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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방공망 뚫었다…"잠자던 미군 숙소 타격, 3명 사상"-WSJ
미군 사상자 3명을 낸 이란의 요르단 내 미군 기지 공습 당시 탄도미사일이 미국 방공망을 뚫고 숙소를 타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군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은 곳은 미군 병사들이 생활하고 잠을 자던 컨테이너형 숙소(CHU)였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요르단 내 무와파크 살티 공군 기지를 세 차례 타격했다. 이로 인해 육군 방공·미사일방어 부대 미군 2명이 사망했다. 세 번째 사망자 시신은 현장에서 발견돼 신원이 밝혀지지 않아 실종 처리된 상태다. 세 차례의 미사일 공격 중 첫 번째 공격에서 미사일 파편은 기지 내 체육관에 떨어졌다. 벙커로 향하던 중 몇몇 병사들이 부상을 입었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두 번째 미사일은 비어있던 항공기 격납고를 타격했다. 세 번째 미사일 공격은 병사들이 잠을 자고 있던 컨테이너형 숙소를 타격했다. 사이렌이 세 번째로 울렸지만, 모든 병사들이 벙커로 대피하지는 못했다. 미국 국방당국은 이란이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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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광복 81돌 '일본군 위안 부피해자 기림의날' 개최한다
전남광주특별시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8월14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991년 8월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올바른 역사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기념행사는 '용기 있는 증언에서 평화와 연대의 발걸음으로'를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배우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림의 날'의 의미를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기념행사는 다음달 13일 기념식을 비롯해 시민 역사기행 다크투어 '빛을 찾는 사람들', '평화의 소녀상 반짝반짝 프로젝트', 기억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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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 알박기' 트럼프 굴욕...결국 피파 우승 사진서 다 잘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 사진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사실상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20일(현지시간) FIFA는 공식 엑스(X·옛 트위터)에 전날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끝에 1-0으로 꺾고 우승한 스페인 대표팀의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FIFA가 공개한 사진에는 스페인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지만 당시 시상대에 함께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사실상 보이지 않았다. 스페인 대표팀이 공식 SNS에 올린 우승 기념사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선수들이 차례로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여러 장의 사진 어디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승전 직후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함께 그라운드로 내려가 스페인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주장 로드리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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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 집 찾아가 옷 벗고 성추행한 공무원…"이건 네 탓" 적반하장
대구 지역 공무원이 결혼정보업체에서 소개받은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한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폭행, 재물손괴, 강제추행, 스토킹 등 혐의로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소개받은 여성 B씨의 집을 여러 차례 찾아가 강제추행과 폭행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2월 B씨로부터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자 "마지막"이라며 B씨를 찾아가 옷을 벗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속옷만 입은 상태에서 B씨를 끌어안으려 했고, B씨가 이를 피하자 주먹을 휘두르고 물건을 집어 던졌다. 이 사건으로 그는 경찰에 입건됐지만, 범행을 멈추지 않았다. A씨는 B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고 귀가한 날 다시 한번 B씨를 찾아갔다. 그는 집 앞에서 마주친 B씨에게 "네 문제다. (너 때문에) 문제 된 남자가 많았을 것", "너 기댈 사람 필요하다고 했잖아", "경찰 또 불러봐"라고 말했다. B씨는 곧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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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시화 산단, 제조혁신 이끌 인공지능 전환 '닻' 올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제조혁신을 이끌 인공지능 대전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산단공은 지난 20일 대한민국 부품·소재의 핵심 공급망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제조 산업의 AI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한 '반월시화 AX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2만2000여개 기업이 입주한 소재·부품·장비 산업 수도권 최대 산업 집적지다. 이 중 50인 미만 중소기업이 약 96.8%를 차지해 구조적으로 개별 기업 차원의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공단은 산학연관이 연대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단 입주기업들의 실질적인 제조 혁신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선포식에 앞서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 주재로 'M.AX 미니 얼라이언스(산업단지 내 AI전환 확산을 위해 10개 AX 실증 산업단지별로 구성된 협의체) 간담회'가 열렸다. 안산시,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 및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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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오르긴 오르는데..." 급락 뒤 소폭 상승, 개미 '나홀로' 매수
코스피가 장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동 긴장이 계속되면서 뉴욕증시가 침체된 가운데 국내 시장도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들이 나홀로 지수 방어에 나섰다. 2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99포인트(0.12%) 내린 6508.2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7.61포인트(0.58%) 오른 6553.88로 출발한 뒤 강세와 약세를 오가고 있다.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약세 상황을 반영한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19%,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0%, 나스닥종합지수는 0.05% 각각 하락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9일째 이어갔고 예멘 후티 반군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전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개인은 이 시각 현재 3697억원어치 주식을 나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0억원,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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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매수" 쓸어 담던 개미들 빠진다…모나미 하한가·한성기업 급락
