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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선거법 위반 1심, 확정될 가능성…국힘, 당사 팔아야 할 것"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판결은 (대법원에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조 원장은 2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 경우 국민의힘은 보전받은 선거비용 397억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해야 하는데 현재 국민의힘 재산 상황을 볼 때 적어도 여의도 당사를 매각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공소사실 모두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2012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 시절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대검 중수부 출신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 줬는데, 20대 대선 기간 중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선 "변호인을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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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장기화에 급감하는 원유 재고…"하반기 원유 대란 올수도"
미국과 이란 간 중동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올해 하반기 전세계적인 원유 수급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리나라는 9월까지 원유 도입량을 평시 수준으로 확보한 상태인데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미국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전략비축유는 지난 3월20일 4억2000만배럴에서 지난 17일 3억1000만배럴로 4개월 동안 약 26% 감소했다. 미국 전략비축유는 지난 3월 중동전쟁 발발 이후 원유 공백을 메워주는 역할을 했지만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고갈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민간 원유 재고 역시 같은 기간 4억6000만배럴에서 4억1000만배럴로 감소했다. 감소폭은 전략비축유보다 크지 않지만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재고는 그 절반 수준인 1억8000만배럴로 추정된다. KB증권은 현재와 같은 속도로 전략비축유 감소가 지속될 경우 내년 1월이면 최소 필요량인 1억5000만배럴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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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도 열흘 만에 완판…신한은행, 연 3.5% 시니어 예금 5차 판매
신한은행이 최고 연 3.5% 금리를 제공하는 시니어 특화 예금상품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의 5차 판매를 실시한다. 앞선 1~4차 판매가 완판되면서 3000억원 규모를 추가 공급한다. 신한은행은 27일부터 만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 5차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이 상품은 만 50세 이상 고객을 위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이다. 앞선 1~3차 특별판매는 각각 5000억원 한도가 모두 소진됐고, 3000억원 규모로 진행한 4차 판매도 열흘 만에 완판됐다. 이번 5차에는 3000억원 한도로 판매를 이어간다. 가입 대상은 만 50세 이상 고객이다. 1인당 50만원 이상 최대 3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1~4차 특별판매 가입 고객도 합산 3억원 한도 내에서 추가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3%이며, 우대금리 연 0.2%포인트(P)를 더하면 최고 연 3.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예금 보유 기간 중 3개월 이상 공적연금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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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농업인 탄소배출권 5254톤 구매…"농업인 추가소득 창출"
NH농협은행이 농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0개 농가로부터 총 5254톤의 농업인 탄소배출권을 구매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업인 탄소배출권은 저탄소 농업기술 도입을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 실적을 정부가 공식 인증한 배출권이다. 농협은행은 2023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인의 탄소배출권 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배출권을 직접 매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참여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농촌 부문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24년 1419톤, 2025년 8245톤의 탄소배출권을 매입한데 이어 올해 5254톤을 추가 구매하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추가 소득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매입한 탄소배출권은 관련 지침에 따라 농협은행의 자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는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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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조 쏟는 AI 데이터센터…계산서에 빠진 '망 비용'
정부가 민간기업과 함께 2035년까지 국내 AI 데이터센터를 총 18.4GW 규모로 늘리고 1000조원 이상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을 세웠지만, 글로벌 콘텐츠·플랫폼 업계에서는 한국이 여전히 '서버 두기 부담스러운 나라'로 꼽힌다. 콘텐츠와 AI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네트워크 비용 때문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미국 기업들은 지난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950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협력을 발표했다. 이와 별도로 약 5GW·GPU 약 200만장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은 수도권에 이용자와 전문인력이 밀집해 있고 통신 인프라도 탄탄한 편이다. 문제는 서버를 설치한 뒤다. 국내 통신망으로 대규모 트래픽을 내보내는 비용까지 계산하면 일본이나 홍콩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법으로 정한 단일 '망사용료'가 있는 것은 아니다. 회선료와 접속료 등 여러 항목이 계약과 트래픽 규모에 따라 정해진다. 글로벌 콘텐츠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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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할 K술 대표는?…국세청, 흑백 요리사 방식으로 선정한다
국세청이 각 지역의 우수한 중소 주류제조업체를 발굴해 수출 지원에 나선다. 국세청은 K-주류를 글로벌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26 K-SUUL AWARDS'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우수 주류 12점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는데 이런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확대·발전해야 한다는 우리 주류업계의 간절한 목소리와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통주 업체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주류업체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동시에 지난해부터 축적한 국세청의 수출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K-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026 K-SUUL AWARDS'에 선정되는 우수 주류는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우선 국세청은 인증마크 부착, 대형유통사의 해외 현지매장에 진열·판매를 지원한다. 수상주류에 대해 미슐랭 같은 하나의 브랜드로 키우고자 국세청에서 인증한 '2026 K-SUUL 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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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상반기 당기순익 3105억… 전년 대비 7.5% 줄어
