 기기와 AI(인공지능) 서버에 이어 자동차가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의 핵심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확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강화로 차량 1대에 탑재되는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용량이 크게 늘면서다.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차량용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메모리 3사(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성차에 탑재되는 메모리 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I 기반 운영체제 'MB. OS'는 최소 4~12GB(기가바이트)의 D램을 필요로 한다. BMW의 신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iX3'도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 구동을 위해 16~24GB의 D램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낸드 탑재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자율주행과 AI 기능 고도화로 대용량 저장공간이 필요해지면서 고사양 차량의 낸드 탑재량은 수백GB에서 1TB(테라바이트)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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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 공익위원 "최저임금 결정방식 개선 필요" 정부에 권고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최저임금 결정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권고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플랫폼 경제 확대에 따른 합리적 최저임금 결정 기준을 마련해 현재와 같은 노사 간 소모적 협상 방식을 개선하자는 것이다. 최임위 공익위원은 14일 "올해 하반기 고용노동부에 제도개선 추진단을 설치하고 현행 최저임금 제도 가운데 적용대상, 결정기준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연구한 후 종합적 개선 방안을 마련, 그 결과가 차기 최저임금 심의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정부에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 동안 최저임금 적용 범위나 결정 방식 등에 있어서 노사 간 첨예한 입장 차이로 인해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공전하는 상황을 개선해 보자는 취지다. 공익위원은 "최임위는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적용범위, 최저임금의 결정기준과 구분, 도급제 최저임금액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심의요청서의 핵심 안건인 사업 종류별 최저임금, 도급제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노사 합의에 이르지 못해 부결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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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지역의료 인력 수급 임계점"…의료계, 군의관·공보의 제도개편 요구
지역 공공의료를 지탱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 전문 의료인력인 군의관의 수급난이 심화된 가운데, 의료계를 중심으로 관련 제도의 재정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복무 기간 단축을 비롯해 경력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는 공보의·군의관의 복무 기간을 현행 3년에서 2년 내외로 단축하는 법안의 국회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공보의와 군의관은 각각 3주, 6주간 군사훈련 후 36개월의 의무복무를 수행한다. 육군 현역병(18개월)의 2배다. 현재 공보의와 군의관 인력은 감소하는 반면, 의대생의 현역병 입영 사례는 늘고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 등에 따르면 연간 공보의 수는 2010년 3363명에서 올해 593명으로 82% 급감했다. 같은 기간 의과 공보의 수는 966명에서 98명으로 감소했다. 군의관 상황도 마찬가지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임관 예정 인원은 304명으로 지난해(692명)보다 5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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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비 내려도 더위 계속, 체감온도 33도…강원·남부지방 열대야
초복인 내일(1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15일에도 고온 다습한 무더위가 계속된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 경북권은 35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고,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7도로 아침까지 평년보다 높고 낮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대전 30도 △대구 35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제주 32도다. 비는 오후 12~6시까지 전국 곳곳에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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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가 자동차판 바꾼다…현대차가 노리는 '두 마리 토끼'
잭 재코우스키 보스턴다이나믹스 최고제품기술책임자(CPTO)가 머니투데이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의 투자수익률(ROI)을 2년으로 제시하며 강조한 '비용 효율성'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대 화두 중 하나다. 자동차 수요 둔화 등으로 원가 절감이 절실해진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새로운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이 유력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문제는 기대를 충족하는 제품이 아직 없다는 점이다. 향후 아틀라스가 가격·품질 경쟁력을 입증한다면 현대차그룹은 자체 비용 절감은 물론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용 줄이기'가 車업계 화두로 ━완성차 업체들이 최근 원가 절감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더불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중국 전기차 업체 저가 공세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물류 효율화와 같은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