모나미·한성기업 등 '애국매수' 테마로 부상한 국내증시 소형주들이 21일 장 초반 일제 급락을 빚고 있다. 단기 과열이 잦아들면서 주가 되돌림이 나타나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9시18분 한국거래소에서 문구기업 모나미는 전 거래일 대비 1115원(29.89%) 내려 하한가(일일 가격하한)인 2615원에 거래됐다. 게맛살 '크래미'로 알려진 한성기업은 1250원(12.29%) 내린 8920원이다. 의류기업 비비안, 가구기업 에넥스도 하락률을 20%대로 키우며 급락세에 진입했다. 거래소는 올 하반기 증시 잔류를 위한 시가총액 하한선을 코스피 종목 300억원·코스닥 종목 200억원으로 각각 상향하고 기준에 미달한 종목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상장폐지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에 상폐 위기에 놓인 소형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일부 종목들은 국가유공자 후원·국산제품 구매운동 등으로 재조명받으며 돌발 급등세를 빚었다. 전문가들은 추격매수의 위험성을 지적한다. 실적·지배구조가 취약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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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8000만병 팔린 '별빛청하'…롯데칠성, 브랜드 통합 리뉴얼
롯데칠성음료가 저도 탄산주 제품 '별빛청하 스파클링'과 '로제청하 스파클링'을 통합해 '별빛청하'로 리뉴얼했다고 21일 밝혔다. 별빛청하는 깔끔한 청하에 화이트 와인과 탄산을 더한 스파클링 청주다. 와인병 같은 모양에 7%의 낮은 알코올 도수가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2022년 4월말에 출시된 '별빛청하 스파클링'과 2023년 12월 '로제청하 스파클링'은 출시 후 지난해 말까지 판매량이 연평균 18.7%씩 증가했다. 최근 저도수 주류 트렌드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까지 약 8000만 병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리뉴얼 이후 제품명 '별빛청하 스파클링', '로제청하 스파클링'은 '별빛청하 오리지널', '별빛청하 로제'로 변경된다. '별'을 모티브로 한 '별빛청하 스파클링'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파란빛과 분홍빛으로 각각 구분했다. 별빛청하 오리지널의 청포도향과 깔끔한 맛, 별빛청하 로제의 적사과향과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며 출고가 또한 기존과 동일하다. 롯데칠성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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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1만명 모으는 '핫한' K리그…지역 관광도 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트립데이' 상품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립데이는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는 K리그 팬들의 지역 이동을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정 경기를 찾는 팬들을 위해 전용 열차를 제공하고, 스포츠와 지역 관광을 더한 패키지 상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결합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5월 시범 운영에서는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팬 150여명이 대전을 찾아 '빵지순례'(빵 명소 방문)를 즐기는 등 호응을 얻었다. 관광공사는 트립데이를 K리그 경기가 열리는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여행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당일형과 1박 2일 체류형 상품을 구성하고 경기별로 최대 100명을 모집한다. 관광공사는 K리그의 인기가 지역 관광 시장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올 시즌 16라운드 기준 K리그1 평균 관중은 9339명이며, 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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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주택용 누진단계 변경 실시간 알림 서비스' 본격 시행
한국전력이 폭염으로 인한 냉방 수요 급증에 대비해 '주택용 누진단계 변경 실시간 알림 서비스'(이하'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알림서비스는 고객의 전기 사용량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 3단계 진입 기준(여름철 450kWh, 기타계절 400kWh)의 80%(여름철 360kWh, 기타계절 320kWh)에 도달했을 때 실시간으로 알림을 발송한다.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 단가가 큰 폭으로 인상되는 누진 3단계 진입 전에 미리 안내해고객이 자발적으로 전기 사용을 조절하고, 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림서비스는 모바일 앱 '한전ON'의 Push 알림으로 전송되며, 앱 미가입자에게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발송된다. 알림 메시지를 클릭하면 한전의 에너지 절약 플랫폼인 '슬기로운 전기생활'의 '요금 진단하기' 화면으로 연결돼 실시간 사용량과 누진 단계 및 예상 요금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전은 이번 알림서비스를 '한전ON' 가입자(약 230만호)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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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넘어 AI 웰니스로"… 손오공, 中 넷이즈 계열 '마사지 로봇' 독점 유통
손오공이 중국의 IT 빅테크 기업 넷이즈 산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손잡고 AI(인공지능) 웰니스 시장에 진출한다. 모빌리티에 이어 AI 웰니스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기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손오공은 지난 17일 중국 이지퓨처(EaseFuture)와 AI 마사지 로봇 'R2E'에 대한 한국 시장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손오공은 국내 시장 내 R2E의 독점 판권은 물론, 독자적인 브랜딩 권한까지 확보했다. 회사는 국내 시장 특성에 맞춘 브랜딩 전략을 기반으로 기업 복지시설, 프리미엄 호텔 및 리조트 등 B2B(기업 간 거래) 채널을 우선 공략한 뒤,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 채널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파트너사인 이지퓨처는 중국 상하이 소재의 AI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게임 AI, 로보틱스, 디지털 휴먼 연구를 주도하는 넷이즈 산하 핵심 연구소 '넷이즈 푸시(NetEase Fuxi)'가 인큐베이팅한 기업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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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李대통령, 본인 집으로 국민 우롱…'민주당' 아닌 '근저당'"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29억원에 매각하며 17억7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향해 "규제 일변도 부동산 정책이 시장을 어떻게 왜곡시키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집권 여당의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더불어근저당'으로 바꿔야 할 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 부부를 보며) '세상에 이런 부동산 거래도 다 있구나', '세상에 이런 방식으로 대출 규제를 피하는 꼼수도 있구나'라는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며 "갭투자도 투기라고 몰아붙이면서 대출을 철저히 규제하더니, 본인은 외상으로 집을 판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내 집 마련 꿈을 이루기 위한 대출은 철저히 규제하고 틀어막더니, 대통령 본인은 사금융으로 대출 규제를 우회하는 편법 꼼수로 막대한 수십억 이익을 본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