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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입맛에 맞췄더니 "만들기도 벅차"…초코파이 2000억원 팔렸다
러시아에서 '국민 간식'이 된 오리온 초코파이가 러시아에서 사상 첫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K-푸드의 해외 진출 대표 사례로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러시아 법인의 초코파이 매출은 지난해 217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2000억원을 넘어섰다. 차와 케이크, 잼 등을 즐기는 현지 식문화에 맞춘 다양한 맛 전략이 적중하면서 수요가 빠르게 늘었다. '수박맛 초코파이' 등 베리에이션 제품도 인기다. 초코파이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는 전체 실적도 끌어올렸다. 러시아 법인 매출은 2020년 890억원에서 지난해 3394억원까지 늘어나며 3년 만에 약 4배 성장했다. 올해 역시 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넘게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요 급증에 생산능력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 초코파이 라인 가동률이 140%를 웃돌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중이다. 이에 오리온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러시아 트베리 지역에 제2공장을 설립하고 생산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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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동혁의 진종오 진상조사는 '진상'…민주당과의 싸움에 방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무소속인 자신을 지원하는 진종오 의원에 대한 장동혁 대표의 진상조사 지시를 두고 "진상조사라기보다 진상(進上)"이라고 밝혔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전날 채널A CITY LIVE 인터뷰에서 "(장 대표는) 민주당과 싸우는 건 본 적이 없고 민주당과 싸우는 저를 방해하는 것만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장 대표가 방미 이후) 자꾸 본인이 비판받으니까 희생양을 찾고 눈 돌리기를 하는 것 아니냐"며 "지역에 가보면 여의도나 광화문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너무 잘못 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비판 의식이 정말 강하다. 결국 그 방향은 잘못됐다고 이미 결론이 났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부산·경남(PK)을 중심으로 한 보수진영 재건론도 거론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은 보수의 본산이기도 하지만 민심에 대단히 민감한 곳"이라며 "지금 우리 보수의 위기, 국민의힘의 위기는 민심과 유리된 지도부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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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즐기는 국민라면…농심, '신라면 단편영화' 선보인다
농심이 전주국제영화제와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 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2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농심 전날(21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신라면 40주년 기념 영화 상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심은 신라면을 주제로 제작된 단편영화 2편을 전주국제영화제 관객들에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오세연 감독의 '라면이 뿔기 전에'와 김태엽 감독의 '라면이 떨어지면' 등 두 작품이다. 각 영화는 신라면이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며 한국인의 일상 속 희로애락과 함께해 온 상징적인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화는 다음달 2일과 3일 CGV 전주고사점에서, 5일에는 메가박스 전주객사점에서 총 3회에 걸쳐 상영된다. 농심은 영화제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SHIN RAMYUN STUDIO'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각자의 입맛에 맞춰 면과 스프, 다양한 별첨 토핑을 직접 조합하는 나만의 신라면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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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만원 찍은 LIG디펜스, 신고가 경신…전일 수주 공시 영향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옛 LIG넥스원)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7만7000원(8. 47%) 오른 9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장 중 한 때 99만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1일 최근 매출액의 2. 5% 이상 규모로 공시의무사항에 해당하는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를 발표했다. 최근 매출액은 약 4조3069억원이다. 계약기간은 지난 20일부터 2029년 11월30일까지며 계약금과 선급금도 있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 사항이나 계약 규모, 계약 상대 등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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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남아공 밀코르와 미래 무인항공 플랫폼 협력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적인 방위산업체 밀코르와 손잡고 글로벌 미래 무인항공체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IG D&A는 21일(현지시간) 밀코르와 미래 무인 항공플랫폼 및 통합 임무장비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 'DSA 2026'의 밀코르 부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 전장의 필수 장비로 떠오른 무인정찰기(UAV) 플랫폼과 여기에 탑재되는 최첨단 임무장비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가 상호 교류를 통해 무인체계의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만큼 기술 교류를 넘어 무기체계 개발을 공동 기획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밀코르의 차세대 무인기플랫폼에 LIG D&A가 독자 개발한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와 고도화된 첨단 전자전(EW) 장비 등 임무장비의 체계통합 방안을 심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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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김치 골든 아워 페스타' 진행...최대 30% 할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해남 배추 시즌 마무리 시점에 맞춰 오늘 23일부터 사흘간 김치 할인 프로모션 '김치 골든 아워 페스타 2026'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해남 배추 수확 시즌 시작(11월경)과 종료 시점(4월 말)에 맞춰 연 2회 운영된다. 