삼성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퇴직급여 충당금 선제 반영과 금융 비용 증가 등 여파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3105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원 이용 금액과 상품채권 잔고가 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했다. 다만 퇴직급여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면서 일회성 인건비가 늘었다. 차입금 규모 증가와 조달금리 상승으로 금융비용도 확대됐다. 삼성카드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총취급고는 96조5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이 중 카드 사업 취급고는 96조1282억원으로 9.1% 늘었다. 신용판매 취급액은 86조8519억원, 카드대출 등 금융 부문은 9조2763억원이다. 삼성카드는 우량 제휴사를 늘려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회원 수와 1인당 이용 금액이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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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관 "정전협정, 73년간 한반도 평화·안전 틀 제공"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27일 "정전협정은 평화조약은 아니지만 지난 73년 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해 온 틀을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X(구 트위터)'에 "오늘은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한국의 자유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헌신한 유엔군 참전 22개국을 기린다"면서 "참전용사들은 어제의 전장과 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평화를 잇는 살아있는 가교로 남아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들의 유산은 정전협정을 지키기 위해 굳건한 헌신, 흔들림 없는 경계 태세,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대비태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면서 "대비태세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개전해 1953년 7월 27일 유엔군사령관, 조선인민군 사령관 및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의 정전협정 체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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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中企간 경쟁 물품 및 SW·여객육상운송용역 낙찰하한율 2%p상향
조달청이 중소기업자 간 경쟁 물품 및 용역에 대한 낙찰하한율을 12년 만에 2%p 상향조정했다.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 공공조달 시장에서 적정대가를 보장해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조달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조달청 중소기업자간 경쟁물품에 대한 계약이행능력심사 세부기준'과 '조달청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을 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자간 경쟁 물품의 낙찰하한율은 기존 87.995%에서 89.995%로, 일반용역은 중소기업자간 경쟁대상인 소프트웨어(SW) 및 여객육상운송용역의 낙찰하한율을 기존 87.995%에서 89.995%로 각각 2%p 상향된다. 이번 개정은 지난 5월 시행한 일반 물품·용역 낙찰하한율 2%p 상향에 이은 것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조치는 2014년 이후 유지되던 중소기업자 간 경쟁 대상 낙찰하한율을 높인 것" 이라며 "으로 중소기업에 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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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앤드, 게이트웨이·에이전트 결합한 접근통제 솔루션 출시
통합 접근제어·계정관리 기업 넷앤드가 게이트웨이 프록시 기술과 에이전트 기반 통제 기술을 결합한 우회접근통제 솔루션 '하이웨어 UAC(HIWARE UA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웨어 UAC는 주요 업무 서버에 에이전트를 설치해 게이트웨이를 거치지 않는 직접 접속이나 콘솔을 통한 비인가 접근을 실시간으로 탐지·통제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게이트웨이 방식은 이용자 인증과 접근 경로를 중앙에서 관리하지만 콘솔·직접 접속 등 우회 경로까지 통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넷앤드는 서버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 설치한 에이전트가 우회 접속을 차단하고 접속 이후의 파일 접근과 명령어 실행, DB 쿼리까지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운영체제(OS) 계정 단위로 트래픽을 제어하고 콘솔 접속에는 다중인증(MFA)을 적용한다. 위험 명령어와 금지 쿼리를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며 우회 접속 이후의 행위도 감사 기록으로 남긴다. 정상적으로 인증받은 이용자나 최고관리자 계정에도 중요 파일별로 접근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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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잠실 개표소 시위…체육단체 "재진입 일정 협의 중"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시위가 53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체육단체의 경기장 재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찰이 적극 협조 의사를 밝히면서 필요한 물품 반출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장 안에 남아 있는 투표 물품 처리와 정치권 논의가 제자리걸음을 이어가면서 개표소 집회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7일 서울시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 집회 인원은 약 700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실제 현장에 남아 있는 시위 참가자는 이보다 훨씬 적었다. 핸드볼경기장 출입문 앞에는 2~3명 정도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대부분 고령층이었다. 시위 초기 1만명 이상이 몰렸던 것과 비교하면 열기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간담회에서 "시민들이 많이 운집하던 주말에는 1500~3000명 가량이 왔는데, 지난 주말에는 1000명을 조금 넘는 인원이 모였다"며 "올림픽공원에 오는 시민들도 많이 지친 듯하고 열기가 떨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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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제주도에 자율주행 특화도시 3단계 로드맵 제안
쏘카와 자율주행 기업 에이펙스 모빌리티가 제주도를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쏘카는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4일 제주공항 인근 '쏘카터미널'을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재욱 쏘카·에이펙스 모빌리티 대표는 이날 △전기차 전환 △자율주행 카셰어링 확대 △자율주행 라이드헤일링·로보버스 확대 등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인센티브 등을 통해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을 유도한 뒤 자율주행 카셰어링과 라이드헤일링, 로보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구상이다. 교통 취약지역의 이동 문제를 해결하고 공항과 렌터카하우스, 올레길 등 관광지를 연결하는 이동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제주는 도민과 관광객의 이동 수요가 겹치는 실증 환경을 갖췄다"며 "개방적인 제도 설계를 통해 탄소배출 감축과 교통 취약지역 문제 해결, 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 지사와