행사 기간 롯데호텔 김치 전 품목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해남 겨울배추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 사이 수확되는 대표적인 김장용 배추로, 황토에서 자라 미네랄 함량이 높고 해풍의 영향을 받아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균형 잡힌 단맛과 깊은 풍미로 김치 원재료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꼽힌다. 롯데호텔 김치는 엄선된 원재료를 활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호텔이 직접 관리하는 밭에서 재배한 영양산 고추로 만든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최상급 육젓과 황석어젓, 생새우 등을 더해 감칠맛을 살렸다. 또 인공 감미료를 배제하고 토마토, 수국잎차, 배, 매실 등 자연 유래 재료를 활용해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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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美 방위산업 업체와 장거리 미사일 체계 공동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방위산업 업체 노스롭그루먼과 손잡고 신형 장거리 미사일 체계 공동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시-에어-스페이스(Sea-Air-Space) 2026' 전시회에서 노스롭그루먼과 AReS(Advanced Reactive Strike) 미사일 체계의 1단 고체연료 추진체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 AReS는 노스롭그루먼이 새로 개발 중인 지상 발사형의 장거리 미사일 무기체계다. 신속한 기동 후 빠른 발사를 위해 고도화된 추진력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ReS의 1단 로켓 추진체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다. 공동 개발한 새 체계는 내년 중 시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스롭그루먼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 혁신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현대전 양상에서 강력한 방위산업 기반은 미국과 동맹국이 억지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방산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및 제조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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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에스하이텍, 내달 'SID 2026'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공개
디스플레이 본딩 소재 및 전자부품 기업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내달 5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6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기술 박람회(SID 2026)'에서 '솔더블 이방성 고분자 복합 소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을 비롯해 전세계 디스플레이 대형사 200여곳이 참석할 예정이다. 솔더블 이방성 고분자 복합 소재는 차세대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의 초미세 피치(Fine-Pitch)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특히 열 변형(Warpage)에 의한 불량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심포지움에서는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의 솔더블 이방성 고분자 복합소재 관련 논문이 공식 프리젠테이션 세션으로 체택되면서 주목받는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또 개량된 ACF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HDF(Hyper-even Distribution Film), NFA(Non-Flow ACF), 솔더 ACF, 마이크로 LED TV용 ACF, Build- Up Film 등 고부가 제품군도 선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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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0원 오른 1479.5원 출발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 0원 오른 1479. 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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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美 '함정 설계 명가' 레이도스와 맞손
한화오션은 21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해양 방산 전시회 '시-에어-스페이스(Sea-Air-Space) 2026' 현장에서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미국 및 동맹국 해군 함정 건조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해군 사양에 최적화 된 한화오션형 함정 설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함정 공동 개발 △미국 현지 및 국내 생산 기지를 활용한 공급망 구축 △효율적인 생산과 장기적인 유지보수에 최적화된 함정 설계 추진 등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오션은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함께 미국 해군 함정 건조 사업 및 글로벌 함정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레이도스의 핵심 계열사인 깁스 앤 콕스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해군 수상함의 70% 이상을 설계한 기업이다. 미국 해군의 주력인 이지스 구축함(DDG-51), 차세대 호위함(FFG-62), 대형무인수상정(LUSV), 차세대 구축함(DDG(X)) 등의 설계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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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혼조 출발 속 최고치 추가 경신…6401.97 터치
22일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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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물연대 사망'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살인 혐의 적용
경찰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사망사건 피의자에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살인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0일 경남 진주시 CU 진주물류센터 앞 화물연대 집회에서 2. 5톤 탑차로 조합원 3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A씨는 화물연대 비조합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다만 트럭을 막는 피해자들을 들이받은 뒤에도 정차 없이 계속 주행하는 등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 신청 과정에서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장이 혼란스러워 빨리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차를 몰았을 뿐 고의로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전날 조합원 2명에 대해서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0대 남성 조합원은 집회 도중 흉기를 이용해 자해하고 타인을 해치겠다며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